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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 창업농 지원 대상자 선정

총 28명 대상 월 최대 100만원, 최장 3년 간 지원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광주광역시가 ‘2019년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금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금지원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영농 초기 소득 불안정을 겪는 청년 농업인의 정착을 지원해 젊고 유능한 인재의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 3월까지 영농경력 3년 이하, 만 18세 이상~40세 미만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면심사, 면접평가를 실시해 최종 10명을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북구 2명, 광산구 8명 등이다. 성별은 여자 3명, 남자 7명이다.

아울러 광주시는 지난해 선발인원 18명과 올해 선발인원 10명을 더해 총 28명을 지원한다.

이들은 앞으로 독립경영 1년차 월 100만원, 2년차 90만원, 3년차 80만원 등 최장 3년을 지원받게 된다.

또 광주시는 기술·경영 교육과 컨설팅을 기본으로, 희망자에게는 최대 3억원의 농지 임대 및 농지 매매 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이와 관련, 24일에는 정읍시 예술회관에서 광주·전남·전북 청년 창업 농업인 선정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장려해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 인력 구조를 개선하겠다”며 “청년 창업농을 확대 육성하는 등 젊고 활기찬 농업·농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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