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채용시장도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 10명 중 9명은 코로나19 사태 발발 후 취업시장 문이 이전보다 좁아졌으며 이런 분위기는 하반기까지 계속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구직자 285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의 여파로 채용시장이 위축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문한 결과 81.9%가 ‘실감한다’고 답했다. 구직자들이 채용시장이 위축되고 있음을 느끼는 이유로 32%가 ‘기업의 채용 전형이 연기가 되거나 취소가 잇따라서’를 1위로꼽았다. 이어 ‘경제 및 산업별로 타격이 크다는 뉴스를 많이 접해서(19.4%)’, ‘면접 등 채용 진행 일정이 연기 또는 취소되어서(17.8%)’, ‘임금, 근로조건 등 채용조건이 더 나빠져서(12.2%)’, ‘박람회, 설명회 등 채용 관련 행사가 취소되어서(10.3%)’, ‘이전보다 입사 지원 경쟁률이 더 높아져서(8.2%)’ 였다. 채용시장 위축 정도는 희망 업종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모임과 행사 등이 취소되면서 ‘요리/서빙(88.3%)’ 업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와 공개소프트웨어협회는 인공지능 분야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월 24일(월) 오전 10시 WISET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산업 시장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관련 분야 전문 인재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또 구글에서 딥러닝 프레임워크를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등,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오픈소스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이에 WISET은 KOSSA와 손잡고, 오픈소스 기반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개설했다. 이 교육은 오픈소스의 이해와 인공지능의 현업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연계 과정으로 마련되었다. 온라인 교육은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인공지능을 위한 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밍, 깃/깃허브 오픈소스 사용법, 파이션 코딩 강좌를 제공한다. 구직과 경력전환을 원하는 이공계 전공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3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 과정 수강생 중에 SW 프로그래밍 역량이 뛰어난 30명을 선발하여, 오프라인 실습 교육도 지원한다. 우수한 프로젝트는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가 코칭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기능성 나노 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이 글로벌 모바일 전자기기 제조사와 전기색가변 표장재 실장적용 및 상용화에 대한 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양사는 계약에 따라, 전기신호에 따라 색상이 변화되는 나노브릭의 독창적 기능성 소재와 글로벌 전자기기 제조사의 제품설계 및 구동기술을 접목해 전자기기의 표면 색상이 다양하게 변화되는 혁신적 신제품 이스킨 상용화를 추진한다. 이스킨 제품은 다양한 전자기기 표면에 적용되는 필름형태의 제품으로,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 산업 성장과 함께 사용자의 니즈 및 외부 환경변화에 따라 표면 색상이 변화되는 감성 전자기기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노브릭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스마트폰을 포함한 다양한 색가변 전자기기 외에도 색가변 냉장고와 같은 감성 생활가전, 색가변 벽지와 같은 감성 인테리어 등 다양한 산업군의 감성 표장재로 이스킨 적용 분야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현재 글로벌 고객 기업들과 추진 중인 첨단보안 소재와 색가변 화장품 소재 사업처럼, 전자기기 산업 분야의 선도적인 고객사와 함께 나노브릭의 기능성 신소재를 이용한 응용제품 상용화를 추진해 해당 소재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주유 업계 최초로 현대오일뱅크가 제로페이 도입을 완료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전국 147개 현대오일뱅크 직영점에서 제로페이를 통해 결제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 사용도 가능하다. 제로페이는 은행앱과 간편결제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직불 결제 수단으로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현금영수증과 달리 별도로 영수증을 발급받을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고객이 이용하는 은행 및 간편결제 앱 내의 제로페이 바코드 혹은 QR코드를 스캔해 결제가 가능하며 통신사 할인과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여기에 제로페이 연계 서울사랑상품권, 경남사랑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다. 이들 상품권은 서울시와 경남도에서 발행하는 지역 상품권으로 각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이다. 