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팬덤 미디어 플랫폼 스타플레이의 중국 왕홍 라이브 방송에 약 220만명의 시청자가 몰렸다. 이날 방송은 중국 블록체인 업계의 왕홍인 원장의 이즈보 라이브 방송 플랫폼에서 진행되었다. 1시간 동안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222만명이 넘는 시청자가 참여했다. 1차 STPC라이브 방송에서는 147만명이 시청했다. 원장은 중국 블록체인 업계의 유명 인사로 Hotbit의 파트너이자 이즈보에서 블록체인유치원 원장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원장은 이날 방송에서 스타플레이를 통해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조명하고 Kpop 팬들의 열기를 직접 소개했다. 현재 스타플레이는 SBS 더쇼의 투표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원장은 더쇼 방송이 끝나고도 Kpop 스타를 보기 위해 기다리는 팬들의 모습을 라이브 방송으로 보여주었다. 또한 스타플레이를 통해 스타에게 투표하는 팬의 모습을 직접 취재했다. 204회 더쇼에서는 에버글로우가 팬들의 투표로 초이스스타에 선정됐다. 원장은 “이번 라이브방송의 목적은 블록체인 플랫폼인 스타플레이가 Kpop 산업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중국에 보여주기 위해 진행되었다.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정조대왕의 효심이 향하는 곳, 효의 시작과 끝 화성시 융·건릉에서 10월 5일(토)과 6일(일) 양일간 ‘2019 화성시 정조 효 문화제’가 개최된다. ‘2019 화성시 정조 효 문화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융·건릉 내부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축제를 위해 문화재청의 궁·능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인 ‘2019 화성시 정조 효 문화제’에서는 정조대왕의 애민정신과 철학, 역사적 고증과 화성시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주목할만하다. 2018년에 최초로 재현되어 학계와 문화계의 주목을 받은 ‘영우원 천장 재현’은 2019년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이 서린 ‘만년제’에서 출발, 약 400여명의 시민 참여로 재현된다.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조선 최고의 명당 융릉으로 이전하는 천봉 행렬은 오직 융릉이 있는 화성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을묘원행(1975) 당시 환갑을 맞은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에게 진상한 음식으로 구성된 ‘정조대왕 효행밥상’ 또한 눈길을 끈다. 대추미음, 삼령차, 금중탕, 어만두 등 노쇠한 어머니의 기력을 보하기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홈콘서트는 공연장에 비싼 티켓을 구입해야 볼 수 있었던 다양한 공연들을 학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형태로 제공하는 교육청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별로 문화예술 예산이 있으나 예산 규모나 지역적인 한계로 인해 문화예술 경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각 교육청에서 직접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의 경우 2018년부터 시작하여 총 100개 유치원에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청의 예산으로 지원 학교를 선정, 공연팀을 보내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경험한 유치원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 애니메이션 OST, 세미 클래식 등과 재미있는 해설,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더할 수 없는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유아교육팀장은 서울이 인접해 있으나 양질의 공연을 직접 찾아가서 보기 어려운 유아 및 학생들을 위하여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아이들뿐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도 함께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 지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북라이프는 30년 경력의 교육 컨설턴트 이시다 가쓰노리의 신간 "엄마의 말센스"를 출간했다. 한국방정환재단과 연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2019년도 한국 어린이·청소년의 주관적 행복지수는 OECD 22개국 가운데 20위를 기록했다. 경쟁 중심의 현 교육제도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어도 아이들이 성적에 따라 서열화된다. 그 결과 많은 아이가 ‘나라는 인간의 가치는 성적에서 나온다’고 착각하게 되고 자기긍정감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자기긍정감은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으로 주체성, 학습 능력, 사회성과 연결되며 자녀교육 시 강조되는 필수 감각이다. 