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7월 1일 취임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점검하며 민선 8기 수원시장 임기를 시작했다. 임기 첫 날 이재준 시장은 오전 8시 고등동의 A연립주택을 찾아가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만났다. A연립주택은 6월 30일 오전 옹벽이 붕괴해 토사물이 흘러내렸고, 옆에 있는 B빌라도 피해를 봤다. 거주자 24명(12세대)이 긴급 대피했고, 수원시는 이재민 11명에게 임시거주시설(수원유스호스텔)과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주민들에게 불편한 점을 물었고, 주민들은 “하수관로가 파손돼 수도를 사용할 수 없다. 수원유스호텔에서 생활하면 아이들 통학이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재준 시장은 “담당 공무원들은 복구작업 일정을 파악해서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구체적으로 알려드려라”며 “주민들께서 복구 일정을 아셔야 그에 맞춰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 점검을 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면 즉각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피해 현장 점검을 마친 이재준 시장은 수원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현충탑 참배 후 수원시청에서 공직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재준 시장은 시청 본관 로비를 가득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 보건소가 수원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온라인 구강보건교육 등을 제공하는 ‘초등학생 구강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덴티아이)’를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안구보건소가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혁신조달 연계 주민 체감형 혁신성과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 지난 6월 21일 서비스를 시작했고, 12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구강 모니터링 서비스는 초등학생(1~6학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맞춤형 구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스마트폰에 ‘덴티아이’ 앱을 설치한 후 동영상·카드 뉴스 등 온라인 구강보건 교육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충치에 대해 알아보아요 ▲불소 효과·주의사항을 알아보아요 ▲올바른 칫솔질 ▲올바른 치실 사용 방법 등을 주제로 한 교육 영상·카드 뉴스를 제공한다. 또한 덴티아이 앱을 통해 구강 검진을 신청한 초등학생(2·3·5·6학년)은 앱을 이용해 문진표를 작성하고, 방문할 치과를 예약할 수 있다. 구강 검진 후에는 앱에서 검진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29일 ‘호매실 벚꽃거리’(권선구 금곡로118번길 60 일원)를 ‘음식문화거리’로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음식문화거리 선정은 ‘음식문화거리 심의위원회’가 ▲음식점 30개 이상 집단화 ▲자치기구 구성 운영 ▲거리 역사성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계획 적정성 등 8개 항목을 평가해 음식문화거리를 지정한다. 수원시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이 밀집된 거리 중 일정한 요건을 갖춘 곳을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한다. 음식문화거리에는 안내판 설치, 음식문화 개선사업, 홍보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호매실 벚꽃음식문화거리 지정으로 수원시의 음식문화거리는 8개소로 늘어났다. 2020년 11월 장안문거북시장길, 파장천맛고을, 반딧불이 연무시장 낭만거리, 수원 금곡동 어울림상가 음식문화거리, 화성행궁 맛촌거리 등 5개소를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했고, 지난해 6월 천천먹거리촌과 수원통닭거리를 추가 지정했다. 수원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음식문화거리 지정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골목상권이 활성화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색있는 음식문화거리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6월 27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 아동양육비 수급가구 등이다. 기준일은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추가경정예산 국회 의결일인 5월 29일이다.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1회)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40만 원(1인 가구)부터 최대 145만 원(7인 이상)을 지급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수급받는 한부모가족은 30만 원(1인 가구)부터 109만 원(7인 이상)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충전식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12월 31일까지 수원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기초생활보장시설 수급자는 현금(시설보조금)으로 지급한다. 수원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물가가 급등해 저소득층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저소득층 시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겠다”고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성폭력·가정폭력 등 여성폭력을 근절하고, 피해자를 보호·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여성 인권을 높이고, 든든한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수원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8월 출범한 ‘수원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는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위원장)을 비롯한 공직자, 민간 전문가, 수원지역 경찰서 관계자,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 관련 시설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계획의 수립·평가, 위기 여성 긴급 구조,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는 여성폭력 방지를 위한 올해 주요 사업으로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시설(기관) 관리·지원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 교육 ▲여성폭력 예방·인식 개선 캠페인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여성 인권 향상 사업 등을 위원회에 공유했다. 