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수원시가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전통 저염장 담그기 체험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 수원시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전통 저염장 담그기 체험교육’은 대표적인 건강 발효식품인 저염장(염도가 낮은 된장·간장)에 대해 배우고, 전통 방식으로 직접 담가보는 이론·실습 교육이다. 교육은 전통음식 전문가인 박종숙 경기음식연구원장이 진행한다. 장 담그기 이론교육과 사전 준비작업(3월 24일), 장 담그기 실습(3월 31일), 된장과 간장을 분리하는 장 가르기(6월 16일), 메주가루 육수를 부어 저염 된장 만들기(10월 27일) 등으로 진행된다. 이론교육은 수원시청 중회의실(별관 2층)에서, 실습은 수원시청 본관 옥상 장독대에서 이뤄진다. 7개월의 숙성기간을 거쳐 완성된 저염장은 참여자들이 나눠 가져간다. 한 사람당 된장 5㎏, 간장 1.5㎏ 정도다. 교육비는 12만 원이며, 참여 인원 100명이 될 때까지 참여자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 교육 참여 신청과 문의는 수원가족지원센터(031-245-7514~5)로 하면 된다.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시농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2018 상반기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농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1조 제2항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이다. 교육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와 법률, 농사기술과 도시농업프로그램 개발 등 도시농업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역량개발 교육 등이며, 오는 15일부터 6월 7일(13회, 80시간)까지 매주 목요일에 운영된다. 5일부터 8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및 시·군청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기원 농촌자원과(031-229-5892)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교육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도시농업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교육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도시농업분야의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