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목원을 품은 도심 속 공원인 ‘수원 영흥숲공원’이 26일 개장했다. 26일 열린 개장식은 공원 내 방문자센터 앞마당에서 진행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기념식수(植樹)로 시작해 경과보고, 축사,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개장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유준숙 기획경제위원장, 박광온 의원(수원시정)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영흥숲공원이 수원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공사 기간에 불편을 겪으면서도 응원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도시 곳곳에서 수목원, 공원, 정원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1969년 6월 공원시설로 지정된 근린공원인 영흥숲공원은 재정 부담으로 인해 전체 면적의 90% 이상이 미조성 상태였다. 수원시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간자본으로 개발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방식을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했고, 2020년 공원 조성 공사를 시작해 2년 만에 준공했다. 전체사업 면적의 30%를 공원 용도 외로 민간이 개발할 수 있지만,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고, 기존 지형을 보전하기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소경제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수원시가 ‘수원시 수소산업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수소산업위원회 위촉식·정례회의를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2년이다.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수원시 수소산업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3명과 위촉직 위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위촉직 위원은 수소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다. 수소산업위원회는 수원시가 수소 산업 관련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이행할 때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는 ‘경제적이고 안전한 수소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하는 수소경제생태계 운영계획(안)을 수립했다. 계획은 ▲안정적인 수소 생산·공급 ▲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 ▲수소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일상에서 수소 활용 등 4개 전략과 14개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추진 방향은 ▲안전하고 경제적인 수소공급체계 마련 ▲추진사업 실효성 검토를 통한 환경·경제성 확보 ▲국가·광역(경기도) 추진 계획과 연계해 목표 수립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독려하는 시민 중심 시책 ▲R&D(연구&개발) 지원 중심 사업추진을 통한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는 연무동 일원에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질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 4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수원천변, 쪽박산어린이공원, 수원시립어린이집, 퉁소바위공원 등 4개소에 1대씩 설치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설치장소에서 가까운 국가대기측정망의 대기오염물질 정보를 수집해 LED(발광 다이오드) 전광판에 농도와 대기환경 상태를 표출한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오존·일산화탄소·이산화질소·이산화황 등 6개 대기오염물질의 정보와 시간·온도 등 생활정보를 볼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신호등 색깔이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으로 바뀐다. 신호등만 보고 대기질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사업은 ‘연무동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세부 사업인 ‘연무그린 IoT(사물인터넷) 사업’ 중 하나다. IoT 기술을 활용해 원격관리시스템으로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신호등을 점검·관리할 수 있고, 홍보 이미지·영상도 송출할 수 있다. 태양광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으로 작동한다. 연무동은 2019년 10월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성평등 도시’ 성평등 정책 추진의 기본자료로 활용할 ‘2022 수원시 성인지 통계’를 작성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19일 수원시청에서 ‘2022 수원시 성인지 통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는 2023년 2월까지 진행된다고 전했다. ‘성인지 통계’는 여성과 남성의 조건과 사회 공헌, 남녀의 필요와 특수한 문제를 반영하기 위해 생산·제시하는 통계자료 일체로, 성별 불평등을 완화·철폐하고자 위해 만들어지는 모든 통계를 말한다. 수원시는 2014년 1차 성인지 통계, 2017년 2차 성인지 통계를 작성한 바 있다. ‘2022 수원시 성인지 통계’는 지난 5개 연도(2018~2022년) 자료를 시계열(時系列)로 분석할 예정이다. 통계·지표 체계를 설정한 후 수원 여성의 삶과 지위를 분석하고, 인구·가족·보육·교육·경제활동·복지·건강 등 부문별로 통계표를 작성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통계 자료를 활용해 수원 지역 특성에 맞는 성평등 정책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또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계획 수립·현황분석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수원시 공직자와 연구용역을 담당하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관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정해윤(90)씨에게 18일 수원시청에서 전수식을 열고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정해윤씨는 1951년 3월부터 1952년 10월까지 군에 복무했고, 보병 5사단 소속으로 1951년 6월 4일부터 6월 19일까지 벌어진 전투에 참전해 공을 세웠다. 