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UAE 원전 주계약자인 한국전력은 발주자인 UAE원자력공사와 협력을 바탕으로 바라카 원전 1호기 가동을 위한 연료 장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ENEC과 한전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UAE 원전 운영회사 Nawah가 지난 2월 17일 운영 허가를 취득한 이후 바라카 원전 1호기는 연료 장전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 준비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원전 기술과 시공 능력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제2의 해외 원전 수주 기반을 확고히 다지게 되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또한 아랍국가 최초로 핵연료가 장전되고 원전이 가동됨에 따라 향후 UAE 자국 내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은 2009년 12월 ENEC과 계약을 체결한 이후 우리나라가 자체 개발한 한국 최초의 수출형 원전인 APR1400 4개 호기를 Team Korea 멤버와 함께 바라카에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 한전은 이번 1호기 연료 장전을 계기로 UAE 측과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후속 호기인 2, 3, 4호기의 가동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대한전선이 덴마크 시장 진출에 성공하며 유럽에서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였다. 대한전선이 덴마크 현지 시각으로 3일 덴마크 국영 송전 회사인 에너지넷과 HV급 지중 송전망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에너지넷이 향후 8년간 발주하는 145-170kV급 지중 송전망의 주요 공급자로서 오는 2028년 3월까지 수주 및 입찰에 참여해 케이블과 접속재를 납품하고 현지 접속공사도 수행한다. 대한전선은 향후 8년간 에너지넷에서 발주할 물량의 약 25% 이상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대한전선의 덴마크 첫 진출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 특히 첫 사업으로 8년 장기 계약을 따낸 것은 대한전선의 기술 및 가격 경쟁력이 유럽 시장에서 인정받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대한전선은 2017년에 유럽 지사를 설립한 이후 네덜란드, 스웨덴, 영국 등에서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유럽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에너지넷은 유럽 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진 국영 송전 회사로서 주변 국가의 송전 사업자들과 슈퍼 그리드 구축에 합의하는 등 다수의 계통 연계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기아자동차는 개인 사업자 고객의 부담을 경감하고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인 사업자 지원 구매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개인 사업자 지원 구매 프로그램’은 개인 사업자 비중이 높은 대표 차종을 대상으로 초기 6개월 월 납입금이 없고 기프트카드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구매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3월 중 모닝, 레이, 카니발, 봉고 1톤을 출고하는 개인 사업자 고객이 이번 구매 프로그램(자유형 할부 기반)을 이용할 시 총 36개월의 할부 기간 중 구입 후 초기 6개월 동안은 월 납입금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실제 할부 원금은 6개월 이후부터 30개월 동안 4.0%의 특별 금리로 상환할 수 있다(자유형 할부 정상 금리는 36개월 기준, 전 기간 5.0%). 예시로 신차 가격이 1350만원인 ‘모닝 럭셔리 트림’을 구매할 경우 후기 30개월 동안만 월마다 약 42만원을 납입하면 돼 결과적으로 약 45만원의 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다(선수금 10% 납입 시). 또한 이번 구매 프로그램은 선수율 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하며 고객의 경제 상황에 맞게 언제라도 할부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중도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EV 콘셉트카를 공개하고 ‘전동화’를 통한 새로운 고객경험 창출에 대한 미래 비전과 의지를 확고히 했다. 지난 3일 세계 최초로 공개된 현대자동차 EV 콘셉트카 ‘프로페시’는 간결한 선과 구조로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 준 콘셉트카 ‘45’에 이어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한 차원 높인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EV 콘셉트카 ‘프로페시’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풍부하게 흐르는 듯한 우아한 실루엣이 특징으로 자연 그대로의 촉감이 살아있는 듯한 표면, 순수한 느낌의 입체감, 아름다움과 기능이 조화를 이룬 ‘궁극의 자동차 형태’를 완성했다. ‘프로페시’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차량의 앞부분에서 뒷부분까지 깨끗하고 끊김이 없는 ‘하나의 곡선’으로 풍부하게 흐르는 실루엣이 특징이다. 