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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유엑스, 중국 대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업 치타모바일과 음악 공급 상호협약 체결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사운드유엑스는 지난 달 9월 23일 중국 차타모바일과 음악 공급 상호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치타모바일은 중국 북경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16년 매출이 7억6460만달러(한화 약 9175억원)로 전 세계 6억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중국 대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회사이다. 이번 상호협약을 통해 사운드유엑스는 우선 음악 공급 협력사로서 치타모바일의 인기 게임 ‘피아노 타이틀’ 시리즈와 신규 개발 예정인 게임에 음악을 제공한다.

사운드유엑스의 장성욱 대표는 “이번 상호협약 체결을 통해 사운드유엑스는 글로벌 도약의 시작이며, 한국 음악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을 확보했다”며 “다양한 글로벌 회사와 연계하여 한국 음악가들의 글로벌 진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사운드유엑스는 약 20만 곡의 배경음악, 30만개의 효과음을 확보한 아시아 중심의 글로벌 음악 유통 벤처기업으로 2012년 설립 이후 배경음악, 효과음 오픈마켓 플랫폼 ‘뮤직플러그’를 운영하고 있다.

2년간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스타트업 오피스’를 통해 다양한 지원받은 사운드유엑스는 현재 경찰청, 현대자동차, SK, 이니스프리, KOTRA, ETRI 등 국내 다양한 회사에 음악을 공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리면서 자립의 길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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