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경기] 김경원 기자 = 평택시가 양돈농가 악취 저감을 위해 당근과 채찍을 꺼내들었다. 최근 축산 수요 증가로 축산업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가축 사육농가가 점차 대형화 됨에 따라 분뇨로 인한 악취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양돈농가의 대규모 사육에 따른 축사 악취로 주민 간 갈등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평택시의 민원 유형에도 나타난다. 2019년도 축산환경 민원 분석 결과 악취 97%, 수질오염이 3%로 악취 민원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축종별로 보면 돼지가 64%로 타 축종에 비해 민원 발생 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 농가의 주요 악취 원인은 축산 분뇨이다. 악취 저감을 위해서는 분뇨의 효율적인 처리와 함께 축사 내부의 주기적인 청소와 처리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농장주의 인식 전환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평택시는 악취 저감을 위해 양돈농가 시설 개선 사업비와 전문가 컨설팅을 집중 지원하는 한편, 악취 민원 발생 농가에 강력한 점검을 병행하는 등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최근 돼지열병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악취 저감을 위해 ▲가축분뇨 정화처리시설 개선 ▲축사
[뉴스클리어 = 경기] 김경원 기자 = 오산시가 오는 20일부터 23만여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오산시 재난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지급 대상은 3월 23일 24시 이전부터 지급 신청일까지 계속해 오산시 관내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원으로 선불형 지역화폐 ‘오색전’으로 지급된다. 4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오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24시간 신청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할 수 있다. 방문 접수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5월 18일부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방문 신청 시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과 신청서를 준비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은 미성년자만 법정대리인이 대리 신청가능하며, 성인의 경우 대리 신청이 불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동일세대 가구 성년 세대주 또는 세대원 1인이 나머지 세대원의 전체 지원금을 한꺼번에 신청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이, 군 입대자는 주민등록상 가족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지급방식은 지역화폐(오색전)를 보유한 시민은 온라인 신청으로 기보유
[뉴스클리어 = 경기] 김경원 기자 =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한 시민이 17일 0시 기준으로 53만 320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신청 첫날인 4월 9일, 7만 1170명을 시작으로 16일까지 하루 평균 8만 9000여 명이 신청했다(11~12일 제외). 재난소득기본소득 지급 대상 시민 119만 2724명 중 44.71%(17일 0시 기준)가 신청을 마쳤다. 수원시는 16일까지 10만 6220명에게 재난기본소득 10만 원을 지급했다. 신청자 중 19.92%가 재난기본소득을 지원받았다.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은 4월 2일 0시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에 접속해 ‘수원형 재난기본소득 신청페이지 바로가기’를 클릭한 후 본인 인증을 하고, 신청자 개인 정보·계좌 번호를 입력한 후 저장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신청일로부터 1주일 이내에 현금으로 입금된다. 미성년자(2001년 4월 3일 이후 출생자)는 직계 존속인 세대주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구매 5부제’와 같은 방식으로 ‘신청 5부제’를 시행한다. 태어
[뉴스클리어 = 경기] 김경원 기자 = 안산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외국인주민을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1시에 따르면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은 나이, 직업, 소득에 관계없이 시민 누구에게나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는 재난기본소득이다. 국내 최고의 다문화 도시답게 등록 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 등 외국인 주민에게도 1인당 7만원씩 지원한다. 이에 따라 관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외국인 8만8천여 명(올 2월 기준)이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이들에게는 62억 원 상당이 투입된다. 앞서 안산시는 문화와 민족적 다양성을 인정하는 도시로 평가받아 유럽평의회로부터 아시아에서 두 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으며 외국인에 대한 지급 역시 안산시가 전국 최초다. 이번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금액은 행정안전부 보통교부세 수요금액 산정 시 외국인 주민이 내국인의 70% 수준에서 반영됨에 따라 7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됐으며, 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산화폐 ‘다온’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시기는 이달 안에 열릴 예정인 시의회 임시회에서 관련 예산이 포함된 추경 예산안이
[뉴스클리어 = 경기] 김경원 기자 = 경기도는 14일 경기도시공사 등 도 산하 21개 공공기관 직원 194명을 채용하는 제1회 통합공채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민간 기업들이 채용을 중단하고 있어 청년층의 일자리 어려움이 가중 될 것을 고려해 추진됐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도시공사 60명 ▲경기평택항만공사 3명 ▲경기관광공사 1명 ▲경기연구원 6명 ▲경기신용보증재단 13명 ▲경기문화재단 21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5명 ▲경기테크노파크 7명 ▲한국도자재단 5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2명 ▲경기콘텐츠진흥원 20명 ▲경기아트센터 4명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2명 ▲경기도의료원 11명 ▲경기복지재단 2명 ▲경기도일자리재단 11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3명 ▲킨텍스 9명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7명 ▲경기도체육회 1명 ▲경기도장애인체육회 1명이며, 장애인과 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취업보호대상 구분모집 각 8명, 10명을 포함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며, 도가 주관하는 필기시험은 다음달 23일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도는 시험장 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험 전․후 시험장 전체 방역소
