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부산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을 자동차 무단방치로 인한 주민불편과 도시미관 저해를 해소하고, 운전자의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불법구조변경, 안전기준 위반 등의 불법자동차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불법명의 자동차, 주택가 등에 장기간 무단 방치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 구조변경 승인 없이 HID전조등을 설치하거나 소음기를 불법으로 개조한 자동차, 안전기준·번호판 위반 자동차 등 법규위반 자동차이다. 위반차량 소유주는 임시검사명령, 과태료 처분, 범칙금 통고, 벌금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자동차관리법령에 따라 불법 구조변경 차량은 원상복구 및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 불법등화 등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위반 자동차는 100만 원 이하 과태료, 무단방치 차량은 우선 견인한 후 자진처리를 유도하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에는 강제 폐차나 매각하는 등 사안별로 처리된다. 아울러 부산시는 홍보용 전단과 포스터를 제작해 16개 구·군 및 유관단체에 배부하는 한편, 시 홈페이지 및 시내 교통안내 전광판 등을 통해 집중단속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부산시는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부모의 날·가정의 날·부부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유형의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부부관계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포상으로 관련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가족의 다양성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가족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가정의 날 기념 유공자는 다양한 가족지원, 가족정책 개발 및 사업지원, 가족친화 문화조성, 고비용 혼례문화 개선 등 분야에서 남다른 유공이 있는 시민을, 부부의 날 기념 유공자는 가족 위기를 부부가 함께 극복하고, 평등하고 민주적인 부부문화 확산과 부부·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한 부부를, 한부모가족지원 유공자는 한부모가족의 자립 지원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관계 종사자를,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유공자는 다문화가족 지원 시책 및 사회 통합에 기여한 관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분야별 유공자 추천은 부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오는 19일까지 부산광역시 여성가족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포상자에게는 오는 5월 11일 토요일 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개최되는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부산시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제21회 부산여성상’ 후보자를 발굴한다고 밝혔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부산여성상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성지위 향상, 여성계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1~2명을 선정해 시상해왔다. 접수기간은 15일부터 5월 15일까지이며 자격요건으로는 ,시상 예정일 현재 부산시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양성평등사회 구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헌신 봉사하는 등 공사에 타의 모범이 되는 여성으로 연령 제한은 없다. 후보자는 시 산하 전 기관장과 소속기관·투자기관의 장, 비영리단체의 대표뿐만 아니라 만 20세를 넘은 2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일반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을 구비해 부산시 여성가족과로 우편이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는 자체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천받은 후보자에 대한 서류 심사 및 현지실사 등을 거쳐 공적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해 오는 7월 첫째 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묵묵히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부산시는 에어부산과 공동으로 지역 젊은 인재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부산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관광 드림투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5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인 ‘부산관광 드림투어’는 관광분야를 전공한 대학생들이 해외 관광환경 경험을 통해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관광트렌드 변화에 맞춘 새로운 아이템 및 프로그램을 발굴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가자격은 부산 소재 대학 관광관련 전공 대학생으로, 온·오프라인 미션을 수행, 5개 팀을 선발해 7월 초 5일 이내 일정으로 해외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드림투어 대상자로 선발이 되면, 팀별 주제 및 탐방계획에 맞게 현지탐방을 하면서 길거리 부산관광 홍보 활동을 펼치고, 탐방 후에는 탐방결과 보고로서 부산관광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발표를 통해 2개 우수팀을 선발, 부산광역시장상과 에어부산사장상을 시상한다. 참가자들은 팀 단위로 응모 가능하며, 참가 서류접수 마감은 5월 17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문화관광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꿈과 열정을 가진 부산 젊은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부산시와 부산경찰청은 ‘안전속도 5030’ 사업 시행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교통정책 시민참여단’ 토론을 2차례 개최했으며, 제시된 의견은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온라인 공개모집을 통해 100명의 시민으로 구성된‘교통정책 시민참여단’은 주요 교통정책을 시민의 입장에서 진단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지난 3월 21일, 29일 두 차례 ‘안전속도 5030’ 시행 관련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안전속도 5030’사업 시행의 필요성, 효과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예상 문제점, 시민 공감대 형성방안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견이 있었으며 주요 의견으로는 운전자, 운송업계 종사자의 막연한 거부감 해소 필요, 구간대별 탄력적 시행 등이 있었다. 또한 사업 시행 전 적극적 홍보 및 교통안전교육과의 연계 필요성도 논의됐다. 참여단을 대상으로 ‘안전속도 5030’사업의 공감 여부에 관해 개별 설문조사도 진행됐는데 총 8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결과, ‘공감한다’는 59명, ‘보통이다’는 9명, ‘공감하지 않는다’는 14명으로 공감하지 않는 이유로는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부산시는 제4회 부산원도심 골목길 축제기간 중인 오는 5월 25일 오전 10시에 영도구 감지해변 자갈마당을 출발해 서구, 중구, 동구까지 총 19km를 걷는 ‘골목갈맷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골목갈맷길 걷기대회’는 중·서·동·영도구를 상호 소통·연결하고자 축제와 걷기를 결합한 개념으로 ‘걷기 좋은 부산’을 모티브로 하였으며 부산만의 ‘갈맷길 플러스 골목길’을 부각시키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가 주관, BNK부산은행·㈜부산식품 범표어묵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현재 부산에서 활동하는 회원 수 500명 이상 걷기 동호회와 청소년 및 가족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15일부터 사전모집을 시작해 총 300~500명 참가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걷기코스는 영도구 감지해변 자갈마당에서 출발해 흰여울 해안터널, 남항대교 상판, 백년송도 골목길, 천마산로, 중구40계단, 역사의 디오라마, 동구 168계단을 거쳐 동구 초량초등학교가 종착지이며 걷기대회 중에 응원 버스킹공연, QR 퀴즈 , 스템프 미션, 환영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부산시 관계자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부산시는 첨단 의료산업 도시 부산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병원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먼저 의료기관 해외진출 사업을 공모해 3개 의료기관을 선정해 해외환자 사전·사후관리 체계 구축으로 지속적인 환자 유치 기반 마련을 돕는다. 