현재 수원시 우만1동에 거주하고 있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여해 전과를 올린,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정해윤씨는 국방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추진하는 ‘무공훈장 주인공 찾아주기 사업’으로 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2019년 7월 시작된 ‘무공훈장 주인공 찾아주기 사업’은 6·25 전쟁 당시 공으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지금까지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하는 것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6.25 전쟁에 참전해 나라를 지킨 수많은 분의 희생 덕분에 우리가 평화를 누리며 살고 있다”며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참전유공자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2022년 하반기 수원시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으로 6개 기관에서 총 22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채용 인원은 수원도시공사 11명, 수원시국제교류센터 1명, 수원문화재단 3명, 수원시청소년재단 5명, 수원도시재단 1명, 수원시체육회 1명이다. 원서접수는 10월 26일 오전 9시부터 11월 2일 오후 6시까지 수원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https://suwon.saramin.co.kr)에서 기관별로 해야 한다. 채용 직렬, 시험 과목 등은 수원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중복지원은 할 수 없다. 1개 기관에 1개 분야만 지원해야 한다. 필기시험은 11월 20일에 있고, 12월 중 기관별로 서류·면접 전형을 한 후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원시는 공공기관 직원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상반기부터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하고 있다.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매산동어울림센터 조성사업과 수원역 몰(舊 역전 지하도상가) 11번 출구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마치고 12일 준공식을 가졌다. 두 사업은 수원역 매산동 일대 4개 시장 상인회와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협의체 의견을 반영해 추진했었다.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수원역 상권르네상스사업을 함께 추진했고, 총사업비 73억 5000만 원(도시재생뉴딜사업 71억 원, 수원역 상권르네상스사업 2억 5000만 원)을 투입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매산동 주민을 비롯한 시민들, 수원역 주변 상인회 상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매산동 어울림센터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과 청년 창업지원 공간 등을 갖췄다. 공유주방, 교육장, 북카페, 주민쉼터, 옥상정원 등을 조성했다.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5월 완공했다. 매산동 어울림센터에서는 예비창업자 교육, 청년층 창업 실습·컨설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창업 지원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역몰 11번 출구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구조가 복잡해 “이용하기 불편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12월까지 ‘하반기 체납액 특별징수대책 기간’을 운영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주요 징수대책은 ▲빅데이터 활용 체납자별 맞춤형 체납 징수 ▲고액 체납자 현장 징수기동반 지속 운영 ▲전체 체납자 납부촉구 안내문·문자 일괄 발송 ▲10년 이상 된 장기압류부동산 일제 정리 ▲체납관리단 실태조사 지속 추진 ▲징수불능 체납액 정리 보류 집중 추진 ▲체납자 제2금융권 예금압류 지속 추진 등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체납자별 맞춤형 체납 징수’는 행정안전부의 체납분석보고서를 활용해 회수 등급별로 체납액을 징수하는 것이다. 단기 체납자(1~2등급)에게는 전화상담, 체납 안내문·문자 발송 등을 하고, 장기 체납자(3~5등급)에게는 재산압류, 공매예고, 가택수색 등 강력한 조치를 한다. 5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추적하는 ‘고액 체납자 현장 징수기동반’도 운영한다. 300만 원 이하 체납자(지방세·세외수입)는 ‘체납관리단’이 실태조사를 해 체납자의 거주지를 방문해 체납안내문을 전달하고, 생계 곤란 체납자에게는 복지부서를 연계해준다. 체납관리단 실태조사 사업으로 8월 말 기준으로 23억 원을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2022년 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민을 10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9월 30일 기준으로 실제 사육장소가 관내 농촌지역이면서 실외에서 등록대상동물(개)을 반려 목적으로 키우는 시민에게 1마리당 최대 36만 원을 지급한다. 자부담 비용은 최대 4만 원으로 수술 전 검사 시 동물병원에 납부해야 한다. 사업 신청 대상의 명의로 내장형 동물등록이 완료된 5개월령 이상 30kg 미만인 실외사육견을 키우는 시민이 1인당 최대 5마리까지 신청할 수 있다. 미등록견은 내장형 동물등록 시술과 추가 비용(마리당 1만 원) 부담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신청서, 신분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동물 사진, 동물등록증 사본, 사육 위치 소유권 관련 증빙서류(자택 주소와 사육 위치가 다른 경우) 등 서류를 준비해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생명산업과 동물보호팀(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로234, 수원시동물보호센터 2층 사무실)에 방문(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등기우편으로 신청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 결과는 신청서 접수일로부터 10일 이내에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우편 신청한 시민은 접수 여부를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2022년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을 10월 25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겨울편 문안은 겨울 이미지와 어울리면서 시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문안을 시·소설·수필 등 문학작품에서 발췌해 30자 이내로 응모해야 한다. 출처(도서명, 출판사명, 수록 페이지 등)을 기재해야 하고, 개인 창작물은 응모할 수 없다. 