[뉴스클리어 = 경기] 김경원 기자 = 수원시가 대표적인 소나무 분포 자연림인 팔달산 자생 소나무림을 가꿔 수원화성의 자연경관을 보전하고자 ‘천년의 소나무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13일 ‘팔달산 천년의 솔숲 보전사업’ 계획을 수립해 오는 7월부터 현황조사를 시작으로 향후 4년간 팔달산 숲 가꾸기와 등산로 정비, 샛길 폐쇄,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소나무 숲 마케팅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팔달산에는 침엽수와 활엽수 등 76종에 달하는 1만7541주의 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이 중 47%인 8293주가 소나무로, 수원에서 유일하게 대면적으로 분포하는 자연림이다. 하지만 활엽수인 벚나무, 참나무 등과 경쟁에서 점점 밀려나 고사하고 있고, 밀식으로 뿌리가 부실하고 무게중심이 높아 바람에 취약한 상태다. 뿐만 아니라 무분별하게 발생한 등산로와 샛길로 인해 생육 부진 및 생태계 교란종으로 인한 문제점 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수원시는 생태와 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소나무 숲을 육성하기 위해 경쟁목 간벌 및 고사목 제거, 가지치기, 외래수종 정비, 생태계 교란 식물 정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등산로와 샛길을 정비해
[뉴스클리어 = 경기] 김경원 기자 = 수원시가 10일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 기간을 5월 29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재난기본소득 신청 첫날인 9일, ‘수원형 재난기본소득 신청페이지’ 접속이 폭증해 서비스가 지연되자 시민들이 서비스를 더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기존 온라인 신청 기간은 4월 30일까지였다. 이번 주말(4월 11~12일)에는 재난기본소득 신청페이지 운영을 중단하고, 시스템을 점검할 계획이다. 13일 오전 10시부터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한 시민은 9일 오후 6시 현재 3만 8500여 명이다. 수원시는 신청 당일인 9일, 1004명에게 재난기본소득 10만 원을 계좌로 지급했다. 수원형 재난기본소득 신청은 9일 오전 10시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수원형 재난기본소득 신청페이지’에서 시작됐다. 페이지 접속은 비교적 원활했지만, 오후 3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시작되면서 휴대폰 본인인증 서비스 제공 업체의 서비스 장애가 발생해 한때 신청이 지연되기도 했다. 수원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원형 재난기본소득 신청페이지 바로가기’
[뉴스클리어 = 경기] 김경원 기자 =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9일 시작된 가운데 경기도가 재난기본소득 안내를 가장한 보이스피싱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며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9일 오후 구리시에 사는 A씨에게 발신번호 02-3219-9707번으로 “안녕하십니까, 재난소득 관련해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연령이 어떻게 되십니까?”라는 전화가 걸려왔다. A씨는 자기 소속을 밝히지 않은 점이 수상해 “어느 기관이시죠?” 물으니, 바로 전화를 끊어버렸다고 제보했다. 도가 해당 전화번호로 전화한 결과 통화가 안되는 번호였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도민이 홈페이지나 행정복지센터, 농협 등을 찾아 직접 신청해야 한다”면서 “이와 관련해 경기도나 시군 담당자를 사칭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대해 안내를 해주겠다는 전화는 보이스 피싱을 의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해당 사례를 즉시 31개 시군에 전파해 공유하는 한편, 유사사례 발생 시 경기남부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031-888-2670, 경기북부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031-961-3869, 경찰민원 콜센터 182로 신고하도록 조치했다.
[뉴스클리어 = 경기] 김경원 기자 = 경기도가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사용제한 행정명령을 오는 19일까지 2주 연장했다. 도는 클럽, 콜라텍 등 유흥시설 운영 중단을 권고하는 정부 지침에 추가해 다방과 목욕장업에도 사용제한 행정명령 내리기로 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1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경기도는 오는 19일까지 다중이용업소인 도내 노래연습장, PC방, 학원 및 교습소,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에 대한 운영 중단을 권고했다”며 “불가피하게 운영을 할 경우에는 업소 유형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는 노래연습장(7,620곳)과 PC방(4,751곳) 행정명령은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학원(2만2,936곳) 및 교습소(1만155곳)와 클럽, 유흥주점, 콜라텍 등 유흥시설(7,504곳), 체력단련장, 무도장 등 실내체육시설(6,826곳)은 중앙사고수습본부 조치사항을 준수해 시행하기로 했다. 더불어 경기도는 정부 지침에 따른 유흥시설 외 추가적으로 다방 1,254곳, 목욕장업 897곳에 대해서도 사용제한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해당 행정명령에는 유흥시설, 다
[뉴스클리어 = 경기] 김경원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이 코로나19 사태로 단절된 지역경제를 다시 잇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8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 ‘4월 직원과의 만남’에서 “시민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이 시민과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한 번에 해결해줄 수는 없겠지만, 침체된 지역경제가 순환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어 “우리 시는 올해 처음으로 교부단체로 전환했을 정도로 재정 여건이 넉넉지 않지만 ‘사상 초유의 위기에는 사상 초유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자세로 재난기본소득 예산을 마련했다”며 “정부, 경기도 발표를 지켜보며 최적화된 지원책을 준비하느라 발표는 다소 늦었지만, 세밀하게 준비한 만큼 지급은 어느 지자체보다 빠를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4월 9일부터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에서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4월 2일 0시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한다. 4월 9일 오전 10시부터 30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4월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뉴스클리어 = 경기] 김경원 기자 = 수원시가 4월 9일부터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에서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은 4월 2일 0시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4월 9일 오전 10시부터 30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4월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미성년자(2001년 4월 3일 이후 출생자)는 직계 존속인 세대주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시는 홈페이지 과부하와 동행정복지센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 5부제’를 시행한다. ‘마스크 구매 5부제’와 같은 방식이다. 