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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회 현충일 추념식 '대전 현충원' 에서 열려..

 

|문 대통령, 애국과 보훈은 보수,진보 따로 없다

예정 없던 세월호 묘역 참배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처음으로 맞는 현충일에 "애국과 보훈에 보수와 진보가 따로 일 수 없다"며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일에 국민들께서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63회 대전현충원 추념식에 들어서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출처 = 뉴시스)

 


문 대통령은 추념사에서 "독립운동과 경제발전, 민주화운동에 나선 것은 평범한 이웃과 보통의 국민들이 있었다" 며 "평범한 일상 속에서 서로 아끼는 마음을 일궈낸 대한민국 모든 이웃과 가족에 대해 큰 긍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더불어 여성 독립운동가 및 의병 발굴 추진과 일제강점기 수형 기록 전수조사, 국가 주도의 참전자 발굴 및 국가유공자 등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천안함 희생자들의 묘역을 처음으로 참배하고, 소방관 순직 공무원 묘역도 찾아가 참배했다.


특히, 예정에 없던 세월호 순직 단원고 교사 10명의 묘역과 세월호 승무원 3명의 묘역도 찾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63회 현충일 추념식은 19년만에 서울현충원이 아닌 대전현충원에서 개최됐다.


청와대는 "다양한 분야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리기 위해 대전현충원에서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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