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다음 달 초 예정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감독·각본·편집·미술·국제극영화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다시 한번 세계 언론과 영화계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지난 1월 6일부터 1월 16일까지 나우앤서베이 패널 1111명을 대상으로 ‘영화 기생충’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영화 기생충을 보셨나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예(68%)’, ‘아니오(32%)’ 순으로 나타났다. ‘기생충’ 영화를 보았다고 응답한 패널을 대상으로 ‘영화 기생충을 보신 소감은?’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이 영화는 스릴이 있으며(90%), 흐름이 극적이고(85%), 현실 풍자적(85%)이라는 평가가 TOP 3에 들었다. 또한 스토리가 매우 훌륭하고(77%) 이해하기 쉽지만(75%), 비정하고(73%), 절망적(73%)이라고 느낀 응답자의 비율이 매우 높았다. 또한 계층 갈등을 선동(65%)하는 듯하면서도 정치적이지 않다(62%)고 느낀 응답자가 정치적이라고 느낀 응답자를 압도하였다. 통속적인 영화와 달리 ‘서민을 모독한다(60%)’는 느낌을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홋카이도 최대 규모의 체류형 스노 리조트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는 지난 1월 18일부터 오는 2월 29일까지 ‘얼음 호텔’을 영업한다. 얼음 호텔은 돔형의 천장과 벽, 가구 등 모두가 얼음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얼음 침대와 자작 나무 숲에 둘러싸인 ‘얼음 노천탕’과 ‘고리노 유아가리 도코로’ 등을 설치해 얼음 세계에서 숙박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이다. 특히 이번 겨울부터는 새롭게 얼음 노천탕에서 시무캇푸무라에 있는 ‘유노사와 온천’의 온천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얼음 호텔’은 얼음으로 둘러싸인 환상적인 세계에서 숙박 체험이 가능하다. 이 호텔은 벽, 천장이 이음새가 없이 한 장의 얼음으로 되어 있으며 또한 침대와 의자, 책상까지 모두 얼음이다. 두꺼운 얼음으로 만들어진 실내는 외부의 소리가 차단되어 조용한 밤을 보낼 수 있고 침구는 두꺼운 침낭을 준비하고 있다. 얼음 안에서 특별한 하루 홋카이도에서의 비일상감을 느낄 수 있다. ‘얼음 노천탕’에서는 새롭게 시무캇푸무라의 ‘유노사와 온천’에서 받아온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나트륨, 칼슘염화물 냉광천의 온천은 추위에 차가워진 몸을 천천히 몸 속까지 따뜻하게 해주며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이번 겨울방학, 어린이를 위한 특별 추리테마파크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 시즌2"가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 근교 나들이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작년 시즌1에 이어 올해 8개의 새로운 사건으로 찾아온 문제해결형 두뇌게임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 시즌2"는 지난 2020년 1월 4일(토)부터 2020년 2월 21일(금)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운영 중이다. 오픈 이후 입소문을 타고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 수학을 스토리텔링한 인기 가족뮤지컬 캣조르바에서 어린이추리테마파크로 변모한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는"는 탐정이야기, 방탈출 및 런닝맨 컨셉을 융합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이다. 온전히 어린이 스스로 사건을 선택하고, 탐정이 되어 방과 방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숨겨진 단서를 추리하고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생각의 도구(관찰, 논리, 유추, 규칙 등)를 활용함으로써 아이들의 사고력, 논리력, 상상력, 문제해결력, 활동성을 키워준다. 올해 새롭게 준비된 시즌2는 8가지 새로운 사건스토리로 한층 더 풍성하게 조성 되었으며, 국어와 수학에 서툰 초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알라딘 인터넷 서점은 전국 알라딘 중고매장에 있는 상품을 온라인으로도 주문할 수 있는 ‘중고매장 이 광활한 우주점’을 지난 15일 오픈했다. 중고매장 이 광활한 우주점은 그동안 매장에 가야만 구매할 수 있었던 알라딘 중고매장 판매 상품을 알라딘 PC / 모바일 웹사이트를 통해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고객이 중고매장 이 광활한 우주점의 상품을 구매하면 해당 매장에서 고객에게 상품을 직접 발송한다. 판매 대상 상품은 12년간 온/오프라인 알라딘 중고샵을 통해 판매된 전체 중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온라인에서 많이 판매된 상품으로 결정되며, 2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 알라딘 매장사업팀의 서오현 팀장은 “그동안 알라딘 중고 매장의 상품들을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싶다는 고객 요청이 많았다. 