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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고용유지기업 및 고용보험 미가입자 지원책 마련 지시

5차 경제회의 일자리 지키는 것에 정책적 역량 집중

[뉴스클리어 = 서울] 박기덕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가장 큰 걱정이 고용 문제라고 지적하고, 일자리를 지키는 것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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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를 이기기 위해 많은 불편을 감수하며 물리적으로 거리 두기를 하면서도, 마음의 거리는 어느 때보다 좁히고 있는 위대한 국민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방역 당국을 중심으로 모두의 노력이 함께 모인 결과, 방역 전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우리의 방역 성과가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으며 국가적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방역은 경제의 출발점"이라며 "방역에 성공하지 못하면 경제의 수레바퀴를 온전히 되돌릴 수 없다"고 피력했다. 또한 정부가 방역과 경제에 있어 더욱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5차 비상경제회의에서는 고용 문제를 의제로 다루겠다고 예고하고,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들과 고용보험 미가입자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지시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위기일수록 하나가 되어야 한다"면서 "우리 국민은 위기에 강하다, 위기 앞에서 더욱 단합하는 DNA가 있기 때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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