수원시는 성범죄 등에 노출되기 쉬운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2022년 농업기술 전문교육’에 참여할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농업기술 전문교육’은 농업 환경 변화에 맞는 농업기술 교육을 운영해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업 드론 기초 입문(16명)’, ‘밭작물 재배기술(24명)’ 등 2개 과정이 운영된다. 교육은 7월 8일부터 9월 5일까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교육장 등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로 과정별 8~10회(매주 월·금·토)에 걸쳐 진행된다. 농업 드론 기초 입문은 ▲드론 비행 안전과 항공안전법 ▲실내 코스 비행 실습 ▲드론 항공 촬영 기능 비행 실습 ▲농업 분야 방제 드론 조종 실습 ▲농업 분야 드론 활용법 등을 주제로 운영한다. 또 밭작물 재배기술은 ▲감자·고구마 ▲찰옥수수 ▲양념채소(고추·마늘·대파) ▲김장채소(배추·무) ▲과채류(토마토·가지) 재배기술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교육 참가 신청은 수원시에 주소지를 둔 농업인, 귀농·귀촌 희망자 등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 신청서 등을 작성해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지도기획팀(수원시 권선구 온정로 45)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전자우편(kim0959@ko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7월 15일까지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의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고, 조사 결과는 각종 경제정책 수립, 관련 산업 연구·분석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은 2021년에 1개월 이상 조업 실적이 있고 12월 말 기준으로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국내 사업체다. 수원시는 장안구 46개, 권선구 294개, 팔달구 19개, 영통구 210개 등 총 569개 업체가 있다. 조사 요원 10명이 2021년 기준 ▲조직 형태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수입액 등을 조사한다. 수원시는 자체 실사지도계획을 수립해 실사지도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대면 조사를 기본으로 하면서 인터넷·팩스·전자우편 등을 활용한 비대면조사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인터넷 조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안내받아 7월 8일까지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www.narastat.kr/ieco)에 조사항목에 대한 답변을 입력하면 된다. 수원시는 원활한 조사를 위한 통계상황실을 운영한다. 수원시는 보도자료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을 2023년 5월 31일까지 1년 연장한다. 2021년 6월 1일 시행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임차인 권리보호를 위한 제도다. ‘주택임대차보호법’ 제2조에 따른 주택을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차임(月借賃) 30만 원을 초과해 계약한 임대인·임차인은 계약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군(郡) 단위는 제외된다. 신청은 주택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http://rtms.molit.go.kr)에서 신고하면 된다. 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거나(지연사례 포함) 거짓 신고를 하면 1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임대인·임차인 중 1명이 당사자가 공동 날인(서명)한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신고로 인정한다. ‘공공주택 특별법’이나 ‘민간임대주택 특별법’에 따른 임대사업자가 각 법에 따라 임대차 계약 신고를 했으면 거래신고법에 따른 별도 임대차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수원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이 1년 연장돼 따라 시민들의 부담이 줄었다”며 “계도기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21일 정오부터 5시까지 팔달구 화성행궁 광장에서 ‘2022년 노인 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개최한다. 수원시 민간취업지원협의체(수원시, 수원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장안·권선·팔달‧영통구 취업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수원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이날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에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와 인근 도시에 있는 20개 이상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 등을 거쳐 4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직종은 경비원, 미화원, 주방 보조·조리원, 요양보호사 등이다.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 ▲이력서 작성·면접 클리닉 ▲이력서 사진 촬영 ▲노인 일자리 정보 제공 등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원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일자리를 찾는 어르신과 노인 인력이 필요한 업체를 적극적으로 연계하겠다”며 “행사 후에도 틈새 일자리와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등을 꾸준히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하도록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031-202-1435~7, 수원시니어클럽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의 금강산 관광 문화를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열린다. 수원광교박물관은 내년 1월 1일까지 2022년 수원광교박물관 테마전 ‘근대관광, 금강산 열다’를 개최한다. 이번 테마전에는 故 사운 이종학 선생(1927~2002)이 수원시에 기증한 유물 중 금강산 관련 자료를 전시한다. 전시는 ▲조선시대의 금강산 유람 ▲일제강점기의 금강산 관광 개발 ▲기행문으로 보는 금강산 관광 등을 주제로 구성된다. 조선시대 금강산 유람 관련 자료, 개화기 외국인들의 금강산 기행문을 볼 수 있다. 또 일제강점기 금강산 관광 양상과 금강산 관광지 개발 관련 자료를 소개한다. 당시 금강산을 관광한 사람들의 기행문도 소개한다. 영상실에서는 일제강점기 영화에 수록된 1930년대 후반 금강산 관광 장면을 볼 수 있고, 체험 공간에서는 일제강점기 관광 기념품인 사진엽서에 글을 써서 벽면에 걸 수 있다. 수원광교박물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전시회가 과거의 여행문화를 이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독도박물관 초대 관장을 역임한 이종학 선생은 수원군 출신으로 일제가 왜곡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독도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6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만 19~34세 수원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수원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는 청년기본법’ 시행(2020년 8월) 후 처음으로 청년기본법에 근거해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추진하는 것이다. 