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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4월 5일까지 다중이용시설 6592개소 하루 한 차례 현장 점검

9개 전담 부서 1,600명 투입...문제점 발견되면 보완 요구

[뉴스클리어 = 경기] 김경원 기자 = 수원시는 4월 5일까지 종교시설·실내체육시설·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6592개소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 점검을 하고 지침 실천을 당부하기로 했다.

 

 

현장 점검 대상 시설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보건복지부장관 제한명령(3월 20일)과 경기도지사 사용 제한 행정명령(3월 18일, 3월 24일)에서 발표된 다중이용시설이다. 수원시는 전국에서 공통으로 점검하는 3개 시설(종교·실내체육·유흥 시설)을 비롯해 7개 업종(시설)을 점검한다.

 

종교시설 640개소, 실내체육시설 607개소, 유흥시설 357개소, PC방 638개소, 노래연습장 774개소, 학원 3552개소, 요양병원 24개소다.

 

정부의 ‘단기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권고(3월 21일)에 따라 수원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한 총괄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다중이용시설 현장 점검도 사회적 거리 두기 추진계획 중 하나다.

 

수원시는 현장점검 기간(3월 22일~4월 5일) 9개 전담 부서를 지정하고, 전체 대상 업소에 대해 점검 담당자(1600여 명)를 지정했다. 담당자는 주기적으로 해당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보완을 요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지 않는 업소는 수원남부·중부·서부경찰서와 합동점검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 23일 수원남부·중부·서부경찰서 관계자와 긴급회의를 열고,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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