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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19년 아동급식가맹 음식점 위생안전시설개선 공모사업 5개소 선정

취약계층아동에게 급식 지원하는 음식점에 대한 위생환경 개선 지원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2019년 아동급식가맹 음식점 위생안전시설개선 공모사업’에 경남 도내 음식점 5개소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 대상 및 한부모 가족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아동의 급식을 지원하는 ‘아동급식가맹 음식점’에 대해 위생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국민제안을 반영해 올해 처음 국민 참여 예산으로 편성돼 추진된다.

지원예산은 총 8억 1,600만원으로 전국적으로 102개소 음식점에 대해 시설개선자금이 지원될 계획이며, 한 곳당 최대 1천만원, 시설개선비용의 80%에 해당하는 800만원을 지원하고 음식점 사업자가 200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선정된 음식점에 대해서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이달 22일부터 시설개선 컨설팅을 진행하며, 그 결과를 반영한 시설개선이 완료되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도 함께 받을 예정이다.

윤인국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아동이 이용하는 음식점의 위생수준은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 이번 위생안전시설개선 지원사업으로 업주 스스로 위생환경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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