심지어는 심부름 사이트나 중고 거래 사이트 등에서 먼 곳에 있는 매장의 상품을 대신 구매 후 택배로 보내주면 사례를 지급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견되었다”면서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이 좀 더 편리하게 알라딘에서 중고도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서비스가 기획되었다”고 말했다. 중고매장 이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인바운드 여행상품 전용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채널 관리 서비스 "뱅크오브트립"의 운영사인 트래볼루션이 2019년 12만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의 인바운드 여행 상품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복체험, VR어트렉션, 체험형 전시 등 한류 및 4차산업 혁명 기술과 결합한 관광 콘텐츠 상품의 이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사드 이후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여행 방법이 패키지여행에서 자유여행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투어&액티비티 분야의 다양한 글로벌 OTA들이 크게 성장하면서 인바운드 여행시장에서도 단품 여행 상품에 대한 수요 및 중요도가 크게 증가하였다. 티켓 상품의 경우 2016년 서울관광재단에서 출시한 외국인 전용 관광 패스인 "디스커버 서울패스"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방탄소년단 특별판을 발행하며 한류팬들의 필수 여행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패스로 이용 가능한 관광상품을 크게 늘리며 이른바 ‘가성비’ 좋은 상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액티비티 상품의 경우 한복 체험 상품, 한식 요리를 직접 배우는 쿠킹클래스 등 한류 체험 상품과 VR 게임방, 직접 관람객이 몸으로 참가하는 체험형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설날을 맞아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세시풍속 행사를 선보인다. 설 연휴 첫날인 오는 1월 24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연휴 기간 내내 쉼 없이 진행된다. 매일 오전 11시 40분 열리는 지신밟기는 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메인 이벤트다. 지신밟기는 집터에 머물러 있는 지신을 달래고 집안으로 들어오는 액운과 잡귀를 물리치는 전통 의식이다. 농악단의 경쾌한 농악놀이에 맞춰 진행되는 의식이 끝나면 고사상에 올랐던 떡과 막걸리를 나눠 먹는 무료 음복행사도 이어진다. 새해를 시작하는 설날인 만큼 한 해의 복을 빌어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조선시대에 새해를 축하하는 뜻으로 임금이 신하에게 내려 주던 그림인 세화를 직접 만들어보는 ‘세화찍기’, 볏짚을 직접 꼬아 만든 복조리로 오복을 담아보는 ‘복담기’, 액운과 함께 하늘로 연을 날려보는 ‘연날리기’ 등 복을 기원하는 전통 체험이 가득하다. 재미로 한 해의 운세를 점쳐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사람이 태어난 해와 달, 날짜로 새해의 길흉화복을 예상해보는 ‘토정비결’ 체험과 정초에 윷을 던져 농사의 풍흉과 개인의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아침편지 여행이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2일까지 중국 ‘무당산&서안 팔단금 수련여행’을 떠난다. 아침편지여행은 휴식과 감동, 명상이 함께하는 여행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폭넓은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다. 이번 중국 ‘무당산&서안 팔단금 수련여행’은 중국의 수려한 자연 속에서 팔단금수련을 통해 건강한 삶의 기초를 다지는 새롭고 특별한 여행이다. 팔단금은 8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전승되면서 현대인에 맞게 정리된 수련법이다. 팔단금은 8가지 기본 동작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다른 기공법에 비해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다. 수련을 지도하는 이길우 선생은 서초동 아버지센터와 옹달샘에서 오랫동안 팔단금을 지도하고 있다. 이번 여행기간에는 이길우 선생과 함께 팔단금을 수련하고 틈틈히 산행과 명상, 휴식을 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한 습관을 체화하게 된다. 무당산은 중국 태극권과 팔단금 등의 기공이 탄생한 양생(養生, 건강을 지키고 강화시킨다는 뜻)수련의 본고장이며 중국 국민 종교라 할 수 있는 도교의 본산이다. 여행팀은 무당산의 기운 좋은 곳에서 머물며 충분한 수련의 시간을 가진 후, 중국 5대 명산으로 꼽히는 화산에서 화려하게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권병준의 라이브 공연 "싸구려 인조인간의 노래말 2"이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대안공간 루프,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창작극은 로봇을 이용한 메카니컬 시어터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그 가능성을 탐구한다. "싸구려 인조인간의 노랫말"은 완전한 주기를 상징하는 수 12를 연상시키는 인조인간 로봇 12개가 만들어내는 그림자 연극이다. 