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 약사회가 25일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400만 원을 기부했다. 수원시 약사회 김호진 회장과 신지연 부회장은 25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후원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소외계층 주민들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호진 회장은 “추운 날씨에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꾸준히 나눔과 봉사 활동을 해 주시는 수원시 약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수원시 약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꼭 필요한 시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4일부터 31일까지 ‘2021년 평화ㆍ통일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학생으로부터 시작하는 평화・통일 주간’을 중점 추진한다. 이는 2020년 시흥청소년교육의회가 제안한 ‘평화・통일의 날’운영 내용을 받아들여 도내 초・중・고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흥 배곧고등학교 학생자치회와 평화리더반 학생들이 주도해 마련한 ‘평화・통일 주간’내용은 ▲Let’s평화 방탈출, ▲‘하나’된 우리의 이모티콘, ▲행시의 신, ▲유 퀴즈! 온 더 코리아, ▲평화틱톡챌린지이다. 도교육청은 이 밖에도 각종 교수・학습자료와 콘텐츠를 각 학교에 안내해 학교별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학생자치회와 동아리 중심으로 평화・통일 주간을 다채롭게 운영토록 했다. 도교육청 강심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기획하고 주도하는 첫 평화ㆍ통일 주간이라는 점에서 올해 평화ㆍ통일 주간의 의미가 더욱 크다”면서, “평화・통일 시대를 열어갈 주체로서 학생들이 삶에서 평화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통일교육주간은 2013년부터 해마다 5월 넷째 주에 운영해 올해로 9회째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서울문화재단 시민청의 대표 사업 중 서울시민이 직접 선택한 최고의 프로그램은 '시민기획단'이 차지했다. 시민청은 개관 8주년을 맞아 시민 손으로 직접 평가하는 온라인 투표 '8살 시민청 12대 사업'을 2월 1일(월)부터 22일(월)까지 진행했다. 총 1만6855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는 시민청의 12개 주요 사업을 선정해 시민과 함께한 순간을 기록하고 이중 시민의 선호가 가장 높은 '3개 사업'을 뽑아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자 기획했다. 투표 결과 1위는 총 6091표(12.48%)를 얻은 '시민기획단'이다. 시민청의 기획과 운영에 대해 선정된 시민 운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기획단'을 통해 2014년부터 2020년까지 287명의 시민이 활동했다. 시민청이 진행하는 전시,공연,캠페인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네트워킹 파티,전문가 자문,해커톤 행사 등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도 이루어진다. 2020년에는 '일곱 가지 기획의 샘'이라는 주제로 8인의 시민기획단이 7개의 프로젝트를 구현해 온라인을 통해 시민과 소통했다. 2위는 총 5034표(10.32%)를 얻은 '한마음 살림장'이다. '한마음 살림장'은 시민이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지난 1년간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자 20명이 취업 제한제도를 위반해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 또는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는 교육부,국토교통부,문화체육관광부,법무부,여성가족부 등 5개 유관부처와 함께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37만 3725개의 아동 관련 기관 운영,취업자 250만 9233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을 일제 점검한 결과를 지난 7일 발표했다. 이 결과 적발 유형별로는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자가 아동 관련 기관의 운영자인 경우는 5명, 취업자는 15명이었다. 아동복지법 제29조의3에 따르면 취업제한 기간 중에 있는 아동학대관련 범죄 전력자는 이 기간 동안 아동관련기관의 운영 또는 취업이 제한된다. 이는 아동학대 피해의 심각성과 재학대 우려를 감안해 아동 관련 기관에서 아동학대에 노출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으로, 이번 점검을 통해 아동학대관련 범죄 전력자 20명이 적발되었다. 시설유형별로는 체육시설 6명(운영자 3, 취업자 3), 의료시설 9명(취업자 9), 교육시설 3명(운영자 2, 취업자 1), 공동주택시설 2명(취업자 2) 순으로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이 확인됐다. 이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 영통1동에 위치한 2월 26일 오전 5시 52분께 경기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직후 소방·경찰 등 109명이 출동해, 소방차량 등 28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했다. 6시 46분께 완전히 진화했지만 건물은 전소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1층 주차장에 있던 차량 6대가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염태영 시장은 이날 아침 현장을 찾아가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건물 구조안전진단 후 안전이 확인되면 건물을 수리해 업무를 재개할 계획이다. 사무실은 영통사회복지관 등 인근 시설을 임시로 사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간제보육, 아이러브맘카페, 장남감도서관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조속하게 재정비해 업무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난감도서관은 인근 지점을 이용해 달라”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ytchildcare.or.kr)에 휴관 안내문을 게시했다.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충남연구원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응 연구 활동과 성과를 담은 자료집을 지난 19일 발간했다. 이번 자료집에는 연구원의 코로나19 대응 추진 현황을 시작으로 충남리포트와 정책동향리포트 각 4건, 현안과제 3건, 열린충남(계간지) 5건, 세미나 및 토론회 15건 등 총 31건의 연구보고서와 성과물을 담았다. 