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소명출판은 영화 ‘말모이’의 주인공 이극로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이극로 전집(전 4권)’을 9월 30일 출간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극로(1893~1978)는 조선어학회 대표로서 한글맞춤법통일·표준어사정·외래어표기법제정·한글지 발간 등 큰 업적을 남겼다. 광복 이후 건민회 등 정치 활동을 하다가 1948년 월북했다. 월북 이력 때문에 남한에서 조명 받지 못하고 자료들이 산재되어 있었으나 저자인 국학인물연구소 조준희 소장(49)이 2006년부터 유럽을 4번 답사해 독일, 프랑스, 영국, 러시아 등지 국립도서관, 문서보관소, 고서점에서 친필 편지와 저술 원본을 다수 입수해 이를 책으로 펴냈다. 유럽 최초로 조선어강좌를 개설했던 이극로의 행적을 눈으로 확인한 조 소장은 장장 13년 작업 끝에 독일어로 된 그의 박사학위논문 ‘중국의 실크 공업’을 비롯한 모든 해외 저술을 완역했고, 북한 자료까지 총망라해 4권, 2500 페이지 분량으로 이극로 전집을 완간했다. 1권은 유럽 편으로 이극로의 독일 유학 시기부터 도미 시찰 시기까지를 다뤘다. 독일 프리드리히 빌헬름 대학교(지금의 훔볼트 대학) 유학 시절 예비 논문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오는 31일까지 10월 한 달 동안 예스24 중고서점 홍대점, 대구 반월당점, 부산 수영F1963점에서 예술 콘텐츠를 MD 상품으로 제작해 소개하는 예스24 팝업스토어 ‘아트굿즈 편의점’을 운영한다. ‘아트굿즈 편의점’ 팝업스토어는 예스24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함께 문화 예술 단체 및 예술가와 예술적 감성과 이야기가 더해진 아트상품을 소개하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행사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선정한 그래피직스, 루트57, 브러쉬씨어터, 비주얼스토리텔러, 산울림아트앤크래프트, 스페셜아트, 아트숨비, 엠비제트컴퍼니, 연극열전, 연우무대, 이목화랑, 이상원 등 총 12개 참여 단체의 공연, 연극, 전시, 일러스트, 공예 관련 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MD 상품들을 선보인다. MD 상품으로는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의 뮤지컬 속 음악을 활용해 제작한 오르골과 작품 속 소재로 사용된 꽃이 담긴 하바리움 무드 등 애니메이션 ‘프랜쥬’의 동물 캐릭터들과 서울의 랜드마크 남산, 케이블카가 함께 디자인된 퍼즐 굿즈, 발달장애 작가 작품의 원화 컬러를 활용한 생활 편의 용품 등이다. 예술 콘텐츠를 소재로 한 다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아침고요수목원은 지난 달 9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말 동안 한복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복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한국정원의 아름다움을 중심으로 꾸며진 아침고요수목원을 특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체험으로, 특히 해외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 힘입어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로 관람객들을 기쁘게 할 예정이다. 아침고요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등의 주요 촬영지로서 명성이 높다. 특히 ‘구르미 그린 달빛’, ‘군주’ 등 ‘사극’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의 영향으로 한복을 입고 정원 관람을 원하는 해외 관람객의 요구가 자연스럽게 이벤트로 이어졌다. 이에 더하여 실제 방영된 드라마 속 정원에 포토존을 구성해 관람객에게 실제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경험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원내 ‘아침고요갤러리’에서 진행되며, 1시간 30분에 1만원, 3시간 이상에 1만8000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헤어액세서리 비용도 함께 포함된다. 또한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되어 있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10월부터 약 한 달여 동안 진행되는 단풍철에는 노랗게 물들어 장관인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올해로 창립 58주년을 맞은 전문가용 미술재료 제조기업 알파색채는 지난 2019년 7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10주간 진행된 제2회 2019 AAF 알파아트페스티벌 공모전을 성황리 종료했다고 밝혔다. 매회 공모전 주재료를 바꿔가며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포스터칼라를 주재료로 선정하며 SNS를 통해 진행되었다. 대상 수상은 한국민화협회 박정순 작가의 ‘잉어의 꿈’으로 상금 200만원의 영예를 안았다. 예로부터 민화의 약리도는 입신양명의 뜻을 담고 있다. 박정순 작가는 “용이 되기를 기다리는 잉어의 마음처럼 꿈을 기다리는 그리움을 표현한 작품이다. 