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이 5일 아주대 주최 자치분권 실현 간담회에서 “수원특례시가 자치분권의 성공적 모델이 돼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아주대학교 수원발전연구센터가 5일 아주대학교 연암관에서 개최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 패널로 참여한 자리에서 “특례시는 현재 행정체계의 경직성을 완화할 수 있다”며 “특례시는 우리나라 자치단체가 다양성을 갖게 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염 시장은 “실질적인 지방자치가 이뤄지려면 중앙정부가 중심이 되는 지금의 행정체계는 바뀌어야 한다”며 “기초자치단체가 할 수 있는 일 기초자치단체로 넘기는 ‘보충성의 원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자치를 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주민의 복리 증진”이라며 “중앙정부는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기초지방정부에게 권한을 더 많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이승종(전 한국행정학회장) 서울대 명예교수, 홍준현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권혁성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자치분권의 필요성’‧‘자치분권과 특례시 수원의 역할’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5일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 노력을 국내·외에 공유하는 UN 2030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행보고서가 발간됐다고 밝혔다.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 책자 발간을 기념해 5일 오후 4시 더함파크 1층 대회의실에서 제작 보고회를 열고 UN 이행보고서를 수원시에 전달했다.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제작을 주관한 ‘2020 Action-The Implementation of the UN 2030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in Suwon’ 보고서는 수원시정연구원 소속 연구원, 교수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11명의 집필진이 참여해 영문판으로 발간됐다. 책자는 수원시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도를 경제, 사회, 환경 등 3개 분야로 나눠 소개한다. 또 수원의 거버넌스 정책 및 UN SDGs 연계와 주요 평가지표를 모니터링한 내용도 함께 담겼다. 여기에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을 위한 수원의 탄소중립도시를 향한 분야별 실천, 고용안전과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한 노력, 회복력 있는 지속가능도시 완성을 위한 노력 등이 포함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를 포함한 4개 특례시장이 2일 김부겸 국무총리와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을 잇달아 만나 “특례시에 걸맞은 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염태영 시장, 허성무 창원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백군기 용인시장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총리와 김순은 위원장을 면담하고 건의문을 전달했다. 4개 도시 시장은 김부겸 총리에게 “특례시 명칭 부여에 따른 권한 확보를 위해 ‘범정부 차원 특례시 전담기구 구성‧운영’, ‘관계 법령 재개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지방분권법 개정(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 추가) ▲제2차 일괄이양법 대도시 특례사무 정상 심의‧반영 ▲특례시 현실을 반영한 기본재산액 고시 개성 ▲인구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조직 권한 부여 등을 건의했다. 염태영 시장은 “총리님께서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재임하실 때 ‘자치분권의 지향점은 국민’이라고 말씀하시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의 물꼬를 터 주셨다”며 “지방자치를 혁신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또 한 번 선구자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4개 도시 시장은 김부겸 총리 면담에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여주시는 5일 오학동 남한강변에 조성한 여주파크골프장이 7월 1일 개장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개방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항진 여주시장,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 채용훈 여주시체육회장, 조순택 여주시파크골프협회장 및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주파크골프장은 현암동 637-81번지 일원 위치하며 54,374㎡ 면적에 1,670백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36홀 규모로 3년여의 공사 끝에 조성됐다. 여주파크골프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하여 한시적으로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주6일(월요일 제외) 09:00부터 18:00까지 개방하고 이용요금은 평일 개인 기준 5,000원으로 여주시파크골프협회 회원은 50%감면, 여주시에 거주하는 65세이상 어르신은 전액 감면받을 수 있다.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민선 7기 약속사업으로 '동장주민추천제'를 도입한 수원시가 주민 투표로 행궁동장 임용 후보자를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궁동은 6월 30일 동장추천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2명의 후보자를 ‘온라인 토론회’를 열고, 주민추천인단의 비대면 투표를 거쳐 송종백 5급 사전의결자를 동장 대상자로 선출했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는 후보자의 동 운영 계획 발표, 토론, 패널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고, 행궁동 주민추천인단은 수원iTV로 생중계한 토론회를 보고 선거관리위원회 시스템에 접속해 투표했다. 행궁동 동장추천 운영위원회는 선발한 대상자를 인사부서에 추천하고, 염태영 수원시장은 추천받은 후보자를 2021년 7월 정기 인사에서 동장으로 임용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직접 민주주주의를 실현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18년, 주민이 추천한 공직자를 동장으로 임명하는 동장주민추천제를 도입했다. 수원시가 동장 공모에 지원한 후보자를 해당 동에 통보하고, 각 동에서 ‘동장추천 운영위원회’ 위원 후보를 추천하면 수원시인사위원회에서 위촉한다. 