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5경기 무승 벗어나 -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전북은 12일 홈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1 13라운드 경기에서 포항에게 0-3 으로 무기력하게 완패 했다.
▲ (사진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은 포항전에서 전반 1분 만에 김승대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전반 21분 이광혁, 전반 41분 송승민에게 추가골을 내주고 말았다.
부상 선수 속출과 체력 저하로 포항에 한골도 넣지 못했다. 전북이 올해 K리그1에서 골을 넣지 못한 것은 12라운드 전남전에 이어 두번째 무득점 경기다.
전북은 부리람과 15일 홈에서 열리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2차전 경기를 치른다. 부리람 원정에서 2-3으로 패하여 최강희 감독에 '닥공'을 예고했다.
한편, 강원과 서울 경기는 후반 막판 강원의 제리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기고 말았다.
제주와 전남 경기는 전반9분 전남 김상원 퇴장으로 홈 제주가 전남에게 1-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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