자연과 시간의 시험을 견뎌낸 매끈하고 견고한 풍화석을 연상시키는 옆부분은 관능적인 느낌을 자아내고, 통합 스포일러와 픽셀 램프 후미등으로 강조된 뒷부분은 마치 항공기의 후미처럼 정차 중에도 달려 나가는 듯한 속도감을 부여한다. ‘프로페시’의 내부 디자인은 기존의 자동차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유망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인 시큐레터가 2월 28일 비젠테크와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큐레터의 악성코드 탐지 및 차단 보안 솔루션이 비젠테크를 통해 전국 채널 유통망으로 공급된다. 시큐레터의 주력 제품은 MARS SLE, MARS SLF이다. 시그니처 및 행위 기반의 보안 솔루션들이 진단하기 어려운 악성코드 공격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차단하는 데 강점을 갖고 있다. 악성코드 진단 시 어셈블리 레벨의 리버스 엔지니어링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오진 및 과탐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내부 테스트를 통해 진단 성능의 경우 샌드박스 기반의 지능형 지속공격 솔루션보다 5배 이상 빠른 것을 확인했다. 임차성 시큐레터 대표는 “월등한 진단율과 진단 성능을 바탕으로 한 시큐레터의 보안 솔루션이 보다 많은 산업과 지역 고객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위해 전국적인 채널 유통망과 SI(시스템통합) 사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는 비젠테크와 손을 잡았다”며 “양사가 상호 시너지를 발휘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사업적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통신 3사의 본인인증 앱 ‘PASS’에서 제공하는 전자서명 서비스 ‘PASS 인증서’가 출시 9개월여만인 올해 1월 발급 건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 ‘PASS 인증서’는 통신 3사와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의 공동사업으로 고객에게 전자서명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PASS 인증서’는 통신사 본인인증 앱 ‘PASS’에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고객은 온라인 또는 모바일 상에서 서비스 회원가입 및 금융거래, 계약 체결 등을 이용할 때 개인정보를 입력하거나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필요 없이 간편하고 안전하게 사용자 동의 및 전자서명이 가능하다. ‘PASS 인증서’는 지난해 8월 발급 500만 건 달성 발표 이후 5개월 만에 1000만 건을 돌파하여, 빠른 확산 속도를 보이고 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연내 1800만 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PASS 인증서는 통신사의 본인인증 앱 PASS를 실행한 후 약관 동의 및 6자리 핀(PIN) 번호 또는 생체인증을 진행하면 1분 내 바로 발급이 가능하고, 가입 이후 휴대전화 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전자서명을 할 수 있어, 공인인증서와 같은 기존 인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세계적인 산업 설비 유지 보수 제품 제조 기업인 NCH코리아는 식품 안전에 적합한 박테리아를 현장에서 자동 투입하는 전자동 미생물 하수배관 관리 시스템인 ‘에코스톰’ 출시했다고 밝혔다. NCH코리아는 이번 에코스톰 출시로 ‘NCH하수배관 관리 프로그램’ 라인업을 강화했다. 배수관에는 유지방 및 음식물 찌꺼기들이 쌓여 막히고 역류하는 일이 발생한다. 특히 이러한 막힘은 영업 지장으로 이어져 비용손실을 초래하기도 한다. 또한 배수관 내부와 그리스트랩의 굳어진 유지방층에 음식물 입자가 쌓이고 썩어 강한 악취가 발생하여 고객과 직원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 NCH의 미생물 하수배관 관리 시스템 ‘에코스톰’은 제품 무게가 1kg으로, 작고 세련된 디자인에 가볍기 때문에 사용 및 설치가 간편하며 배터리로 구동된다. 혁신적인 자동 컨트롤러를 통해 전자동으로 고객이 설정한 량에 맞춰 하루에 4번, 400억 마리씩 최대 1600억 마리의 박테리아가 탑재된 펌프를 통해 하수배관에 공급되어 관리가 용이하다. 에코스톰은 매일 1600억 마리의 살아있는 박테리아를 공급할 수 있어, 경쟁사 제품들과 대비하여 19배 이상 많은 박테리아를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고도로 설계된 정밀 전력 변환, 측정 및 제어 솔루션의 글로벌 선두업체인 Advanced Energy Industries는 말레이시아 페낭에 있는 최신 시설이 상업 운영을 시작했으며 고객에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말라카 해협에 의해 북서쪽 해안 동남아시아 중심에 위치한 페낭은 오랫동안 유럽과 중동 시장의 중요한 출구 역할을 해왔으며 Advanced Energy의 첨단 제조 시설로 이상적인 위치이다. 닐 브링커(Neil Brinker) Advanced Energy의 부사장 겸 COO는 “지금은 기술 생산에 있어 이 지역의 증가하는 입지를 충족시키기 위해 동남아시아로 사업을 확장하기에 적기”라며 “우리는 전 세계 고객 기반과 광범위한 정밀 전력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생산 공간을 최적화하는 방법과 고객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평가한다. 