태어난 해 끝자리가 1·6인 사람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토·일요일은 생년과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4월 안에 신청하는 시민은 대상 여부 확인 후 본인 명의 계좌로 현금으로 입금해준다. 지원금은 빠르면 하루, 늦어도 7일 안에 지급한다. 5월 1일 이후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는 시민에게는 온누리상품권, 지역 화폐
[뉴스클리어 = 경기] 김경원 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7일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고 유해화학물질을 불법으로 배출한 도심 속 자동차 외형복원 도장업체 1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 특사경에 따르면 적발 된 업체들은 주거 밀집지역에 신차 자동차관숍을 차려놓고 겉으로는 썬팅 작업장을 운영하면서 사업장 내 부스를 만들어 언더코팅 작업을 하거나 작업장이 아닌 창고에 숨긴 채 도장작업을 하다 단속됐다고 설명했다. 위반사항은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12곳 ▲대기배출시설 가동개시신고 미이행 1곳이며, 업종으로는 ▲자동차 외형복원 업체 7곳 ▲자동차 언더코팅 업체 2곳 ▲도로변 도장업체 3곳 ▲자동차정비업체 1곳이다. 도 특사경은 13곳 업체들을 검찰에 송치하고, 도민 건강과 적법하게 운영하는 다수 업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수사할 계획이다. 2015년도 ‘대기오염도현황 통계정보 보고서’(통계청)에 따르면 자동차 도장에 사용되는 벤젠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에 다량 노출될 경우 호흡기 질환이나 신경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간 노출될 경우 간장장애, 백혈병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클리어 = 경기] 김경원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각 지자체들이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에 파주시가 지자체 최초로 전 시민들을 대신해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에 필요한 선불카드를 일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파주시의 전 시민 대상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선불카드 신청 배경에는 시민 개인이 신청하는데 있어 코로나19 감염 우려와 불편함, 시간적 손실 등을 해소하기 위해 결정됐다. 시에 따르면 우선 각 세대별 안내문과 수령확인서를 배부할 계획이다. 이에 시민들은 수령확인서를 작성해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바로 본인 또는 세대원의 선불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아울러 선불카드 수령은 사회적 거리 두기 및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5부제 와 마찬가지로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 방식으로 이뤄진다. 즉, 수령인의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방문하면 된다. 또한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의 빠른 지급을 위해 4월말부터 1주일을 ‘집중 교부 기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업무를 보조할 공공근로 인력도 채용
[뉴스클리어 = 경기] 김경원 기자 = 시흥시가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벚꽃 개화 시즌인 4월 4일부터 4월 19일까지 16일간 갯골생태공원 및 옥구공원 벚꽃길 출입을 폐쇄한다. 이번 시의 벚꽃길 폐쇄 결정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속적 발생과 개학 연기로 공원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출입통제에 나선 것이다. 시흥시에 따르면 공원방문객 중 확진자 발생 시, 이동 동선 추적의 어려움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도 높은 실천방안으로 출입 폐쇄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백종만 공원과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발생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벚꽃 개화시기 상춘객이 모이는 것을 막기 위해 불가피하게 출입통제를 취하게 됐다”며 따뜻해진 날씨로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야외활동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4월 4일부터 진행하며, 공원 산책 시 마스크 착용, 한줄 걷기 및 건강거리 2m를 유지해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뉴스클리어 = 경기] 김경원 기자 =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원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례보증 규모가 320억 원 확대돼 1천여 개 업소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수원시는 3일 오후 2시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소상공인 육성지원 업무 협약식’을 열고 경기신용보증재단 및 기업은행, 하나은행 등과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에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을 통해 수원시는 특례보증 사업예산을 16억 원 증액하고, 기업은행과 하나은행도 각각 8억 원씩의 매칭 출연을 하기로 했다. 또한 신용보증재단은 보증심사를 우대해 보증서를 발급하는 데 힘을 보탠다. 이에 따라 수원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들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의 재원이 32억 원이나 증액돼 보증 한도와 범위가 늘어났다. 당초 수원시는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예산으로 9억 원을 수립했으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1차 추경에서 16억 원을 추가했다. 여기에 2개 은행이 출연금을 보태 수원시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례보증 출연금이 총 41억 원으로 늘어나면서 출연금의 10배인 410억 원까지 보증이 가능해졌다. 이는 당초보다 약 1080개 업소가 추가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