개인의 경우 7~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제로페이와 서울사랑상품권, 경남사랑상품권 등이 사용 가능한 직영점은 현대오일뱅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제이알투자운용이 상장을 추진 중인 제이알글로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제이알제26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에 이어 국토교통부 영업인가 획득을 완료했다. 자리츠인 제이알제26호리츠는 지난해 말 영업인가를 받았으며, 이번 모리츠인 제이알글로벌리츠가 영업인가를 획득함에 따라 회사의 유가증권 시장 상장 계획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제반 사항이 준비되는 대로 기업공개를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 내로 모리츠의 코스피 상장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메리츠종금증권과 KB증권이다. 특히 제이알글로벌리츠는 해외 부동산 투자에 특화된 리츠로, 상장이 마무리되면 국내 최초의 글로벌 상장 리츠가 될 예정이다. 현재 주요 투자 대상 부동산은 자리츠가 매입한 벨기에 브뤼셀 소재 ‘파이낸스 타워 콤플렉스’이며, 상장을 통해 조달된 자금으로 자리츠에 대한 지분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부동산의 자산규모는 약 1조6000억원, 임차인은 벨기에 연방정부(재무부, 복지부, 식품안전부 등)이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벨기에 연방정부 기관이 안정적으로 장기 임차 중인 우량 자산을 최초 투자 자산으로 편입해 국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강진중앙로상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도하고 상인회가 함께 하는 ‘핵점포 육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핵점포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 강진군이 공동 지원하고 핀연구소가 시행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점포를 개발하고 브랜딩을 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서 강진군 지역 환경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점포주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종 선정 점포는 3곳이다. 사업단에서는 참여업소를 조사하고, 컨설팅 전문 업체인 핀연구소가 각 업소를 방문하여 1:1 심층설문 및 경영진단을 바탕으로 한 개별 종합컨설팅을 통해 상인과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핵점포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 특화빵을 판매 하고 있는 강진책빵 김혜영 대표는 “강진을 방문하는 모든분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판매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막걸리시음판매장 김원형 사무국장은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강진쌀을 이용한 막걸리 시음장으로 인해 하나의 콘텐츠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중앙로상가 문화관광형시장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내금리닷컴은 2·20부동산대책으로 강화된 주택담보대출 조건 핵심과 대처방안을 공개했다. 19번째 2·20부동산대책 발표 이후에도 분양시장은 뜨겁다. 2월 4주 청약접수를 받는 곳은 11개 단지 2945 가구로 지난주 대비 단지수는 늘어나지만 가구수는 소폭 감소할 전망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는 난항이 있지만 모델하우스 오픈을 강행하는 곳들도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는 3월 2일 부터 청약조정대상지역에 적용되는 강화된 정책에 영향을 받는 사람들은 계획에 차질은 없는지 확인하고자 분주하다. 줄어든 한도와 강화된 실수요자 조건에 의해 매매 계획을 취소하거나 모자라는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시중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내금리닷컴에서 이번 부동산대책의 세가지 핵심 내용과 효율적인 주택담보대출 실행 가이드를 제공한다. 첫 번째, 오는 3월 2일부터 청약조정대상지역 내 주택 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된다. 현재는 조정대상지역의 가계 주택담보대출 LTV 비율이 60% 까지 적용되지만, 3월 2일부터 주택 가격 9억원을 기준으로 9억원 이하분에는 LTV 50%, 9억원 초과분에는 LTV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21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글로벌 수소 캠페인’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지난 21일 저녁, 하루 유동인구 약 150만명에 달하는 세계 상업, 금융, 문화의 중심지 뉴욕 타임스퀘어 중심에 위치한 메리어트 마퀴즈 호텔 전광판을 통해 상영됐다. 수많은 팬들과 관광객 그리고 고객들로 가득 찬 타임스퀘어에서 1시간 동안 상영된 영상은 아름다운 대자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각자의 손글씨를 통해 ‘파란 하늘’, ‘첫 눈’, ‘숲’ 등 ‘아름다운 대자연이 삶에 주는 감동’을 주제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물 이외에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수소전기차 ‘넥쏘’가 등장하는 영상을 통해 현대자동차가 그려나갈 미래 수소사회에 대한 비전과 노력을 전했다. 