지역 제한 없이 수원시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수원희망글판’을 검색해 1인당 세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수원시 인문학자문위원회 심의, 원작자 사용 동의 등 저작원 협의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고, 11월 말 수원시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작품 응모자에게는 30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 당선 후보작품 응모자 5명에게는 5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선물한다. 2012년 시작된 수원희망글판은 시민참여형 거리 인문사업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의성 있고 정감 어린 글귀를 시청 정문 옆 담장, AK플라자 수원역사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등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여주시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 대상자의 조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수도요금 감면 추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감면대상은 여주시 읍·면·동 전 지역으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사유시설 피해가구 중 상수도를 사용하는 수용가 293개소가 해당되며, 수해기간 중 이재민 수용시설로 사용된 산북면 마을회관 등 10개소에 대해서도 감면이 실시된다. 감면기간은 2022년 10월부터 부과되는 수도요금의 50%를 3개월간 시행될 예정이며, 수해가구의 편의를 위해 별도 신청없이 일괄 감면 추진한다. 또한, 추가 피해자 확인시에는 별도 신청을 받아 감면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도사업소에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수도요금 간접지원으로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가구의 조기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수도사업소 수도행정팀(031-887-3542)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4일부터 31일까지 ‘중앙시장 내 음식물쓰레기 상습 불법투기 야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처인구는 앞서 지난 7월에도 중앙시장을 대상으로 야간단속을 진행해 총 29건을 적발하고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했다. 중앙시장은 500여개의 점포가 상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악취와 불법 무단투기 등 음식물쓰레기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에 구는 지속적인 야간단속을 통해 중앙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음식물쓰레기를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불법투기 행위를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처인구는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에도 야간단속을 추진하게 됐다”며 “중앙시장은 용인을 대표하는 재래시장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권선구 NC백화점 수원터미널점 앞 광장에서 ‘2022년 제2차 수원시 사회적경제 오픈마켓 썸(SSEOM, Suwon Social Economy Open Market)’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원도시재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홍보하고, 제품 구매 촉진 등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원지역 18개 사회적경제기업(한국팜머스협동조합·꿈틀협동조합 등)이 생산한 가죽 수공예품, 비누, 벽시계, 커피·과자, 수원시 공식 캐릭터 ‘수원이’ 제품 등 80여 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판매·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 오픈마켓 썸(SSEOM) 3차 행사는 11월 중에 영통구 아브뉴프랑 광교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1차 행사는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수원역 2층 대합실에서 진행했다. 수원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무료로 장소를 제공해준 NC수원터미널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형 점포와의 상생 협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시립어린이집의 보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 ‘2022년 시립어린이집 멘토링 사업’ 대상(멘토·멘티)이 10개 팀으로 늘어난다. 수원시는 9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시립어린이집 멘티·멘토 결연식’을 열었다. 결연식에는 멘토·멘티로 참여하는 관내 시립어린이집 원장, 수원시 보육아동과 공직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멘티·멘토 결연에 따라 신규 개원 예정인 시립영통자이어린이집·시립힐스테이트푸르지오어린이집 원장(2명)이 멘티로 참여하고, 기존에 시립어린이집을 운영하던 아동보육 경험·지식이 풍부한 어린이집 원장(4명)이 멘토로 활동한다. 올해 4월부터 추진 중인 ‘시립어린이집 멘토링’은 수원지역에서 5년 이상 운영된 어린이집과 신설 어린이집을 멘토·멘티로 연결해 신설 시립어린이집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공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멘티 1명당 멘토 2명씩 팀을 구성해 활동한다. 기존 8팀과 신규 2팀 등 총 10개 팀이 네이버 밴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대면 모임 등 다양한 방식으로 멘토링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동보육 사업·프로그램 운영 방법 ▲공문서 작성법, 회계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2023년 수원시 ‘생활임금’이 1만 390원(시급)으로 결정됐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17만 1510원(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이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8일 팔달구청 상황실에서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내년 생활임금을 올해(1만 220원)보다 1.7%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9620원)의 108% 수준이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최저임금 상승률 ▲생활물가 상승률 ▲도시생활근로자 평균임금 ▲내년 재정 여건 등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수원시가 2014년 도입한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에서 한 걸음 나아가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말한다. 수원시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수원시·수원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 수원시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았거나 시에 공사·용역 등을 제공하는 기관·업체에 소속된 노동자와 그 하수급인(하도급을 받은 업자)이 직접 고용한 노동자 등 4000여 명이다. 2023년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날 회의에는 강금식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정기봉 한국노통 수원지역지부 의장, 김재옥 수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