쉽게 말해 자기긍정감이 높은 아이는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고 스스로 공부하며 쉽게 상처받지 않는다. 또 협조성이 높고 타인에게 너그러우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즉, 자기긍정감이 높은 아이는 인생을 즐겁게 사는 방법을 안다. 그렇다면 아이의 무너진 자기긍정감을 회복시켜줄 확실한 처방은 무엇일까? "엄마의 말센스" 저자는 아이를 바꾸려고 할 것이 아니라 부모의 사소한 말투부터 바꿀 것을 제안한다. 부모들은 아이가 잘하는 것(장점)보다 못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비즈니스북스가 종이 1장으로 팀을 움직이는 소통의 기술을 담은 "1page 혁명, 실리콘밸리가 일하는 방식"을 출간했다. "1page 혁명, 실리콘밸리가 일하는 방식"에는 구글, 링크드인, HP, 오라클 등 실리콘밸리의 기업들에서 큰 주목을 받은, 종이 1장으로 팀을 움직이는 소통·업무 방법이 담겨있다. 최근 실리콘밸리의 기업들은 혁신적인 업무 방식과 소통법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조직 내에 지켜야 할 최소한의 가치와 행동을 전하고, 개성 넘치는 조직원들을 같은 곳으로 이끄는 혁신적이면서도 효율적인 리더십과 조직관리법을 늘 고민한다. 구글, HP, 링크드인, 오라클 등 실리콘밸리 기업들부터 포드, 하인즈, 암웨이 등 세계 정상급 기업에 비즈니스 기술에 관해 컨설팅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저자 마이크 필리우올로는 종이 1장으로 팀을 움직이는 방법을 고안하였다. 바로 팀의 목표와 원칙을 1줄의 문장, 1장의 종이로 정리하고, 그것을 팀원 전체가 공유하는 ‘1page 혁명’이다. 저자는 이렇게 정리된 원칙을 ‘1page 행동 원칙’이라 부르며 이것을 만들고 팀에 온전히 공유한다면 팀의 생산성, 효율성, 신속성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송도해상케이블카가 가을 여행 시즌을 맞아 부산을 찾은 여행객을 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송도를 잇다’라는 주제로 송도해상케이블카와 부산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영도 흰여울문화마을의 상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할인을 제공한다. 흰여울문화마을 제휴 상가는 케이블카 탑승권으로 할인이 가능하며, 쿤스트 204, 레이지더캣, 지미 등 카페는 20%, 고등어 초회와 시락국밥이 유명한 달뜨네, 비어&포, 흰여울핫도그는 10% 할인를 제공한다. 제휴 상가 이용 고객은 영수증을 보여주면 케이블카 2000원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할인내용은 송도해상케이블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송도해상케이블카에서 마주 보이는 영도 흰여울문화마을은 도로를 감싸고 있는 산새와 해안가를 따라 굽이굽이 형성된 지형이 송도와 그 모습이 닮아 제2의 송도라는 뜻의 ‘이송도’라는 지명을 갖고 있으며, 변호인, 범죄와의 전쟁 등의 영화 촬영과 자생적으로 형성된 예술인들이 창작공간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감천문화마을을 잇는 부산의 새로운 여행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11월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시니어패션쇼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2019년 10월 5일 토요일 서울 삼성동 JBK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시니어스타협회의 시니어모델들이 장기봉, 패션디자이너 유지영의 기획아래 그녀들의 꿈, 아름다운 인생 패션쇼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시니어들의 무대는 더퀸즈라는 콘셉트로 엄마로서 또한 한 남편의 아내로서 인생의 절반을 숨가쁘게 달려온 그들에게 자존감을 찾아주며 ‘인생의 주인공은 곧 자신이다’라는 존재의 가치를 일깨워주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지난 시절 한국 산업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던 베이비부머 세대들도 이젠 은퇴시기에 접어들어 어느덧 우리 한국도 일본에 이어 고령화 시대에 진입했다. 이에 장기봉 시니어문화예술감독은 산업화 시기에 묻혀 지냈던 그들의 꿈과 예능에의 열정을 다시 회복하고 시니어가 건강해야 사회발전과 세대화합도 이루어진다는 신념아래 신중년 문화를 이끌어왔다. 그러나 지금도 힘겹게 살아가야만 하는 갈 길이 많이 남아 있는 신중년. 고령화 시대에 새로운 인생의 중심이 된 이른바 액티브 시니어들의 활동이 시니어모델계로까지 확산해가는 시기에 보다 품위 있고 의미 있는 무대를 오랜 시간 고민해오다 최근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홍콩 미녀 위엔페이가 2nd Single ‘Falling in love with you’로 한국 팬들에게 오랜만에 인사를 건넨다. 위엔페이는 10월 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2nd 싱글 ‘Falling in love with you’를 발표한다. 신곡 ‘Falling in love with you’는 슬픈 발라드로써 감미로운 선율에 어우러지는 위엔페이의 호소력 짙은 보컬, 가슴이 먹먹해지는 애틋한 가사가 듣는 이들의 감성을 사로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위엔페이는 홍콩 출신의 미녀 사업가로 약 10년 동안 홍콩의 뷰티 업계에서 실력과 명망을 쌓았으며, 최근 프랑스 유명 브랜드 ‘이브카스탈디’ 모델로 발탁되기도 하였다. 