타임스퀘어를 방문한 시드니 카디엔 씨는 “현대자동차만의 방법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이끌어 내 좋았다”며 “이번 수소 캠페인 영상을 통해 직접 경험해 보지 못한 아름다운 자연과 지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환경 보호를 위해 일상에서부터 작은 노력을 실천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유망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 룰루랩이 최근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20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룰루랩은 인공지능 뷰티 스타트업이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청년들의 좋은 일자리 지원을 위한 제도다. 고용노동부가 청년들의 취업 희망 요건인 임금, 일·생활 균형, 고용안정 등 세 가지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인 보인 기업을 선별해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선정기업은 청년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룰루랩은 세 가지 지표 중 고용안정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최용준 룰루랩 대표는 “젊은 기업으로 대표되는 룰루랩의 경우 임직원 대부분이 청년들이 차지하고 있다”며 “청년 직원들의 고용안정과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룰루랩은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이자 삼성전자 사내벤처 C랩 출신 기업이다.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인 루미니를 개발했다. 루미니는 피부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소셜벤처가 국가대표급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기업과 금융기관, 대학이 손을 잡고 집중 육성에 나선다. SK와 신한금융그룹, 카이스트 SK사회적기업가센터, 옐로우독-SK-KDB 소셜밸류 투자조합은 오는 4월 12일까지 소셜벤처 및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임팩트 유니콘’ 연합 모델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유니콘’은 통상 기업가치 1조원 수준의 스타트업을 일컫는다.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함으로써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유니콘 기업이 ‘임팩트 유니콘’이다. 이번 공모의 특징은 ‘기업 간 연합 모델’로 대상을 한정한다는 점이다. 즉 복수의 소셜벤처가 지분 교환 혹은 별도의 지주회사 설립을 통해 연대한 뒤 향후 성장 계획을 제시하면 이를 심사해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상품 공동개발 등 단순 협업 수준을 넘어 소셜벤처 간 긴밀한 결합을 통해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의미다. 개별 소셜벤처가 유니콘급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난관이 적지 않다는 현실을 감안한 방식이다. 이와 관련 최태원 SK회장은 사회적 기업에 우수한 인재들이 몰리게 하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매출과 세계적 수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유망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본투글로벌센터가 한국의 혁신기술들이 개발도상국에 전파될 수 있도록 힘을 쏟는다. 본투글로벌센터는 18~19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월드뱅크그룹 한국혁신주간' 행사에 참가, 한국 창업생태계는 물론 혁신기술기업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본투글로벌센터가 직접 월드뱅크로부터 초청을 받아 이뤄졌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월드뱅크와 지난 2019년 10월 판교에서 진행한 스타트업 간담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양 기관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해오고 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이날 디지털 개발 분과 워크숍에 참가해 활발한 민관 협력 기반의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혁신기술기업의 성장 및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추진한 다자개발은행와의 협력 사례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들의 발표와 기술시연도 이어졌다. 참가기업은 지에스아이엘, 하이리움산업, 럭스로보, 비주얼캠프 등이다. 이번 행사에서 혁신기술 주요 테마로 지정된 네트워크, 스마트시티, 교육, 그린에너지 등을 고려해 분야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들이다. 지에스아이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스마트 광학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엘사이언스가 2대 주주인 IBK 캐피탈의 보유 주식 전량을 매수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지난 20일 최대주주 송성근 대표이사가 93만주 규모의 IBK 캐피탈 물량을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송성근 대표가 매수한 주식은 회사가 2016년 발행한 20억 규모의 전환사채 전환권 행사된 잔여 물량이며, 전환권 행사부터 현재까지 IBK캐피탈이 보유하고 있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송 대표가 책임 경영과 경영권 강화의 의지를 반영하기 위해 2대주주의 주식을 인수했다며 본격적인 사업 안정화와 발전 가능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밝혔다. 