페낭의 새로운 시설은 우리가 이 지역의 많은 고객들과 물리적으로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고 더 큰 비즈니스 연속성과 중복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Advanced Energy의 새로운 17만8000평방피트 시설은 다양한 정밀 전력 공급 장치 및 발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볼보건설기계그룹이 새로운 전동식 라인 중 최초로 선보이는 ECR25 전동식 소형 굴착기와 L25 전동식 소형 휠로더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온라인 포털 내 사전예약을 통해 건설기계를 구매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를 개시한다. 볼보건설기계그룹은 지난 2019 바우마 전시회에서 업계 최초로 건설기계의 미래를 상징하는 전동식 소형 장비 2종 ECR25 전동식 소형 굴착기와 L25 전동식 소형 휠로더를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이 전동식 장비는 배기가스 무배출, 저소음, 저진동이라는 특장점이 있는 친환경 건설장비로 도심 내 건설 현장 중에서도 세밀한 작업을 요하는 현장에 안성맞춤이다. 기존 건설장비 제품과 대비해 비교적 저렴한 유지관리비용과 편리한 작동시스템, 한층 강화된 환경규제를 엄격하게 준수한 친환경적인 사양이 큰 장점이다. 볼보건설기계 그룹 멜커 얀베리 회장은 “볼보건설기계는 언제나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내부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한편, 신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며 “볼보그룹의 전동식 건설장비가 전 세계 시장에 소개된 지금이 혁신적인 영업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일 최고의 적기다. 이에 대한 고객들의 의견을 고대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산업용 통신 솔루션 선도업체인 힐셔는 자사의 최신 멀티프로토콜 SoC인 netX90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100Mbit/s 표준 구현을 완료하고 모든 관련 테스트베드에 적극 참여하면서 장치 제조업체들이 향후 통신 작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힐셔는 이미 SPS 지난 2019에서 스케쥴링된 트래픽의 개선, 프레임 선점, 시간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타이밍 및 동기화와 같은 TSN의 주요 표준과 함께 OPC UA Pub/Sub 데모를 선보인 바 있다. 힐셔의 netRAPID 90 또는 netX90과 같은 여러 OPC-UA 지원 디바이스들은 네트워크 시나리오에서 발행자 및 구독자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힐셔가 구현한 OPC UA Pub/Sub 데모는 발행자와 구독자 사이의 일정한 전송 시간 및 발행자의 시간-트리거형 프레임 투입의 정확도뿐만 아니라 OPC UA 통신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이 데모를 통해 TSN 기능의 영향과 장점을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힐셔코리아 원일민 대표는 “힐셔는 실시간 이더넷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TSN 솔루션 개발을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다”며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후오비 그룹이 오픈소스 퍼블릭 블록체인인 ‘후오비 체인’의 공개 테스트넷을 출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1여년간 널보스와 협업으로 개발된 후오비 체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자산 금융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후오비 코리아는 이번에 공개한 후오비 체인의 특징으로 규제 친화적 네트워크, 금융 특화 프레임워크, 혁신적 기능 제공, 지속적인 네트워크 업데이트를 꼽았다. 후오비 코리아는 후오비 체인이 규제 기관과 민간 금융 부문 간 협력 강화를 위해 개발됐다고 밝혔다. 분산 지분 증명 합의 알고리즘의 변형을 기반으로 한 거버넌스 모델을 채택해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적용이 가능하다. 또 네트워크상에서 분산 신원 인증 시스템을 사용한 KYC 및 AML 등 국가 간 규제 및 규정을 준수할 수 있다. 후오비 체인은 금융에 특화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오픈 소스로 개발되어 다양한 금융 서비스의 특정 요구사항 및 사용 사례에 맞게 맞춤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하다. 특히 고성능 아키텍처를 적용해 대량 거래를 지원하며 크로스 체인 상호 운용, 다중 자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비즈플레이는 자사 제로페이 간편결제 앱 ‘비플제로페이’가 전 은행 계좌 연결을 완료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비플제로페이로 은행에 관계없이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서울사랑상품권 등 모바일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다. 비플제로페이는 개인, 기업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한 간편결제 앱이다. 개인 제로페이의 경우 개인 계좌와 연동해 결제 시 자동 출금되며, 기업 제로페이는 법인 계좌와 연동되어 자동 출금된다. 