선정된 의료기관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동아대학교병원, K성형외과병원으로 각 기관은 해외환자 사전·사후 관리센터 개소비와 운영비를 1천8백만 원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해외환자 나눔의료 사업은 현지 취재진과 동행해 치료 전 과정을 취재 후 현지에 방송해서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관광 인프라를 홍보하는 데 기여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강동병원, 삼육부산병원, 청맥병원, K성형외과병원, 라인업치과의원 5개 병원은 환자·보호자·방송사의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원받는다. 다만 환자의 입원·치료비는 의료기관에서 부담한다. 부산의 선진 의료기술 연수와 부산-해외 의료기관 간 환자 송출 협력 증대를 위한 해외의사 국내병원 연수도 추진된다. 사업에 선정된 8개 의료기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동아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강동병원,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부산시는 오는 16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시, 소방, 구·군 재난안전 담당공무원과 공사·공단 관계자, 안전단체원 등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관리 역량강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최근 심각해진 초미세먼지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신종재난에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재난관리의 중요성 및 역량강화 방안 ,연안재해 현황 및 대응방안 ,지자체별 미세먼지 기여도 및 정책방향 ,지진현황 및 대응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주제 발표 후에는 부산대학교 도시공학과 정주철 교수가 좌장을 맡아 ‘재난에 강한 부산 만들기’를 주제로 4명의 발표자와 부산대학교 기후과학연구소 이준이 교수가 패널토의 시간을 갖는다. 마무리는 불법 주정차를 하지 않겠다는 모든 참가자의 안전실천 다짐 퍼포먼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이 미세먼지 등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신종 재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부산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소재 기관장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부산기관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기관장회의’는 행정기관, 군, 대학, 언론사, 공기업, 금융기관, 유관기관 등 부산소재 주요 기관장이 참여해 기관별 당면현안 등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회의이다. 이번 회의는 민선 7기 출범 후 처음 개최되는 회의로서 부산대개조 프로젝트 등 부산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기관별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관장 회의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은 ‘국민안전의 날’에 개최되는 만큼 참석하는 모든 기관장이 노란리본 배지를 패용해 그날의 아픈 기억에 대해 추모하는 순서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단순 현안 보고형 회의에서 벗어나 최근 산불화재 및 대형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등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이 생활화 될 수 있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 홍보를 위해 에스엔에스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소농 에스엔에스체험단은 오는 6월 말까지 강소농 육성 농가를 방문하고, 체험후기를 홍보한다. ‘강소농 사업’은 농산물 시장이 개방되면서 농업경쟁력 약화에 대비해 지난 2011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중소 가족농과 자율모임체의 경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참여형 교육과 경영 컨설팅을 제공해 매년 약 30명의 수료자를 배출하고 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하는 농장은 농업기술센터 강소농 교육을 수료한 농가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곳이다. 체험단은 3월 토마토 농가 방문을 시작으로 깻잎, 감자, 산딸기 등 농장을 방문해 수확 체험 후 후기를 올릴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에스엔에스체험단 운영을 통해 ‘작지만 강한’ 부산 강소농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관심이 농산물 구매로 이어져 실제 판매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4월부터 6월까지 산딸기, 토마토, 감자, 망고, 벌꿀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해 체험후기를 비롯해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시의 농업 경쟁력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부산시는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을 맞아 여성이 능력껏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 조성 및 남녀고용평등의식 확산을 위해서 차별적인 고용관행 개선에 솔선수범하는 모범기업을 발굴·시상한다고 밝혔다.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 신청요건은 부산지역에 입주한지 2년 이상, 종업원 수 20인 이상인 기업으로 여성인력을 30% 이상 고용한 기업체 중 직업능력 개발 및 고용촉진과 고용현장에서 남녀 차별적 제도나 관행개선 등에 솔선수범한 기업이다. 모범기업으로 선정되면 모범기업 표창패와 인증 현판 수여하고, 이후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 지원 혜택 지원 대상기업으로 추천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5일까지이며, 관심 있는 기업은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고시공고 내용을 참고해 여성가족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는 신청이 완료되면 4월 중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자체 심사를 거쳐 공적심의위원회에서 최종 2개 기업을 선정해 5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을 선정해 우수사례를 타 기업에 전파하고, 양성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부산시는 그동안 악취 등으로 말이 많았던 동천이 환경부의 ‘제8차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지원대상 하천’으로 선정되어 오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동천 본류 구간과 부전천 구간 등 2개 지역에 비점오염 저감시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천은 부산진구 당감동에서 발원, 시가지 중심부를 통과해 북항으로 유입되는 부산의 대표적 도심하천이자 부산의 산업화 과정과 함께한 오염 하천으로 그동안 생태적 건강성 회복을 위해 다양한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음에도 수질개선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현재 공사 중인 해수도수 사업과 함께 2021년 생활오수를 분리하는 분류식 하수관거 사업이 완료되고 2024년 비점오염 저감시설 사업이 완료되면 동천으로 유입되는 대부분의 오염원을 완벽하게 차단됨으로써 생활용수나 수영이 가능한 2등급 수준까지 향상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에 선정된 제8차 통합·집중형 지원대상 사업에는 동천 비점오염 저감시설 사업 외에도 동천 수계 분류식 하수관거 사업이 포함됨에 따라 부산시에 총 468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동천유역 친수공간 확보로 부산 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