연구원은 이번 자료집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충남도 및 도의회 등 주요 기관과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충남연구원 원장은 '연구원은 지난해 2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자 전국지방연구원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대응 연구추진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재난이나 위급 상황에 적극 대응해나가는 등 현안과제 해결과 선도적 정책 개발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한국은 고령화가 OECD 37개국 중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2041년에는 셋 중 한 명이 노인인 나라가 되고, 2048년에는 가장 나이든 나라가 될 전망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최근 10년간(2011∼2020년) 한국의 고령화 속도(4.4%)가 OECD평균(2.6%)의 약 2배 가까이로 가장 빠르며, 2018년 기준 노인빈곤율(43.4%)도 OECD평균(14.8%)의 약 3배에 달해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최근 10년간(2011∼2020년) 한국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연평균 4.4%씩(매년 29만명씩) 증가했는데, 이는 OECD 평균(2.6%)의 1.7배로 OECD 국가들 중 가장 빠른 속도이다. 한경연이 OECD 통계를 분석한 결과, 급속한 고령화로 2020년 현재 OECD 29위 수준인 고령인구 비율(15.7%)은 20년 후인 2041년에는 33.4%로 인구 셋 중 한 명이 노인이 되고, 27년 후인 2048년에는 37.4%로 한국이 가장 늙은 나라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령화 속도가 매우 빠른데도 한국 노인 상당수는 경제적으로 곤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노인빈곤율은 2018년 4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벨루션이 어제(15일)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약을 맺고 산학협력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 양성,확보 및 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며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기술자문 및 컨설팅, 재직자 위탁 교육, 대학 컨벤션 시설 활용, 대학 연구장비 공동 활용, 정부지원사업 공동 참여 등을 함께할 계획이다. 벨루션은 지식재산 및 기술사업화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보유인력의 전문성과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성장을 위한 Best Solution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보건산업진흥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 농림축산식품부 등의 정부사업에 참여해 특허 분석 및 기술이전 사업화 실적을 다량 보유하고 있다. 기술이전사업화(유망 기술 발굴, 자본 투자 유치), 특허정보분석(특허맵 구축, 특허 포트폴리오) 등을 특허법인명장(지식재산권 출원 및 컨설팅)과 케이그라운디파트너스(기술사업화 전문 엑셀레이러)와 협업하고 있다. 벨루션 대표는 '기술은 국가의 경쟁력이며 기업의 필수 생존수단으로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지식재산은 보유하고 있으나 기술사업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기업이 성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글로벌 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가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실시한다고 어제 15일 밝혔다. 이번 경력직 채용은 사업, 데이터, 디자인, 개발, PM, QA 등 6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훌륭한 인재가 있다면 직무별 채용 인원에 구애받지 않고 영입할 계획으로 채용 규모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서류 접수는 어제(15일)부터 오는 3월 14일까지 한 달간 하이퍼커넥트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하이퍼커넥트는 2021년 대규모 인재 영입을 통해 대표 서비스 '아자르'뿐 아니라 공격적인 신규 서비스 및 사업 진출을 지속해 '글로벌 소셜 플랫폼 기업'으로의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퍼커넥트의 '2021 대규모 경력직 채용'의 핵심은 친절과 속도다. 재직 중인 지원자들을 위해 정해진 면접 일자 및 시간 대신 지원자가 직접 하이퍼커넥트 웹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면접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모든 채용 진행 과정을 유연하게 변경했다. 또한 지원자들의 편의 및 코로나19로 대면 면접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면접은 온라인 화상 면접으로만 진행한다. 서류 접수 후 3일, 면접 진행 후 2주 내로 결과를 발표하며 최종 결과 발표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 설 연휴인 지난 9일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할 도시락 포장과 배달을 LH인천지역본부 임직원들과 함께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연휴 기간 동안 결식아동들이 먹을 도시락을 여느 때보다 대량 준비해야 하는 날인 만큼 LH인천지역본부 임직원들의 도움은 큰 힘이 됐다.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LH인천지역본부는 지난해 10월부터 '남동구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부모의 실업과 실직, 가정해체 등의 위기로 결식 우려에 처한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무료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으며, 3월 10일까지 총 8800식의 끼니를 해당 아동들에게 지원하게 된다. 이날 LH인천지역본부 임직원들은 '남동구 행복두끼 프로젝트' 지원 대상 아동에게 전달할 도시락 외에도 다른 지역 내에 결식아동을 위한 도시락 생산에도 일손을 보탰다.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한 남동구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주체가 자신의 자원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협력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협력기관인 LH인천지역본부는 이번 자원봉사 참여 외에도 다양한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2021년 신년 설 연휴를 맞아서 노원문화재단이 구민들에게 새로운 힐링과 기쁨을 주는 '힐링 민속놀이 문화예술키트'를 제작해 노원구 500여 가정에 보냈다고 밝혔다. 노원문화재단은 지난해 12월 말 서울시 22개 자치구 문화재단 가운데 최초로 '코로나19 대응 뉴노멀 신사업T/F팀'을 신설하고, 구민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 기획에 착수했다. 