비플제로페이에서는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상품권 구입 및 사용이 가능하다. 서울사랑상품권, 모바일온누리상품권의 경우 10% 할인을 받아 구입할 수 있다. 10만원 권의 상품권 구입 시 9만원에 결제해 사용할 수 있는 식이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소비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서울시의 각 자치구가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해당 지역 내 대다수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가맹점 QR코드 또는 앱 내 바코드를 제시해 결제하면 된다. 기업과 기관에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없이 휴대폰으로 결제가 가능해 업무추진비를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결제, 환불 내역 등은 실시간 PUSH 알람으로 확인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LS전선은 바레인에서 1000억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사업을 턴키로 수주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바레인 본섬과 동남부 하와르 섬 사이 25km를 해저 케이블로 잇는 사업이다. LS전선은 사우디아라비아 EPC 업체인 알 기하즈로부터 제품 공급부터 전기, 설치 공사까지 일체를 수주, 오는 2021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걸프만의 하와르 섬은 총면적이 울릉도의 2/3 정도의 군도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어 바레인 정부가 관광 단지로 본격 개발 중이다. 바레인은 친환경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섬에 발전소를 짓지 않고 본섬에서 전기를 보내는 해저 전력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걸프협력회의가 추진하는 친환경 프로젝트의 하나로 향후 사업 기회를 확대하려는 유럽과 일본 등 전선업체들이 치열한 수주 경쟁을 펼쳤다. LS전선은 제주-진도 전력 연계망(105km)을 비롯해 카타르(100km), 미국(35km) 등 글로벌 장거리 프로젝트들을 수행한 경험이 수주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전력망은 국가 안보, 정전으로 인한 사회 혼란 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제품과 시공 능력, 경제성 등을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LG전자가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을 캐나다에 처음으로 출시했다. LG전자는 2015년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도 LG 그램을 론칭해 북미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최근 캐나다 토론토 소재 ‘스페이드’ 행사장에서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LG 그램 출시 행사를 열었다. 휴대성, 내구성, 디자인 등 LG 그램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집중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LG 그램 축제’를 주제로 저글링, 공중 곡예, 무게 측정 게임 등 LG 그램을 활용한 이색 이벤트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곡예사들은 17형 대화면에 휴대성까지 겸비한 ‘LG 그램 17’의 ‘가볍다’는 강점을 표현하기 위해 ‘LG 그램 17’을 공중으로 던졌다 잡는 저글링을 선보였고 한 손으로 ‘LG 그램 17’을 든 상태에서 공중 곡예를 펼치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LG전자는 2월 미국에도 2020년형 LG 그램 신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2월 내수 5100대, 수출 2041대를 포함 총 7141대를 판매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중국발 코로나 19 영향으로 인한 부품 수급 차질과 생산 중단(7일) 및 국내 경제활동 위축에 따른 자동차시장의 침체로 전년 동월 대비 27.4% 감소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생산 차질과 함께 신종 코로나 Risk 확산에 따른 수요감소세가 가중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32.7% 감소한 5100대가 판매됐다. 내수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G4 렉스턴은 전월 대비 34.8% 상승세를 보이면서 내수 실적에 힘을 보탰다. 수출은 코란도 M/T 모델의 유럽 현지 판매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완성차 기준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 수출 전망을 밝게 했다. 쌍용자동차는 1월 벨기에 브뤼셀 모터쇼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비엔나 오토쇼 참가 등 유럽 주요 시장의 지역 모터쇼를 통해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내수 판매 확대를 위해서도 고객 체험 및 서포터스 활동 등 다양한 고객 접점 마케팅 및 이벤트를 강화하며 공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