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기아의 국내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초록여행이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차량 항균 방역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초록여행 전국 권역 사무소 종사자들이 직접 장애인 복지기관을 찾아 해당 기관 업무용 차량, 종사자 차량, 이용자 차량에 대한 항균 방역을 제공한다. 항균 방역은 차량 공조기에 대한 연막 살균, 차량 시트 등 내부 살균으로 진행된다. 항균 방역 서비스가 필요한 기관은 초록여행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을 조율해 기관으로 방문한다. 초록여행은 장애인 기관 항균 방역 서비스 외에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상황에 따라 재가장애인 가정 방역 서비스도 할 예정이다. 초록여행은 코로나19로 여행 서비스를 중단하는 기간 지속해서 방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기아는 이번 방역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 사회 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로 힘겨운 상황이지만, 같이 헤쳐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 초록여행은 경제 여건이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이동권을 향상하기 위한 기아의 국내 대표 사회 공헌사업이다. 2012년 출범해 지금까지 9년간 6만여명에게
[뉴스클리어 경기 = 박기덕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계층에 설 명절 전후로 2차에 걸쳐 약 350억 원 규모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우선 설 명절 전에 ▲지역경제 활성화 ▲보육 사각지대 지원 ▲운수업계 피해 구제 ▲세제 감면·사용료 부담 해소 등 사업에 1차로 약 75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2차 지원은 3월 중 이뤄진다. ▲특수형태근로자·프리랜서 생활안정 지원 ▲정부 지원 사각지대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업에 약 275억 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계층, 정부 방역 대책으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 정부·경기도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설 명절 전 긴급구제가 필요한 분야에 우선 지원하고, 제도 보완·사전 준비가 필요한 분야는 2차로 지원할 예정이다. 2차 긴급 재난지원금 세부 지원 대상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지키느라 피해를 본 계층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이라며 “정부·경기도 지원의 ‘사각지대’를 보완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한국여성재단이 이주여성 활동가와 이주민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다양성 존중 사회를 위한 '이주여성 활동가,단체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하나금융그룹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전국 최초로 시작하는 이 사업은 수혜자에 머물러 있던 이주여성이 활동의 주체로 다양성 존중 사회로의 변화를 끌어낼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주여성 풀뿌리 활동가, 이주민 지원기관 및 단체 분야로 나뉘어 1월 4일~20일에 거쳐 진행한 공모에서는 신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이주여성 활동가와 이주민 지원기관 및 단체들의 신청 접수가 몰려 이주여성들이 다양한 주제의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사업의 특징은 이주여성 활동가와 단체에 안정적이고 지속해서 활동할 수 있도록 활동비도 함께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지원기관 및 단체 분야는 이주여성이 실무 인력으로 사업을 주도하면서 잠재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건비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은 '이주여성은 도움을 받아야 하는 수혜자, 취약계층으로 인식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뉴스클리어 경기 = 박기덕 기자] 시흥시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후 검사결과 통보 시까지 휴식을 필요로 하는 취약노동자에게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 이는 코로나19 진단검사와 검사 후 결과를 통보받는 기간의 보상비와 진료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23만원을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노동자, 일용직노동자, 특수형태노동종사자, 요양보호사가 대상이다. 2020년 12월 25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2020년 12월 25일 이후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검사결과 통보 시까지 자가격리를 이행한 경우 해당된다. 2월 15일부터, 검사결과 음성으로 통보받은 이후 신청이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가급적 비대면 접수(이메일/우편)를 권하며, 방문이 불가피한 경우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보상금 신청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고 예정인 시흥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병가소득손실보상금을 통해 취약노동자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더라도 생계유지를 위해 출근, 다수의 접촉자를 양산하는 방역 사각지대 발생