그녀는 이번 ‘Falling in love with you’를 통해 1st 싱글앨범 ‘오직그대’ 이후 한국 팬들에게 선물을 선사 한다. 영국 런던 유학 시절 한국에 대해 처음 알게 된 그는 곧바로 한국의 패션과 음악을 사랑하게 됐고, 첫 한국 여행 이후 그 누구보다 열렬한 ‘K-LOVER’가 됐다. 그는 이제 YS 프로덕션을 설립하고 ‘메이드 인 코리아’를 꿈꾸고 있다. 위엔페이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국립특수교육원, 삼성화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뽀꼬 아 뽀꼬’ 음악회가 10월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100분간 진행된다. ‘뽀꼬 아 뽀꼬’ 음악회는 2009년부터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 청소년의 음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뽀꼬 아 뽀꼬’ 캠프를 바탕으로 음악교육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예비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주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였다. 10주년 음악회를 위해 올 2월부터 전국적으로 음악 심사를 통해 단원을 선발하고 총 세 번의 음악캠프를 진행하여 실력을 갈고닦았으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향후 세 번의 합주 연습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Dream’이라는 주제로 꿈을 향한 열정으로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온 단원들이 지금까지 받은 사랑과 관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한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세종솔로이스츠와 비바챔버앙상블과의 협연,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의 오케스트라 협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이유빈 군과의 피아노 협연으로 풍성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환경재단 그린보트는 10월 27일(일)까지 20대 청년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9 그린보트 9090 청년 할인’을 실시한다. 청년 할인은 만 19세부터 29세(1990년생~1999년생) 청년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는 환경재단의 청년 응원 프로젝트로 총 108만원을 지원해 참가자는 90만원(1인/인사이드캐빈)의 참가비로 7박 8일간의 그린보트를 즐길 수 있다. 신청은 그린보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신청 시 동행자 란에 반드시 9090을 기입해야 하며, 친구와 동행시 9090과 친구 이름 기재해야 한다. 그린보트는 단순한 여행이 아닌 각계각층의 시민이 한 배를 타고 교류하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게스트들의 강연도 들을 수 있다. 14회 그린보트의 게스트로는 유홍준, 정재승, 은희경, 정유정, 이한철, 오은, 이슬아를 포함해 약 30명이 탑승한다. 기항지에서도 환경, 문화, 역사 등의 다양한 주제로 코스를 선택할 수 있어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인사이트가 필요한 20대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다. 그린보트 정태용 총괄 디렉터는 “주로 크루즈 여행은 40~6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작가미술장터, 2019 예술하라 아트페어-예술편의점’은 서울과 충주 두 곳에서 개최가 된다. 서울 통의동 팔레 드 서울에서 지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충주에서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충주문화회관과 관아갤러리에서 각각 열리고 입장료는 무료이다. 이번 전시는 일반 관람객들이 일상에서 미술을 쉽고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아트페어형’ 작가미술장터로 미하라(홍성미 기획)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후원한다. 2019 예술하라 아트페어의 참여작가 중 심사위원이 최종 선정한 작가 1인은 미술관 혹은 갤러리에서 초대개인전을 가질 예정이며 관객들에게는 ‘예술하라’ 복권이벤트를 통해 1등 1명에게는 작품(소품), 2등 5인에게는 판화(소품) 그리고 3등 모두에게는 아트상품 또는 음료가 선택 제공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많은 젊은 작가와 중견, 원로작가들이 참여하는 데 원로작가인 주재환, 문은희, 김용철을 비롯해 서용선, 전혁림미술상의 김보중, 금보성미술상의 이흥덕 그리고 젊은작가로는 위영일, 이상원, 박용식, 김건일 등 작가 120여명이 500여 작품들을 출품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낙원악기상가가 나만의 개성을 담아 우쿨렐레를 꾸며보고 종로 일대와 50년 된 낙원악기상가의 역사를 돌아보는 투어 프로그램이 다시 한 번 시민들을 찾는다. 