좋은 평가를 해주신 심사위원과 응원해준 가족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작가로서의 멋진 활동을 보여드리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금상은 김희정 작가의 ‘이 여름 당신께 복을 선물 합니다’가 수상하였고, 현재 한국도예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조고은 작가의 ‘짠 바람’이 은상을 수상하며 각각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외에도 작년보다 확대된 규모로 특별상 5명, 특선 10명, 입선 20명 총 38개의 부문에 상장과 알파색채의 푸짐한 미술재료 부상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 가수 ‘연하남쓰’가 사랑의 트위스트로 흥겨운 무대 선사했다. 지난 10월 2일 오전 방송된 아침마당은 전국이야기대회 ‘도전! 꿈의 무대 - 보고 싶었던 얼굴들’ 편으로 꾸며졌다. 가수 연하남쓰, 강오동, 박주연, 줌마걸스, 하규 등이 출연했으며 코미디언 황기순과 방송인 김혜영이 패널로 참여, 김재원 아나운서와 이정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그중 연하남쓰는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를 멋진 퍼포먼스와 함께 열창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연하남쓰는 “오만해지지 않기 위해 1등이 아닌 5등을 해낼 것”이라는 특이한 공약을 내세우며 독특한 댄스를 가미한 무대로 시청자들에 볼거리를 선보였다. 무대를 본 김혜영은 “무대를 보는 내내 너무 웃느라 힘이 빠져버렸다”며 “이미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했다는 것 자체가 실력을 검증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혜영은 “지난번에 꼴찌를 했는데도 많은 분들이 알아보시고 응원해 주신다는 것도 보통 능력이 아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하남쓰의 리더 양동옥은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이 150여 곡이 넘지만 히트곡이 하나도 없다고 말해 황기순과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호텔 푸르미르는 가을 시즌 축제를 11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푸르미르 호텔은 가을 시즌 프로모션으로 야외 잔디 정원에서 비어가든 행사를 시작한다. 비어가든 행사는 지난 10월 5일 기점으로 12일, 19일 3회 진행되며, 저녁 타임 18:00~22:00시까지 운영된다. 맥주와 함께하는 메뉴로는 스페셜 특가 콤보 세트메뉴를 내놓을 계획이다. 야외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잔디정원 주변의 오래된 소나무들과 모던한 호텔 건물이 방문객들로 하여금 한국의 전통적인 가을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게 한다. 우천 시 1층에 마련되어 있는 블랑카 레스토랑에서 운영이 된다. 저녁 타임에 식사 메뉴도 별도로 주문이 가능해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들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다. 비어가든 객실 PKG도 함께 특가로 출시된다. 호텔 뷔페 더 키친도 11월부터 12월까지 기간 한정 주말 상설 뷔페를 오픈한다. 가을 시즌에 맞춘 수학 능력 평가 수험생들을 위한 특가 적용 기간은 11월 상설 오픈 기간에 수험표를 제시한 수험생 외 2명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호텔 푸르미르는 연말 행사로 송년회와 신년회 행사 예약을 받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8색의 색채 자석을 인체 부위에 붙여 아토피, 만성비염, 디스크 등의 난치병을 치유하는 포인트 크롬 요법 안내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한의학 박사 주인용 원장이 직접 고안한 색채 자석, 즉 포인트 크롬으로 몸의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방법을 소개한 대체의학 서적 "포인트 크롬 요법"을 펴냈다. 이 책은 한의학과 대체의학을 전공한 저자가 질병에 대한 다각도의 접근을 시도한 끝에 고안한 자연치유법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한의학의 8체질, 경락, 생체 리듬은 물론이고 양자 역학에도 그 뿌리를 두고 있다. 포인트 크롬 요법의 원리는 각 색이 가진 파동을 이용해 인체의 경락 흐름을 바로잡는 것이다. 시술 방법은 빨강, 자주, 노랑, 파랑, 보라, 미색, 흰색, 검은색 총 8색의 색채 자석을 증세에 따라 오행혈 자리에 붙이는 것이다. 더불어 진단만 제대로 내린다면 시술과 동시에 효과가 나타나는 즉효성이 특징이다. 이 책은 실제 임상 사례를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0년간 포인트 크롬으로 아토피, 만성 비염, 디스크 등의 난치병을 치유한 저자의 사례와 포인트 크롬 요법 교육을 받은 회원들의 임상사례가 실려 있다. 저자는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은 10월 24일(목)과 25일(금) 양일간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2019-2020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첫 번째 관현악시리즈로 ‘3분 관현악’ 공연을 개최한다. ‘3분 관현악’의 키워드는 ‘10명의 작곡가’와 ‘3분’이다. 짧은 분량이지만 뚜렷한 음악적 기승전결과 작곡가의 개성이 물씬 담긴 10곡이 관객을 만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10명의 작곡가에게 신곡을 의뢰하며, 단 하나의 조건만 내걸었다. ‘신곡의 연주 시간이 3분 내외일 것!’ 