[뉴스클리어 경기 = 박기덕 기자] 수원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전개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이 목표액(10억 원)의 137%인 13억 7000만 원을 모금하며 마무리됐다. 수원시는 2일 시청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137℃ 달성’ 기념행사를 열고, 목표 달성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 김기정 부의장, 이미경 복지안전위원장,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3일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10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올라간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나눔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 모금액은 지난해(11억 1100만 원)보다 오히려 23% 늘어났다. 경기도자동차매매협조합 수원지부 직원들은 “홀로 힘겹게 생활하는 중장년 1인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매한 쌀을 기부했고, 광교파크자이 더 테라스 입주민들은 “누구보다 더 추울 노숙인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
[뉴스클리어 경기 = 박기덕 기자] 여주시가 지난 12월 23일 신속PCR검사를 시행한 지 40일이 지난 지금, 16일째 추가 확진자 0명을 유지하고 인접 시군 중 확진자수 최저를 기록하며 그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 여주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신속PCR검사는 일반PCR검사만큼 진단 정확도가 높으면서도 검사 결과를 1~2시간 이내에 받을 수 있는 검사 방식이다. 일반PCR 검사 비용이 6만2천원인 것에 비해 신속PCR은 약 3만원으로 예산 절감 효과도 크다. 1월 31일까지 여주시민 약 31%에 해당하는 3만4천7백여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를 통해 17명의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냈다. 1월 25일에는 신속PCR을 통한 ‘안심 5일장’이 개장됐다. 5일장 시작 전 상인들은 시장 입구에 설치된 검사소에서 신속PCR검사를 받고 음성이 확인되면 코로나19 안심존 스티커를 매장에 부착한다. 고객들은 안심하고 매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원할 경우 직접 시장입구의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도 있다. 5일장에 참여한 상인은 “폐쇄된 지 거의 두달만에 연 5일장인데, 신속PCR 덕분에 안심하고 장사할 수 있어서 좋다. 고객들도 더 많이 찾아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속P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신한카드는 카드업계 최초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아임벤처스'를 통해 육성된 사내벤처 'CV3'를 독립법인으로 분사시킨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에 분사하는 '씨브이쓰리'는 아임벤처스 4기 '애드벤처'의 새로운 법인명으로, '제3의 우주속도'라는 이름처럼 관성을 탈피해 빠르게 진화하는 스타트업이 되자는 의미를 담았다. '씨브이쓰리'는 할인,새제품,한정판 등 쇼핑 정보 및 최근 온라인 유통업계의 화두인 라이브커머스의 상품별 방송정보를 수집,분석 후 고객의 관심사에 맞춰 제공하는 기업으로 쇼핑정보 구독 플랫폼인 '비포쇼핑' 앱을 운영 중이다. '비포쇼핑' 앱은 각종 SNS,메신저,문자 메시지,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에서 쇼핑정보를 수집, 이를 해시태그로 분류해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관심사에 따라 주제별,브랜드별로 구독이 가능하다. '씨브이쓰리'는 이러한 사업 가능성을 인정받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제이엔피글로벌'의 추가 투자 유치를 앞두고 있다. 신한카드는 사내벤처 분사에 따라 2억원의 지분투자를 진행하고, 신한금융그룹 역시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통해 사무공간 제공과 더불어 인큐베이팅 교육,멘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삼보토건의 '강재 가이드 블록을 이용한 겹침 주열식 현장 타설 콘크리트 말뚝 흙막이 벽체 공법'이 올해 첫 방재신기술로 지정됐다. 신기술 보호 기간은 2026년까지 5년이다. 삼보토건에 따르면 RF-CIP 공법은 강재 가이드 블록을 이용해 겹침 현장타설 무근 콘크리트 말뚝을 시공한 후 한국지반공학회 및 지반신소재공학회의 연구에 의한 최적 겹침폭 길이를 반영해 말뚝 내부에 H형강 말뚝을 설치하는 겹침 주열식 현장타설 콘크리트 말뚝 흙막이 벽체 공법이다. 