낙원악기상가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와 서울시가 함께 진행하는 ‘낙원 투어’와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 8월에 진행한 1차 참여자 모집에 약 200여명 이상이 지원하는 등 낙원악기상가 체험 프로그램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는 매회 많은 지원자가 몰리는 낙원악기상가 대표 프로그램이다. 20만원 상당의 우쿨렐레를 직접 꾸미고 조율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낙원악기상가에서 가장 오래된 매장인 ‘에클레시아’의 박주일 대표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우쿨렐레 연주법, 조율법, 관리법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그림 그리는 것에 자신 없는 사람들을 위해 미술 전공자들도 강사로 참여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12일와 26일, 11월 2일 중 하루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각 15명씩 추첨할 계획이다. 단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무용단과 핀란드를 대표하는 안무가 테로 사리넨이 함께 만들어낸 강렬한 우리 춤의 소용돌이 ‘회오리’가 10월 3일(목)부터 5일(토)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회오리’는 서사를 바탕으로 한 극적인 스토리텔링 형식의 신 무용극을 정립하며 한국무용 역사의 한 축을 맡아 온 국립무용단이 처음으로 해외 안무가를 만나 과감한 변화를 시도해 주목받았다. 국립무용단이 선택한 첫 번째 해외 안무가는 테로 사리넨이다. 유럽을 무대로 발레부터 현대무용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 중인 핀란드 출신의 그가 안무를 맡았다는 점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회오리’는 2014년 초연 당시 한국 춤의 원형에서 파생된 이국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움직임으로 평단과 관객 양쪽에서 호평받았다. 이후 ‘회오리’는 두 차례의 국내 재공연과 프랑스 칸 댄스 페스티벌 초청공연(2015년 11월)을 거치며 국립무용단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했다. 전통 한국무용 고유의 우아한 선과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안무를 매혹적으로 살려 주목받은 ‘회오리’에 대한 반응은 해외 무용계에서도 뜨거웠다. 칸 댄스 페스티벌 예술감독 브리지트 르페브르는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최근 문피아 내에서만 누적 조회 수 2700만을 돌파한 히트작 ‘전지적 독자 시점’을 성원해준 독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공식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회사 ‘김독자 컴퍼니’의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2개의 입사 미션 중 1개를 선택하여 완료 시 패키지 형태의 굿즈를 제공한다. 첫 번째 입사 미션은 작품 ‘전지적 독자 시점’을 4부까지 구매 후 열람한 회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총 6가지의 세부 조건 충족 시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 500명을 선정한다. 두 번째 입사 미션은 입사 도전하기 버튼을 클릭 후 ‘전지적 독자 시점’ 5부 연재물을 20화 이상 구매 후 열람한 경우 응모되며 당첨자 1000명을 선정한다. ‘전지적 독자 시점’ 공식 굿즈는 ‘신입사원 패키지’로 구성되며, 작품의 주요 캐릭터를 모티브로 김독자 컴퍼니 입사 축하 카드, 사원증, 북 포켓, 카드 엽서, 금속 책갈피, 양장 노트 등이 포함된 굿즈를 모두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다. 한편 문피아에서 큰 인기를 끌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한국화가이자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인 오숙환 작가의 개인전 ‘자연의 호흡, the Breath of Nature’이 내일인 25일(수)부터 10월 7일(월)까지 동덕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오숙환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경관을 토대로 한 수묵 추상화 10여 점과 화선지를 불로 태워 완성한 작품 10여 점 등 총 2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랜 연구 끝에 빛과 자연을 먹으로 표현해 낸 작가의 다양한 조형성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의 이름인 ‘자연의 호흡’에도 자연을 관조할 때 원근법이나 소실점에 연연하지 않고 모든 사물을 한 개의 매스로 표현하고자 했던 작가의 의도가 이미 담겨 있는 듯하다. 오숙환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자연을 구성하는 모든 생명체의 공통점인 ‘호흡’에 집중했다. 건강한 호흡에는 일정한 규칙과 파장이 깃들어 있기 마련이라는 믿음으로 사막의 모래 무늬, 강에 일렁이는 파문, 바람이 이끄는 뭉게구름 속에서 건강한 호흡을 찾아내 형상화했다. 관람객들은 이제 작품의 먹선이나 화선지를 태운 흔적을 통해 작가의 이러한 노력을 충분히 전해 받을 수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