현대 사회에서 ‘짧음’은 더 이상 ‘깊이 없음’을 의미하지 않는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짧은 것’이 곧 ‘압축적이고 강렬한 것’으로 치환되는 현대 경향에 착안해 ‘3분 관현악’을 기획했다. ‘짤방’, ‘클립 영상’, ‘웹툰’ 등 ‘스낵 컬처’로 불리는 압축된 콘텐츠와 ‘해시태그’, ‘줄임말’을 이용한 짧고 강렬한 소통을 선호하는 이 시대 관객에게 시대의 흐름을 함께하는 작곡가들이 새로운 국악 관현악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3분 관현악’을 기획하며 위촉 대상 작곡가의 연령을 20대에서 40대로 설정하고 작곡가별로 특기를 살릴 수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깊어가는 가을, 국내 최고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정통 클래식 무대가 찾아온다. 동성화학이 주최하는 ‘동성 페스타 - 영웅이 부르는 신세계’가 11월 7일 저녁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동성화학 창립 6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새로운 내일을 위한 역사의 순간을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아 세계적인 무대에서 인정받은 명연주자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부산 문화의 아이콘, 오충근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음악과 철학이 결합된 ‘노자와 베토벤’ 콘서트를 기획하기도 했던 오충근 예술감독은 이번 무대를 ‘탄생’, ‘성공(신화)’, ‘영웅’, ‘신세계’ 등 총 4개의 테마로 구성했다. 동성의 핵심가치인 정심, 그리고 끊임없는 도전으로 성장해온 역사를 음악으로 표현한다. 협연자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요아힘 콩쿠르 우승, 파가니니 콩쿠르 2위 등 세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불렀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위너 소프라노 황수미, 마성의 카리스마로 세계 오페라 무대를 누빈 바리톤 고성현 그리고 부산 클래식의 미래를 열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제주도 표선면에 위치한 제주허브동산은 가을맞이 핑크뮬리 축제가 한창이다. 지난 9월 20일부터 시작한 핑크뮬리 축제는 11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제주허브동산은 이 기간동안 인스타그램에 #제주도핑크뮬리, #제주핑크뮬리, #제주허브동산, #핑크뮬리오름, #핑크뮬리축제를 포함한 해시태그를 5개 이상해 업로드한 후 매표소에 제시하면, 제주허브동산이 직접 제조한 1만2000원 상당의 120ml 천연 로즈마리 미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주허브동산은 높이 10m, 둘레 300m 규모로 제주도 한라산을 연상하게 하는 분화구 모양의 핑크뮬리 오름을 조성했다. 평지에 펼쳐진 다른 핑크뮬리와는 다르게 오름을 따라 펼쳐진 핑크뮬리 군락에서 색다른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오름 정상에는 종을 울릴 수 있는 하얀 종탑이 자리하고 있어 각자의 소망을 기원하며 종을 울릴 수 있으며 날씨가 맑은 경우 멀리 바다도 볼 수 있다. 제주허브동산은 작년에 비해 많이 내린 비로 핑크뮬리가 늦게 폈지만 늦게 핀만큼 늦가을까지도 핑크뮬리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오름뿐 아니라 동산 곳곳에 조성된 핑크뮬리 군락에서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마도로스는 가을 이색 데이트와 MT로 주꾸미 낚시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9월부터 주꾸미 금어기가 풀리면서 초보 낚시꾼부터 낚시 고수까지 가을 제철 주꾸미를 잡기 위해 서해로 몰려들고 있다. 주꾸미 낚시는 생미끼 를 사용하지 않고 에기(가짜미끼)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여성들에게도 거부감이 없는 낚시이다. 에기에 걸린 주꾸미는 흔들기만 해도 떨어지기 때문에 바늘에서 빼내야 하는 수고스러움도 없다. 주꾸미 낚시는 겨울이 오기 전까지 즐길 수 있으며, 잡은 주꾸미는 선상에서 바로 주꾸미라면, 주꾸미 숙회 등을 해먹을 수 있으며, 가정에서 냉동으로 장기간 보관도 가능하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내 낚시 인구는 767만명(2016년 기준)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낚시 인기는 예능프로그램의 영향으로 국민의 낚시 관심도가 높아졌고, 그로 인해 선상 낚시로 데이트를 즐기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전국 배낚시 예약플랫폼 마도로스의 조맹섭 대표는 “과거 중장년층들의 전유물이었던 낚시가 지금은 가족, 연인들이 고객의 절반”이라며 “최근엔 20~30대 젊은 직장인과 가족형 레저 문화로 확산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신들의 섬으로 불리는 발리는 야자수가 즐비한 해변과 아름다운 전경, 매혹적인 문화까지 갖추고 있어 허니무너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전 세계에서 최고라고 일컬어지는 열다섯 개 해변 중의 하나인 누사두아 해변에는 고급 리조트들이 즐비한데, 그중에서도 전 객실이 스위트와 풀 빌라로 구성된 그야말로 최고급 럭셔리 리조트인 리츠칼튼 발리가 한국 신혼부부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리츠칼튼 발리와 하나투어가 발리로 신혼여행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 부부들을 위한 특별한 허니문 상품을 선보인다. ‘리츠칼튼 발리의 사왕안 주니어 스위트 룸에서 즐기는 스위트한 허니문’이라는 콘셉트로 고안한 ‘Sweet♥Suite’ 상품이 바로 그것이다. 