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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애형 의원, 민의의 전당으로서의 의회상 정립 및 마약류 문제 해결대책 마련 촉구

 

 

(뉴스클리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애형 의원은 28일, 제33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의의 전당으로서의 의회상을 정립할 것”을 주장함과 아울러 “경기도민을 위한 마약류 문제 해결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도에 촉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이 의원은 경기도의회 소수 정당의 의원으로서, 지난 26일 실시된 염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 연설내용에 대한 유감표명을 첫 번째 사안으로 설명했다.

이 의원은 중앙정치에서 일어나는 정쟁거리를 경기도에 이입시키는 것은 도민을 위한 정치를 훼손시키는 결과라고 지적하면서, 오로지 경기도민의 행복을 위한 일에만 전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두 번째 사안으로서,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신종마약류와 관계된 범죄사건현상을 설명하며, 경기도 차원에서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의 전반적인 마약류 정책 현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마약류 중독자에 맞는 치료 정책,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 시스템 구축 등 포괄적인 대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근 대검찰청에서 발표한 마약류 현황 자료에 의하면, 전체 마약류 범죄의 경우 수도권이 55.4%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임을 전하며, 마약류는 개인의 의지·결심만으로 회복될 수 없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제도적으로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경기도지역의 마약중독자에 대한 현황 및 구체적인 실태 파악과 중독자의 치료재활과 더불어 사회복귀 등 종합적인 해결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다시 한 번 도에 강력히 촉구하면서 이날 5분 자유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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