경인지방통계청과 함께 수행하는 2022년 수원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에서는 ▲주거와 교통 ▲가족 ▲교육 ▲건강 ▲문화와 여가 ▲삶의 질 ▲노동 ▲희망일자리 ▲취업 지원정책 ▲경제 ▲특성항목 등 12개 분야(설문항목 50개)의 수원 청년의 생활 실태를 조사한다. 수원시 청년정책 중점 추진 분야, 청년 참여기구,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청년축제 등 수원시 청년정책에 관한 문항도 있다. 수집한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하며 통계법에 따라 개인정보는 철저하게 보장한다. 조사원이 방문 면접 방식으로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수원시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로 수원 청년들의 삶을 분석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발굴할 것”이라며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적극적으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6월 22일까지 ‘대포차’, 무단방치차량 등 불법자동차를 일제 단속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차량 무단방치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자동차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5월 23일부터 불법자동차 단속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대포차 ▲무단방치차량(2달 이상 타인 토지에 방치) ▲검사미필·의무보험 미가입 운행 차량 ▲불법튜닝 등 안전기준 위반 차량 ▲사용신고 하지 않은 이륜자동차 등이다. 대포차는 자동차를 매매할 때 명의이전 절차를 제대로 하지 않아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와 실제 차량 운행자가 다른 불법차량을 일컫는 용어다. 불법행위 차량을 적발하면 관련법에 따라 소유주를 대상으로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형사 고발한다. 수원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자동차를 지속해서 단속해 올바른 교통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1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중소업체의 제품 홍보영상 제작과 해외송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원시 지원으로 arirangTV(아리랑TV 국제방송)가 창업센터·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15개 중소업체의 TV방송용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홍보영상은 올해 7~8월 아리랑TV를 통해 전 세계 106개국에 송출된다. 전문가가 참여 업체의 제품 정보를 분석한 후 홍보영상 대본, 영문 내레이션을 만든다. 아리랑TV 제작팀이 업체를 방문해 제품 생산·시연 장면 등을 촬영하고, 편집해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영상은 아리랑TV·아리랑 유튜브를 통해 해외로 송출된다. 수원시는 지난 3월 영상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중소업체를 모집했다. 신청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실태를 파악하고, 평가한 후 업체를 선정했다. 9일 시작된 홍보영상 촬영은 7월 8일까지 계속된다. 수원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TV홍보영상 제작·해외송출 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해외 판로 개척이 어려운 창업·중소업체가 수출 저변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창업·중소업체 비대면 수출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이 ‘과학, 명화를 읽다 1: 캔버스 속에 숨겨진 수학’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 60명을 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2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인 ‘과학, 명화를 읽다’는 예술과 과학을 연계한 인문학 강연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명화(名畫)를 새롭게 해석해 이야기를 들려주는 강연이다. 첫 강좌는 이광연 한서대학교 수학과 교수가 ‘캔버스 속에 숨겨진 수학’을 주제로 29일·30일(오전 10시~정오) 2회에 걸쳐 광교홍재도서관 2층 강당에서 진행한다.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인 라파엘로 산치오의 ‘아테네 학당’ 등 명화 살펴보기 ▲명화 속에 등장하는 수학자들의 흥미로운 이야기 ▲황금비·미로·착시 등 수학의 원리로 살펴보는 미술 작품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광교홍재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uwonlib.go.kr/gh)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경기도 문화의 날 <과학, 명화를 읽다 1: 캔버스 속에 숨겨진 수학>’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무료 강연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예술과 과학을 연계한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9일 취약계층 시민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기기(에어컨)와 냉방비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에어컨은 5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폭염피해 우려가 있는 와상환자(누워서 병을 치료하는 환자) 가구 현황을 조사했다. 이에 통합사례관리대상자·기초수급자 가구 중 7세대를 선정해 6월 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냉방비는 중위소득 120% 이하이면서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400가구에 지원한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3개월(7~9월)분 냉방비 15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6월 말까지 대상자 계좌에 입금한다. 수원시는 2018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에 여름나기 물품, 냉방기, 냉방비 등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12세대에 냉방기기를 설치했고, 400세대에 냉방비를 지급해 왔다. 냉방기기·냉방비는 지난 5월 (재)서울의과학연구소가 기부한 성금과 수원시 기부 예치금으로 지원한다. 수원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에어컨 지원 사업이 와상환자의 질환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냉방비는 에너지바우처와 같은 냉방 관련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