이름만 들어도 달콤한 이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허니무너들에겐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첫 번째로 리츠칼튼 발리 스파의 자랑 하이드로 바이탈 풀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하이드로 바이탈 풀은 전신을 마사지해주는 다양한 제트와 물의 특성을 살린 독특하면서도 원기 회복을 위한 하이드로테라피를 제공하며, 림프절 자극과 디톡스 효과 등에 좋기로 유명하다. 총 5개로 나눠진 구역을 다니다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세계 최대 악기 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 4층 야외공연장에서 그림대회가 열린다. 10월 3일 서울 사대문안의 중앙에 위치하여 창덕궁, 종묘 등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 운현궁, 탑골공원 등 문화재로 둘러싸인 ‘창덕궁 앞 열하나 동네’가 주최하는 ‘제2회 창덕궁 앞 열하나 동네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2018년 첫선을 보인 ‘창덕궁 앞 열하나 동네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는 큰 인기에 힘입어 2019년 다시 돌아왔다. 자신이 원하는 장소를 선택해 그림을 그릴 수 있기 때문에 창덕궁 일대의 역사 깊은 장소와 문화재를 둘러볼 수 있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19년에는 창덕궁 일대 총 11개의 장소가 ‘그림 완성 쉼터’로 선정됐다. 낙원악기상가 4층 아트라운지 멋진하늘 공연장, 서울교동초등학교 운동장 등 종로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장소가 많다. 특히 서울 도심 한 복판에 위치해 있는 낙원악기상가는 50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는 장소로 어른들은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고 아이들은 악기 체험부터 4층 공연장 등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11개의 그림 완성 쉼터를 모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 혁명을 기반으로 물리적 공간, 디지털적 공간 및 생물학적 경계가 모호해지는 기술 융합의 시대’라고 정의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과 밀접한 기술로는 사물인터넷,클라우드, 빅데이터, 로봇기술, 인공지능,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을 예로 들고 있다. 이에 ICT문화융합센터가 성남문화재단과 손잡고 ICT-문화예술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획전 작품 모집에 나섰다. 미디어아트, VR, AR, 로보틱, 키네틱, 프로젝션 맵핑 등 다양한 분야와 주제로 열리게 되는 이번 공모전의 모집 기간은 9월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이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이나 단체 모두 지원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5팀(또는 5인)으로 제한된다. 공모에서 선정된 작가에게는 200만원의 전시지원비가 주어지며 기획전시에 참여하게 된다. 접수는 웹하드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를 포트폴리오, 전시계획서와 함께 10월 10일부터 13일 자정(24:00)까지 웹하드에 올리면 된다. 1차 심사 결과는 18일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2차는 면접심사로 이루어지며, 최종 선정된 작가는 25일 홈페이지 및 개별연락을 통해 결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송파도서관은 시민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목요일 야간에 ‘목요 인문학’이 상설 운영 중이다. 10월에는 ‘도서관 속 서양미술 산책’(10.10, 10.17 매주 목, 저녁 7시~9시), ‘불황의 경제학’(11월 예정) 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을 맞이할 것이다. 인문학 강좌뿐만 아니라 최근 할마·할빠 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조부모 양육이 보편화 된 요즘 학조부모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손자녀 학교생활 이해 및 원활한 관계 맺기를 위한 The 행복한 조부모 교실(10.10.~10.31. 매주 목, 10:30~12:30), 스마트폰 및 SNS 활용법에 대한 세대공감 모모랜드(10.14.~10.21. 매주 월, 10:30~12:30)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송파도서관은 모든 강좌를 시작하기에 앞서 자체 제작한 청렴동영상을 상영하여 시민의 올바른 윤리의식과 청렴공감대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청렴표어공모, 청렴영화 상영, 청렴웹툰, 청렴독서토론, 내가 추천하는 청렴도서 등 도서관 이용자와 함께 하는 다양한 문화적 접근을 통해 청렴에 대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