이 공법을 활용하면 말뚝의 겹침으로 인한 강성 증가, 변위 감소 및 차수성 확보로 구조 안정성, 시공성, 친환경성 등이 크게 향상되며, 부산 산성터널, 대전엑스포 사이언스 등 30개소의 현장에서 흙막이 벽체의 수직도 및 차수 성능이 현장 검증을 통해 증명됐다. 또한 기존 기술 대비 노무비 절감과 철근 및 차수 그라우팅 공정 생략이 가능해 공기를 단축할 수 있으며, 공사비도 20% 가까이 절감할 수 있다. 삼보토건 신용재 대표는 '이번 방재신기술 취득을 계기로 시공성, 안정성, 경제성이 입증된 RF CIP 공법을 활용해 각종 지반 관련 재난과 재해로부터 국민들을 지킬 수 있는 일을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리텍콘텐츠 출판사가 '200가지 고민에 대한 마법의 명언'을 오늘인 1일 출간했다고 밝혔다. 우리는 수많은 경험을 했어도 어려운 상황을 맞닥뜨리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고민하는 과정이 힘들다는 것은 바로 경험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 어떤 것이 필요한지를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내가 필요할 때마다 적절한 교훈을 주고 방향을 알려주는 사람이있다면, 우리는 고난이나 역경을 조금 더 쉽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는 다른 사람의 경험이 담긴 글을 통해 인생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들을 간접적으로 얻는 것이 해답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인생을 살면서 마주했거나 마주할 200가지 고민에 대한 명언 해설서이다. 인간관계, 삶, 자기 자신에 대한 고민 200가지에 대한 고민을 전문가들의 명언을 통해 명쾌하게 해석했다. 이 책을 읽은 분들은 자신만의 인생 한 문장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뉴스클리어 서울 = 박기덕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올해 더 편리하고 풍성해지는 문화누리카드의 다섯 가지 변화를 소개하고 오늘인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카드발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카드 한 장으로 도서,음반 구입부터 영화, 공연, 여행, 스포츠 관람까지 문화생활 전반을 향유할 수 있는 카드다.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서울의 경우 40만명 정도가 해당한다. 대상자가 발급 기간 내에 카드발급을 신청하면 예산 범위 내에 29만명까지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의 다섯 가지 변화는 1. 지원금액 상향 2. 자동재충전 시행 3. 모바일 앱 출시 4. 온라인 가맹점 확대 5.가정 위탁 아동 카드발급이다. 첫째,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이 1인당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원 상향된다. 세대당 1개의 카드로 총 15명까지 합산할 수 있어 더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둘째, 올해부터는 자동재충전 서비스를 도입해 2020년 카드발급 수급 자격을 유지하고 있을 경우 별도의 주민센터 방문이나 온라인 신청 없이 자동으로 재충전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발급된 문화
[뉴스클리어 경기 = 김경원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감면하고 있는 시장 임대인과 상인들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 지사는 1일 소상공인 위기 극복 상생협력 우수사례인 안양시 동안구 귀인동 먹거리촌을 방문해 최대호 안양시장, 노상규 먹거리촌상인회장과 함께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을 듣고, 지역화폐로 참치와 장어, 생고기 등을 포장 구입하는 등 생업을 이어가는 소상공인을 격려했다. 귀인동 먹거리촌상인회는 2019년 경기도의 골목상권 조직화 사업을 통해 설립된 상인 조직으로 110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지난해 3~5월 55개소에서 평균 20~30%의 임대료를 인하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3월까지 최대 5개월간 40개소가 평균 10~30%의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고 있다. 이 지사는 상인들을 만나 “코로나19 때문에 임차인뿐만 아니라 임대인들도 모두 피해를 보고 있고 어렵겠지만, 상생한다는 측면에서 조금 배려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남들이 못하는 일 해주셨다. 임대인 분들이 선제적으로 나서 임대료 인하를 해주셔서 주변에 많이 확산된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달이 트렌드가 된 만