동장추천 운영위원회는 주민 추천인단을 구성하고, 토론회‧추천인단 투표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30일 민선 5~7기 수원시정을 갈무리하는 ‘수원시민 비대면 현장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수원시민 비대면 현장보고회는 염태영 시장이 수원시정에 이바지한 시민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는 ‘현장 유튜브, 1:1 경청인터뷰’, 수원시민이 수원시정을 평가하는 ‘수원시민 12만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지난 6월 2일 출범한 ‘한 걸음 더 기획단’은 한 달 동안 매주 회의를 열어 수원시가 민선 5~7기 11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의 마무리 현황을 점검하고, 남은 1년 동안 수원시가 추진해야 할 정책 과제를 연구했다. 이날 김흥식(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장) 한 걸음 더 기획단장은 이날 염태영 시장에게 ‘활동성과보고서’를 전달했다. ‘현장소통 분과’, ‘갈등해결 분과’, ‘미래지속가능 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된 한걸음 더 기획단은 시민 대표, 수원시 좋은시정연구회 위원,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공직자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현장소통 분과는 민선 5~7기 핵심 가치인 ‘협치’를 더 강화해 시민과 함께하며 소통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협치 행정을 제안했다. 제안 과제는 ▲수원시민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역 성매매집결지에서 성매매업을 했던 일부 업주가 수원시에 “이주비를 지급하고, 영업 손실을 보상해 달라”고 요구하는 가운데, 수원시가 “불법 영업은 영업 손실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수원역 성매매집결지는 성매매 영업을 했던 업주들의 결정에 따라 지난 6월 1일, 폐쇄됐다. 하지만 일부 업주가 지난 14일부터 수원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수원역 성매매집결지가 협의 없이 강제 폐쇄된 만큼 수원시가 이주비를 지급하고 영업 손실에 대한 보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주변에서 화장품‧의류 판매업, 다방 등을 하는 사업자들도 “성매매집결지 폐쇄로 인해 손실을 봤다”며 영업 손실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성매매집결지 중앙에 소방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시는 도로개설사업에 편입된 토지와 지장물(支障物)에 한해 보상하고, 사업 구간 내 거주자에게는 보상 기준에 따른 이주비를 지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방도로 개설사업 구간 밖 지역에 거주하는 이들에게는 이주비 지급 근거가 없어 지급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폐쇄된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주변 도로를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를 포함한 경기 남부 7개 도시가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체’를 구성하고 ‘통합 발전’을 향해 나아가기로 했다. 수원시와 성남·안성·용인·이천·평택·화성시는 24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미래형 스마트벨트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7개 도시 시장이 참석했다.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체는 정부의 ‘경기 남부 스마트 반도체벨트 구축’이 포함된 ‘제4차 수도권 정비계획’과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K반도체 전략’에 맞춰 반도체 산업 등 미래 산업을 지원하고,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요청하는 역할을 하는 ‘지방정부 협력체계’다. 7개 도시는 ‘미래 산업 강화, 미래도시 정착’이라는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반도체 업체가 안정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반도체 관련 산업과 연계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공동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 기업체 활성화를 위한 공동 조례 제정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 교통수단(수소·전기 트램 등)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 경기 남부권역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할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23일 세외수입(과징금‧과태료 등) 체납자의 증권‧펀드를 압류 처분해 체납액 2억 7000여만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세외수입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인 체납자 7770여 명의 증권 보유 현황을 조사하고, 증권‧펀드를 보유한 308명을 대상으로 압류 처분을 했다고 전했다. 이들의 체납액은 총 31억여 원으로 6월 21일 기준으로 2억 7000여만 원을 징수했다. 세외수입 체납자의 증권‧펀드를 압류해 체납액을 징수한 지자체는 수원시가 처음이다. 그동안 세외수입 체납액 대한 증권 압류는 조세 체납을 한 체납자에 한해 부수적으로 이뤄졌다. 수원시는 금융실명법에 대한 법리적 검토를 거쳐 조세 체납과 관계없이 증권‧펀드를 압류해 세외수입 체납액을 징수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29개 증권사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세외수입 체납자의 증권 보유 현황을 조사했다. 수년 동안 과태료 30건을 체납한 A씨는 수원시로부터 ‘증권 압류’ 통지를 받고 모든 체납액을 납부하기도 했다. 수원시는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세외수입 체납자의 가상화폐를 압류 처분해 체납액을 징수한 바 있다. 수원시는 국내 4대 암호화폐 거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제3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된 수원시가 문화도시 조성 관련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시민 제안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역할을 하는 ‘수원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발족식을 열고, 첫 걸음을 뗐다. 조청식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는 이상수 문화체육국장(총괄),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관련 부서 부서장 등 12명으로 구성된다. 행정협의체는 ▲문화도시 조성 관련 정책 공유, 연계사업 발굴 ▲문화도시 조성 관련 시민 제안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보완‧실행을 위한 유기적 협조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주요시책(도시재생‧관광특구 사업 등) 연계‧조정 등 역할을 한다. 