권병준은 개별 로봇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노숙자, 거리의 악사, 밤의 정령과 같은 역할을 부여한다. 90년대 클럽씬의 동료들과의 기억과 거리의 소외된 사람들을 모티브로 제작된 이 로봇들은 제한된 몸짓 안에서 서로를 비추며 춤추고, 노래한다. 과학기술이 새로운 권력의 원천이 되는 지금, 권병준은 ‘춤추는 로봇’이라는 역설적이며 풍자적인 비평을 던진다. 그의 로봇들은 로봇 본연의 ‘높은 생산력’의 구현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어 보인다. 그림자로 환원되는 빛의 시선을 따라 인간을 닮은 로봇들이 꿈틀거린다. 이때 로봇은 인간에 비해 하등 한 노예의 상태가 아니다. 이는 ‘소외된 사람들’ 그 자체가 된다. 제한된 몸짓 안에서 서로를 비추며 춤추고 노래하는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살아있는 한국전통문화의 꽃’ 불교박람회가 불교도시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불교연합회,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불교신문, 불광미디어는 지난 1월 14일 농심호텔에서 ‘부산국제불교박람회 업무협약식’을 맺고 부산국제불교박람회 개최를 공식화 했다. 부산불교연합회,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불교신문, 불광미디어가 주최하고 부산국제불교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 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오는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부산에서 열리는 불교박람회는 7년간 해마다 새로운 문화상품과 기획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전국적 확산과 부산경남 불교계의 요구가 맞아 성사됐다. 부산국제불교박람회조직위원회는 한국 전통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한 관련 산업 진흥 기반조성, 양극화와 영세성이 중첩되어 있는 전통문화의 체계화를 통한 문화발전, 전통문화상품 유통망 구축, 명상프로그램과 템플스테이 등 콘텐츠 자원 활용 관광자원 확보 등 중장기적 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불교도시 부산에서 불교박람회가 펼치게 된 것에 반가운 마음과 함께 사부대중을 위해 수준 높은 박람회가 열리도록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사진협동조합 시옷’은 창립 기념 기획으로 박경태, 김동우, 문선희, 심규동, 한다은 등 다섯 사진가를 매달 한 명씩 초대하여 서울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 작가와의 대화를 갖고 있다. 이번에 초대되는 다섯 사진가는 각자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독특한 시선으로 그간 사진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행사를 기획한 정명식(44) 사진가는 “우리 사진계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다섯 명과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밀레니엄을 거쳐 한국 사진의 현재를 돌아보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작가들이 사진계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번 행사의 진행은 초대 작가 각자가 지목한 선배인 김지영, 유별남, 성남훈, LENA 등이 맡기로 했다. 선배 작가들이 후배 작가의 발표에 도우미로 흔쾌히 나선 것이다. 1월 열리는 세 번째 행사 ‘거기서 뭐하세요’는 문선희 사진가를 초대해 우리 사회의 아픈 흔적을 더듬어 본다. ‘거기서 뭐하세요’는 지난 1월 18일(토) 오후 2시, 서울 종로3가 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 열렸다. 문선희 사진가는 “고공농성이 일어났던 130여곳 중 절반 이상은 일시적인 구조물이었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닥터 두리틀"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이병헌, 하정우 주연의 "백두산"은 누적 관객 80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주연의 "해치지않아"와 윌 스미스, 마틴 로렌스 주연의 "나쁜 녀석들: 포에버"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해치지않아"가 예매율 28.8%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코믹 드라마다. 판타지 어드벤처 "닥터 두리틀"은 예매율 22.6%로 2위를 차지했다.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나쁜 녀석들: 포에버"는 예매율 11.6%로 3위에 올랐다. 재난 블록버스터 "백두산"은 예매율 7.9%로 4위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눈의 여왕4"는 예매율 3.9%로 5위에 올랐다. 