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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우수 농식품 공영홈쇼핑 판매 지원

20개 업체 발굴해 29일부터 시작…연간 20억 원 매출 기대

(뉴스클리어) 전라남도는 우수 농식품 판매 확대를 위해 신규 친환경 농산물, 가공식품 업체와 히트 상품을 생산하는 20개 농식품 업체를 발굴, 공영홈쇼핑 판매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매출 목표는 20억 원이다.

홈쇼핑 판매 지원사업은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생산하고도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생산업체를 돕기 위해 도입됐다. 업체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

29일 장흥 정남진장흥표고주식회사의 표고버섯을 시작으로 보성 녹차미인 쌀, 담양 안복자한과, 영광 모시잎송편, 장성 참기름, 무안 양파즙, 완도 전복, 신안 새우젓 등을 판매한다.

공영홈쇼핑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100%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농업 상품을 판매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판매 수수료는 업계 최저인 20%로 운영한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홈쇼핑 방송 판매는 지역 농식품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고 판매하는 좋은 기회”라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사후 서비스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광양청매실농원 등 18개 업체에 홈쇼핑 판매 지원을 해 17억 원의 매출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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