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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박물관, “캘리그라피로 만나는 인생 한 구절” 전시 개최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여주시 여주박물관이 묵사 류주현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10월 26일부터 여마관 1층 로비전시홀에서 “캘리그라피로 만나는 인생 한 구절”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위해 여주박물관에서는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간 시민들과 함께 묵사 류주현 선생의 100여편의 단편소설 중 대표작품 10여편을 읽고 캘리그라피로 표현하는 강좌를 온라인으로 운영해 왔다.

 

류주현 선생의 등단작인 「번요의 거리」와 첫 창작집 「자매계보」, 아시아 자유문학상 수상작 「언덕을 향하여」를 비롯해 대중에게 인기 있었던 「태양의 유산」, 「장씨 일가」, 「6인 공화국」, 「허구의 종말」, 「남한산성」과 선생이 꼽은 「삐에로」의 소설 제목과 인상 깊은 한 구절을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만날 수 있다.

 

한편, 여주박물관은 황마관 1층에 마련된 묵사 류주현 문학전시실을 관람객과 함께 선생의 작품세계를 공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리뉴얼하기 위해 오는 12월 16일까지 임시 폐쇄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887-358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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