[뉴스클리어 경기 = 김경원 기자]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2월 1일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핸드폰 번호를 요청한 후 소액결제 방식으로 돈을 빼가는 가짜 신청사이트가 적발되어 도가 적극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31일 도에 따르면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외에 다른 곳에서는 2차 재난기본소득 안내는 물론 경기도민 인증을 하지 않고 있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URL)에 접속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9일 저녁 6시경 한 도민의 전화 제보로 재난기본소득 가짜 사이트를 발견하여, 즉각 조치를 진행했다. 이 사이트는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방법 안내’라는 단어를 검색했을 때 나타나는 사이트로 접속하면 악성코드가 자동으로 설치된다. 재난기본소득 입금을 위한 휴대폰 번호 입력 요구에 이용자가 응하면 피해자도 모르는 사이에 소액이 결제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제보자는 가짜사이트라는 의심을 가져 피해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제보 접수 후 즉각 포털사이트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수소전기차 대중화의 주역, 넥쏘가 업그레이드됐다. 현대자동차는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한 수소전기차 '2021 넥쏘'를 18일(월)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1 넥쏘는 10.25인치 클러스터,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물 배출 기능, 레인센서, 앞좌석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등의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차량 음성인식 기능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델보다 3.25인치 넓어진 10.25인치 크기의 클러스터는 운전자 시인성을 높이고 노멀, 에코, 에코+ 주행 모드별로 다양한 색상의 그래픽이 적용돼 운전자에게 보다 즐거운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기능이 기본 적용돼 최신 내비게이션 정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물 배출 기능은 운전자가 물 배출 버튼을 누르면 머플러를 통해 물이 밖으로 빠지도록 조정하는 장치로 차량 머플러로 배출되는 생성수로 인한 바닥오염을 방지해 준다. 레인센서는 와이퍼 오토 모드에서 강우량에 따라 최적의 작동 횟수를 자동 조절한다. 다양한 편의 사양 외에도 탑승자의 안전성을 고려해 창문을 닫을 때 장애물이 끼면 창문이 자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서울 송파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우울,불안,대인관계갈등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가족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대면상담의 제약을 대체하는 전화상담, 이메일 상담, 카카오채널을 운영해 정서적 고립, 그 외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들과 연결되기 위한 지원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했다. 더불어 비대면 화상회의 서비스를 활용한 사례회의 및 솔루션 회의를 적극 진행해 지원이 필요한 사례에 대한 전문가 논의, 지역자원 연계 등 다각적인 접근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개입이 이뤄지도록 했다. 특히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감정적 피로감을 경험하는 청소년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부터 소중한 나의 마음 돌보기' 마음방역키트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홈크닉'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아웃리치 등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를 개발, 제공했다. 또한 부모의 양육 소진 방지를 위한 온라인 부모집단상담을 운영함으로써 가정 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LS전선이 이집트에 아프리카 첫 케이블 공장을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 LS전선은 2020년 1월 카이로시 인근 산업도시에 현지 케이블 전문 시공업체인 만과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주로 발전소와 변전소 간 철탑에 가설되는 가공 송전선을 생산한다. LSMC는 최근 이집트 전력청과 신도시 전력망 구축을 위한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 공장 준공과 함께 양산에 들어갔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지역별 경제 블록화로 수출 장벽이 높아지고 있다'며 '주요 거점 국가에 직접 투자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집트 케이블 시장은 신행정수도 건설, 인구 증가에 따른 신규 수요와 기존 전력망의 노후화로 인한 교체 수요가 겹쳐 매년 평균 5% 이상 성장하고 있다. LS전선은 이집트를 비롯, 아프리카 지역은 전력 케이블의 수요가 많은데도 약 20%의 관세와 물류비로 수출 장벽이 높았다며 현지 생산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파트너사의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 사업을 빠른 시일 내 안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LS전선은 이집트가 자유무역협정을 맺고 있는 동아프리카와 중동 국가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LS전선은 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