그 결과 2월 초부터 코로나19 상황과 상관없이 구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신사업 프로그램들을 올 1/4분기에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사업으로, 설 연휴를 맞은 구민 가정을 대상으로 '힐링 민속놀이 문화예술키트'를 신청받아 배포했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됐으며, 3시간 만에 신청이 마감됐다. 예술키트를 받은 500여 가정에 대해 2월 8일부터 28일까지 민속놀이(연날리기, 제기차기 등) 인증샷을 받고 100가정을 선정해 특별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노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신축년 설 연휴는 귀성도 하기 어렵고 역귀성도 어렵다. 나흘 동안의 연휴인데 5인 이상 모임금지를 지켜야 하는 구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먼저 읽고 이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힐링 민속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8일 수원도시공사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과 수원도시공사,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지역경제 및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수원도시공사는 장애인의 새로운 일자리인 '클린마스터(소독,세척전문가)'의 업무 수행 장소 제공 및 장애인 문화체육 증진을 위해 서수원칠보체육관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체육시설(파크골프 등) 체험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클린마스터(소독,세척전문가)' 훈련자가 공사 지정 사업장의 방역 지원과 장애인 인식 개선 강사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장애인이 지역에서 어려움 없이 지역사회 편의 및 편익시설을 이용하고 근로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시민으로서의 보통의 생활을 누리며 직업적 역량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위한 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가 17일 2021학년도 1학기 2차 신,편입생 모집을 마감한다. 2001년 '창조와 봉사'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7개 학과, 입학생 796명으로 시작한 고려사이버대학교는 2020년 현재 8개 학부, 19개 학과, 9개의 전공, 재적생 수 1만2000여 명의 종합대학교로 성장했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2003년 사이버대학 최초 온라인대학 학술포럼 개최, 2010년 미국 RCI와 '케어기빙 전문교육과정' 개발, 2013년 융합정보대학원 개원, 2017년 참여형 열린 특강프로그램인 'CUK ON'을 운영하는 등 우수한 교육과정,체계적인 학생지원,국내외 최고기관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고려대학교의 교육철학을 사이버교육으로 구현하며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으로서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매년 적극적인 투자로 240여 명의 우수한 교수진이 620여 개 과목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소니코리아와 협업해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이 설비된 원형 스튜디오를 국내 최초로 구축함으로써 실시간 강의, 화상회의, 프레젠테이션 자료 등 다양한 학습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 제작에 앞장서고 있다. 고려사이버대학교의 교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영등포구가 어려움을 겪는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1억원 규모의 1.5%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지난해 영등포문화재단은 대림동 새마을금고와 전국 최초로 예술 활동 진흥을 위한 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긴급 대응 사업으로 총 1억원의 긴급자금 대출을 진행했고 총 23개의 지역 예술단체가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올해도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고 문화예술계는 각종 공연과 전시회가 중단되는 등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이에 구는 지역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돕고자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1억원의 긴급자금 대출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골자는 영등포문화재단에서 예술인의 신용을 보증하면 대림동 새마을금고에서 1억원 소진 시까지 대출을 지원하는 것이다. 대출한도는 긴급자금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 최대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단체는 최대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상향 조정됐다. 영등포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또는 지역 소재 단체라면 1.5% 저금리로, 개인 최대 200만원, 단체 최대 700만원 한도 내에서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금은 연내 자유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최근 돼지고기의 소비자가격 상승률이 높아졌지만 정작 산지가격은 폭락해 한돈 농가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돼지고기(삼겹살) 소비자 가격은 kg당 평균 2만1130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조사 기준)으로 1만6900원이었던 2020년 1월 대비 25% 상승했다. 하지만 산지가격은 kg당 3664원(축산물품질평가원 조사 기준)으로 3년 전부터 여전히 생산원가인 4200원에 못 미치는 3000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이 같은 가격 왜곡 현상은 돼지고기 부위별 소비 불균형에서 발생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외식 대신 집에서 식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긴급생활자금이 지원되며 삼겹살, 목살 등 구이용 고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등심, 다릿살 등의 저지방 부위에 대한 소비가 저조해 재고가 쌓이며 산지 가격 하락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학교 급식 중단과 외식소비 감소로 저지방 부위의 재고가 더욱 많이 쌓이면서 상황은 악화되고 있다. 한돈은 수요가 많은 구이용 부위에만 높은 소비자 가격이 형성됨에 따라 한돈에 대한 가격 왜곡이 발생하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