송 대표가 이번에 매수한 물량은 총 93만주로 금액으로 따지면 19억원 규모다. 매수를 통해 송 대표의 지분은 기존 24.92%에서 29.68%까지 상승했다. 회사는 송 대표의 지분 매입으로 경영권 강화와 오버행 이슈 해소라는 두 가지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존 불안 요소로 꼽히던 코스닥 상장에 따른 차익 실현 물량이 해소되면서 향후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키움증권 스몰캡 박재일 연구원은 “신규 상장 기업이 빠르게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현대상선이 지속가능경영 추진 성과와 계획을 담은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지난 20일 발간했다. 지속가능경영은 환경·사회·지배구조를 균형 있게 고려하는 이해관계자 중심의 경영활동을 의미한다. 현대상선은 중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을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 중이며 인권정책, 글로벌 조세정책, 협력회사 행동규범 등 글로벌 기업 수준의 정책을 전사적으로 도입·시행 중이다. 경영정상화를 차질없이 추진 중인 현대상선은 재무적 경영 정상화뿐만 아니라 환경, 노동, 인권, 윤리, 사회공헌 등 비재무적 분야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며 향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기업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성과관리를 중장기적 과제로 설정하고 기업 가치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수행할 방침이다. 현대상선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비재무 요소가 투명하게 공개됨으로써 고객, 주주,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의 신뢰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재훈 사장은 “이제 기업의 경제적 책임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번에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지열 냉난방시스템 전문기업 지엔원에너지가 하나금융10호스팩과의 스팩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국내 비상 발전기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자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지엔씨에너지의 자회사인 지엔원에너지는 19일 합병 등기일을 맞아 합병종료보고 이사회 결의를 갖고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제출했다. 앞서 하나금융10호스팩은 지난달 15일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에서 상호명을 지엔원에너지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이후 채권자 이의제출 기간이 4일 종료되면서 합병 등기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합병등기 이후에는 다음달 9일 상장식을 갖고 합병 신주 상장을 진행한다. 지엔원에너지는 2002년 설립된 지열 냉난방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친환경 자연 에너지인 지중 열을 이용한 건물 및 시설물의 냉·난방 시스템 설치 시공 분야에서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특히 최대 1만6000㎾ 지열 시스템 설계시공 실적 경험과 다년간 협력해온 국내 주요 건설사 및 관련 정부기관과의 견고한 네트워크 등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지열 냉난방시스템은 지열 발전 방식과 달리 지층의 구조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공해물질 배출, 지하수 오염 등의 환경
[뉴스클리어 = 임헌강 기자] SK그룹이 경영활동의 주체인 구성원의 행복과 이를 지속하기 위한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그룹 고유의 경영철학인 SK Management System를 개정했다. 구성원의 행복은 물론 회사를 둘러싼 이해관계자 행복을 동시에 추구해 나가야 할 주체가 바로 구성원이라는 점을 명확히 한 것이다. SK그룹은 지난 20일 행복경영 주체로서 구성원의 역할과 실천을 강조하고 고객, 주주, 사회 및 비즈니스 파트너로 이해관계자 범위를 확장하며 함께 추구해야 할 이해관계자 행복을 ‘사회적 가치’로 개념화하는 방향으로 SKMS를 개정했다고 사내채널인 gbs와 toktok을 통해 공식화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열린 SKMS 개정 선포식과 SKMS 실천서약식에는 최태원 회장과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SK 주요 관계사 CEO들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이날 SKMS 14차 개정 취지와 핵심 내용을 15분간 TED방식으로 발표했다. 최 회장은 “SK경영지향점을 지속가능한 구성원 행복으로 정립하고 자발적·의욕적 두뇌활용를 통한 SUPEX추구로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SKMS를 개정했다”며 “SKMS는 함께 실천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