행정협의체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1년에 2차례 정기회의를 열고, 협의할 사안이 있으면 수시로 임시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제3차 예비 문화도시’ 대상지로 선정돼 예비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서면·현장평가, 성과발표회 등을 바탕으로 문화도시 지정 심의를 하고,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공동주택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단계별 품질관리제도’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원시는 2018년 경기도 지자체 중 처음으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건축·토목·전기·기계·소방 등 관련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운영하며 독자적으로 공동주택 품질점검 제도를 시행해 왔다. 공동주택 입주예정자의 눈높이가 점점 높아지고, “점검 공백기에 품질관리가 미비하다”는 목소리가 나오자 수원시는 단계별 품질점검 제도를 한층 강화해 공동주택 품질을 높이기로 했다. 기존 공동주택 품질점검제도는 건축물 골조완료 단계와 사용검사 전 단계에서 품질점검을 하도록 했지만, 개정된 제도는 설계 단계에서 ‘주택건설하자 예방 사전 자문제’, 시공 단계에서 ‘입주예정자 참여형 감리보고제’, 준공 단계에서 ‘사후 품질점검’ 등이 추가됐다. 단계별로 품질관리 방안을 마련해 더 촘촘한 품질관리망을 구축했다. 수원시는 사업계획승인 대상 주택건설현장에 ‘수원시 공동주택 품질관리 운영기준’을 적용하고, ‘수원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설치 및 운영조례’를 개정해 법정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2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이건희 미술관 수원 건립’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미술관 건립 장소로는 故이건희 삼성그룹 제2대 회장 묘역 근처인 이목동 일원을 제안했다. 수원시가 제안한 건립 장소는 인천공항에서 40분 내 도착할 수 있고, 영동고속도로 등 6개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1번 국도와도 가깝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완료되고, GTX-C노선이 개통되는 등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면 전국에서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故이건희 회장의 자택과 가까운 ‘삼성미술관 리움’(서울 한남동), 故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묘역 근처에 있는 호암미술관(용인시)처럼 삼성이 건립한 미술관은 삼성가(家)와 인연이 있는 곳에 있다. 수원시는 삼성가의 선영, 삼성전자 본사,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등이 있어 삼성과 인연이 깊다. 수원에 ‘이건희 미술관’이 건립되면 삼성미술관 리움과 호암미술관과 함께 ‘삼성가 미술관 삼각 축’을 형성하게 된다. 3개 미술관은 자동차로 4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수원시는 1969년 1월, 삼성전자의 태동부터 꾸준히 함께한 도시다. 현재 4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주민을 찾아가 복지·법률·고용·금융·주거 관련 내용을 무료로 상담해주는 ‘찾아가는 원스톱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8일 매탄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첫걸음을 떼는 원스톱 이동상담센터는 10월 15일까지 7차례(7개 동)에서 운영된다. 복지·법률·고용·금융·주거 등 분야별 전문가가 일대일로 상담해주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과 복지 정보가 필요한 주민은 누구나 이동상담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자, 법무부 법률홈닥터 변호사, 수원시일자리센터·수원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LH수원권복지센터 관계자가 상담사로 나선다. 수원시 복지협력과 관계자는 “현장을 찾아가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는, 적극적인 복지행정으로 주민들이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상담사들이 맞춤형 정보와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17일 ‘수원시 연화장 시설개선 1단계 공사’를 마치고, 28일 오후 1시부터 개선한 시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원시 연화장은 지난해 5월부터 장례식장 운영을 중단하고, 사업비 355억 원을 투입해 노후시설을 정비했다. 개선공사는 2단계로 이뤄지는데, 1단계 공사는 장례식장·추모의집 제례실 증축, 지하 주차장 리모델링 등이었다. ‘유가족 편의’에 초점을 맞춰 빈소를 확장하고, 편의시설을 개선했다. 전면 리모델링한 장례식장은 연면적 7980㎡ 규모에 12개 빈소가 있다. 빈소 넓이는 27㎡부터 270㎡까지 다양하다. 기존(10개)보다 빈소 수가 2개 늘었고, 모든 빈소 내에 유족 휴게실·전용 화장실·샤워실을 설치했다. 빈소‧접객실을 입식(立式)으로 조성했고, 간소한 장례를 원하는 유족을 위해 ‘접객실 없는 빈소’를 만들었다. 접객실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무빙월(이동식 벽)도 설치했다. 지하 주차장은 장례식장과 추모의 집으로 연결해 이동이 한결 편리해졌다. 추모의 집(봉안당)에는 실내 제례실 7실을 설치해 가족끼리 독립된 공간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1단계 개선 공사 준공식은 28일 오전 10시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여주시가 17일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을 통해 신륵사 관광지 내 농특산물 판매장(여주시 천송동 538-3 일원)을 증축 및 리모델링을 통하여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주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먹거리플랫폼으로 행복한 공동체, 올더여주”를 비전으로 하여 로컬푸드 기반구축을 위한 먹거리 기획생산체계 구축, 먹거리 관계시장 확보, 먹거리 공감대 형성의 3가지 핵심목표를 설정하여 여주시민 모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가들이 매일매일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그 지역에서 직거래로 판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먹거리의 신선도와 안정성을 확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거리를 줄일 수 있는 곳이다. 여주시는 구조적인 면이나 인테리어 측면에서 상당히 낙후되어 있는 기존의 165.45㎡ 규모의 신륵사 농특산물 판매장을 증축하여 322.73㎡ 규모로 확대하고 내·외부는 전면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리뉴얼할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순환체계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서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