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북라이프가 아프지 않게 오래오래 내 몸을 잘 사용하는 일상 트레이닝 법을 담은 "의사에게 ‘운동하세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제일 처음 읽는 책"을 출간했다.
현대인의 삶은 직장에 출근해서 퇴근하고 잠시 쉬거나, 학교에 등교해서 하교하고 잠시 쉬거나, 어딘가에 가서 한동안 그 일에 매진하고 돌아오면 기진맥진하는 것으로 끝나는 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우리의 몸은 정직하게 일정 이상의 활동과 올바른 자세와 제대로 된 섭식을 부여하지 않으면 시간을 들여 조금씩 망가지기 마련이다. 만성 두통도 뻐근한 등도 굽은 허리도 모두 습관의 문제다.
오후만 되면 어깨가 결리고 계단을 오르면 무릎이 저린다면,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을 때 의사에게서 ‘운동하세요’라는 말을 들었다면 이제 몸을 오래오래 쓸 수 있도록 관리를 시작할 때다.
"의사에게 ‘운동하세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제일 처음 읽는 책"의 저자는 25년간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포함하여 많은 프로 선수들의 신체와 정신력 강화 등을 지도해 온 전문 피지컬 트레이너로, 우리가 살아가며 실제로 할 수 있는 쉽지만 유익한 생활 운동과 습관 등을 소개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운동들은 보통 한두 세트에 10분을 넘기지 않으면서 난이도가 낮은 운동들이다. 과격할 만큼 힘들지도 않고 새로운 기구를 살 필요도 없이 집에 있는 쿠션과 식탁 의자를 활용하여 따라 할 수 있는 실용적인 운동법으로 이루어져 있다.
당뇨병, 고혈압, 허리통증 등 성인에게 쉽게 발병하는 질병에 적합한 운동법들이 그림과 함께 영상으로도 수록되어 동작을 이해하고 따라 하기 쉽다.
잘 알려진 운동법의 허와 실, 집 안의 작은 도구를 사용하여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 손쉽게 영양 밸런스를 맞출 수 있는 식사법까지 담겨있어 현대인들의 건강 혁신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