아름답고 강렬한 로맨스를 그린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예매율 3.3%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700만이 뽑은 요리’ 시리즈로 많은 독자의 호응을 받았던 만개의 레시피가 4000만이 다녀간 요리 블로거이자 만개의 레시피 인기 쉐프인 김태정 씨와 손잡고 ‘믿고 먹는 행운네 소문난 집밥 200’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믿고 먹는 행운네 소문난 집밥 200’은 4000만명이 다녀가고 하루 2만5000명이 다녀가는 유명 블로거인 행운의 집밥 레시피를 모아 집밥으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감성을 담은 레시피를 제공한다. 지은이인 행운은 딸에게 집밥 레시피를 알려주려는 생각으로 블로그를 시작했지만, 지금은 가족을 위해 아낌없이 차린 식탁과 소소한 살림 이야기를 공개해 집밥으로 느낄 수 있는 따뜻함과 가족에 대한 애정을 많은 사람에게 나눠 주고 있다. ● 집밥 전도사, 행운의 특급 요리 비법 집밥 한 끼에 힐링하는 사람들과 가족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긴 행운의 10년간의 기록. 하루 평균 2만5000명이 방문하는 그녀의 블로그 속 노하우가 담겨있다. ● 엄마표 밥상의 품격 쌍둥이 엄마 행운이 가족을 위해 만든 밥상 레시피를 전부 공개한다. 아는 맛이 가장 무서운 법! 늘 밥상에 오르는 익숙한 반찬과 국, 찌개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비즈니스북스는 ‘명상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스티브 잡스와 마크 저커버그, 유발 하라리 등 세계적인 명사들이 명상에 심취한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세스 고딘, 말콤 글래드 웰, 피터 틸 등 자기 분야에서 최정상에 오른 200명의 습관과 성공을 연구하고 삶에 적용시킨 과정과 결과를 담은 책 ‘타이탄 도구들’에서도 세계 명사들의 공통적인 습관은 ‘일상 명상’이라고 언급한다. 그들은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와 잡념을 내려놓고 오로지 자신에게만 집중함으로써 내면의 에너지를 키우고 새로운 영감을 얻었다. 깨어 있는 시간 대부분을 긴장한 채로, 쉬지 않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현대인의 마음과 뇌는 감정 과잉 상태다.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해 마음먹은 대로 인생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매일 의식적으로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고, 기분을 가라앉혀야 한다. 명상을 하면 이와 같은 ‘감정 리셋’이 가능해지며 한 걸음 물러나 목격자의 관점에서 삶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자신이 왜 매번 무기력을 반복하는지, 어떤 가짜 감정에 휘둘리고 있는지 일정한 거리 뒤에서 관찰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하지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암기하지 않고 읽기만 해도 거대한 역사의 흐름이 잡히는 ‘한번에 끝내는 세계사’가 북라이프에서 출간됐다. 최근 학업, 취업, 자격증, 인적성 등 다양한 이유로 세계사에 관심 갖는 이들이 많아졌다. 그런데 우리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꾸준히 세계사를 공부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사를 어려워한다. 이는 바로 암기 중심의 역사 수업과 시험 출제 방식 때문이다. 그렇다면 광범위하고 복잡한 세계사는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까? ‘한번에 끝내는 세계사’는 세계사를 ‘지도자, 경제, 종교, 지정학, 군사, 기후, 상품’이라는 7개 테마로 한정해, 시대순으로 읽어 내려간 책이다. 저자는 이 방식이 테마별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가장 효율적으로 통독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하나의 테마가 마무리될 때마다 세계사 전반을 훑었다는 성취감을 얻도록 한다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왜 7개 테마일까? 그 이유는 세계사가 다음의 7개 힘을 토대로 발전과 후퇴를 거듭해왔기 때문이다. 한 나라의 흥망성쇠는 ‘지도자’의 유능함과 무능함에 좌지우지되었고, 교역, 무역 등으로 ‘경제’에서 우위를 점한 나라가 세계를 이끌어 왔으며, 그러는 동안 특유의 정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특색 있는 작품들로 사랑을 받아온 ‘신한카드 아트 컬렉션’이 올해에도 고객들을 찾아온다. 신한카드는 LG아트센터와 함께 ‘신한카드 아트 컬렉션 2020’의 라인업을 지난 14일 공개했다. ‘아트 컬렉션’은 신한카드가 LG아트센터와 함께 희소성이 높고 우수한 문화 공연을 소개하는 문화마케팅 브랜드이다. 국내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공연 문화에 다양성을 더하기 위해 2015년부터 선보였다. 올해에도 무용극, 연극, 아트 서커스 등 LG아트센터 공연 중에서도 특히 참신하고 개성 강한 작품들을 엄선했다. 먼저 상반기에는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과 "안나 카레니나"가 공연된다. ‘도스토예프스키’와 ‘톨스토이’의 고전을 러시아 국민 안무가 ‘보리스 에이프만’이 발레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어서 오는 5월 22일부터 5월 23일까지는 무용극 "검찰관"이 무대에 오른다. 세계 최고의 무용단체에서 많은 부름을 받고 있는 안무가 ‘크리스탈 파이트’의 첫 내한 공연이다. 그리고 6월 17일부터 6월 20일까지 음악·안무·연기·기술을 절묘하게 조합하는 것으로 유명한 ‘세븐 핑거스’의 아트 서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