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최근 ‘음식문화거리 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열고, ‘수원통닭거리’와 ‘천천먹거리촌’ 등 2개소를 ‘음식문화거리’로 추가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된 수원통닭거리와 천천먹거리촌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안내판 설치, 음식문화 개선사업, 홍보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음식문화거리로 심의위원회는 ▲음식점 30개 이상 집단화 ▲자치기구 구성 운영 ▲상인회 등록 음식점 수 30개 이상 ▲음식문화거리 신청·사업비 자부담 동의 여부 ▲거리 환경 ▲거리 역사성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계획 적정성 등을 평가해 음식문화거리를 지정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장안문거북시장길, 파장천맛고을, 반딧불이 연무시장 낭만거리, 수원 금곡동 어울림상가 음식문화거리, 화성행궁 맛촌거리 등 5개소를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에 2개소를 추가로 지정해 수원시 음식문화거리는 총 7개소가 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음식문화거리 지정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색있는 음식문화거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16일 수원컨벤션센터 주변 도로에 ‘노면 빗물분사시스템’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다산공원에서 수원컨벤션센터 사거리, 센트럴파크로사거리에 이르는 460m 구간에 노면 빗물분사시스템과 빗물공급기 1개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노면 빗물분사 시스템은 지난해 11월 공사를 시작해 최근 완공했다. 노면 빗물분사시스템은 미세먼지·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모아둔 빗물을 도로에 뿌려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시설이다. 빗물공급기에 저장된 빗물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수원컨벤션센터 노면 빗물분사시스템은 광교신도시 다산공원 내 설치된 빗물저류조(용량 3600t)에 저장한 빗물을 사용한다. 수원컨벤션센터 주변 노면 빗물분사시스템‧빗물공급기 설치로 수원시의 빗물분사시스템은 4개, 빗물공급기는 7개로 늘었다. 노면 빗물분사시스템은 수원월드컵경기장‧수원종합운동장‧광교중학교 주변 등 3개소에, 주유기 형태의 빗물공급기는 수원월드컵경기장·수원종합운동장·광교중학교·다산공원·이의궁도장·하동 1021번지 등 6개소에 설치돼 있다. 빗물공급기에 담긴 빗물은 노면 청소 차량, 살수 차량 등 공급한다. 한편 수원시는 빗물과 같이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14일 체육 정책의 자문기구로서 스포츠 인권 보호까지 아우를 수원시 체육진흥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14일 오후 3시 30분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체육진흥협의회 위원을 위촉식을 개최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고 전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체육진흥협의회를 필수적으로 두도록 한 ‘국민체육진흥법’과 ‘수원시 체육진흥조례’를 근거로 운영되는 수원시 체육진흥협의회는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당연직으로 수원시장이 의장을 맡고, 수원교육장과 수원시체육회장을 당연직 부의장으로 한다.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과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은 당연직 위원으로 활동한다. 또한 체육 관련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기 위해 분야별 추천을 받아 민간부문에서 9명의 위원이 위촉돼 활동한다. 체육학과 교수 등 종목별 단체 전문가, 지도자 대표, 선수 대표, 선수 부모 대표 등은 물론 인권전문가가 포함됐다.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수원시 체육진흥협의회 위원들은 앞으로 연 1회의 정기회의를 갖고 체육 분야 정책 과제 및 각 사업에 대한 심의와 자문 기구로서 수원시 체육발전을 지원하게 된다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28일부터 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 빈소에 3단 근조화환 반입을 금지하고, 100% 생화로 만든 ‘신(新)화환’ 반입만 허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원시는 연화장 장례식장 재개장(6월 28일)에 맞춰 플라스틱 폐기물이 많이 발생하는 3단 근조화환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개량화환인 ‘신화환’을 적극적으로 보급하기로 했다. 유족 동의를 받고 장례식장 빈소에 3단 근조화환 반입을 금지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장려하는 ‘신화환’은 100% 생화로 만든 친환경 화환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철제 받침대에 화환을 올려놓는 형태다. 플라스틱 장식물이 없어 폐기물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수원시는 꽃 배달 서비스‧화환 제작 업체에 연화장의 ‘3단 근조화환 반입 금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연화장 장례식장 화환은 신화환으로 제작해달라”는 내용의 협조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연화장은 장례 상담을 할 때 유족에게 신화환 도입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해 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연화장 장례식장에서는 매년 1만 8000여 개의 3단 근조화환이 폐기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3단 근조화환 제작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스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평택도시공사가 14일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3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대상필지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신청은 6월 23일 수요일 10시부터 25일 금요일 16시까지 가능하다. 2020년 12월 31일자로 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잔금납부 완료 시 토지 사용이 바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상기 필지 외에도 상업시설 ‧ 주차장용지 등 26필지가 수의계약 공고 중으로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http://www.puc.or.kr) - 분양안내 – 용지분양 게시판에 게시된 공급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평택도시공사 분양보상처(031-611-511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는 평택도시공사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에 일대 조성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핵심 거점지구다. 산업 ․ 물류·주거 등을 포함한 62만 평(204만 ㎡)규모로 사업지구 5km 이내에 아산국가산업단지, 포승2일반산업단지,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현덕지구 등이 인접해 있으며 서해선 복선전철(안중역)이 개통 예정됨에 따라 교통여건 개선 등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9일 음주가 이뤄지는 일반음식점(호프·주점 등)을 대상으로 특별방역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지역은 수원역·인계동 일원 번화가, 성균관대(자연과학캠퍼스)·경기대·아주대·경기대 대학가, 곡반정동·호매실동 일원 상업지역 등이다. 7일부터 시작된 특별방역 점검은 20일까지 2주 간 진행된다. 먼저 9일까지 구별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번화가·대학가 주변 등을 자체 점검한다. 시는 8일 저녁에 수원시 위생정책과, 4개 구 환경위생과 직원들이 함께 수원역 로데오거리 일원 일반음식점 208개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10~13일에는 시·구가 합동으로 2차 점검을 하고, 14~20일에는 시·구·경찰이 구별 번화가를 합동점검한다. 점검반은 일반음식점 종사자들에게 방역 수칙을 안내하고, PCR 검사(콧속에 면봉을 넣어 검체 채취)를 강력하게 권고한다. 또한 ▲음악 소리는 옆 사람 목소리가 들릴 정도로 유지 ▲테이블 간 이동 금지, 테이블 간 1m 이상 간격 유지 ▲환기·소독 ▲에어컨 필터 청소, 1시간마다 에어컨 정지 후 환기(권고) ▲22시 이후 매장 내 취식 금지 ▲모든 출입자 명부 작성 여부 등을 점검한다.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여주시가 오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사업체(8,435개소)를 대상으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여주시를 비롯한 전국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실시하는 대규모의 국가통계조사로,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여 경제 및 산업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및 연간급여액, 영업기간 등 37개 항목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대면 조사와 비대면 조사(PC, 모바일, 전자우편, 팩스 등)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조사과정에서 수집되는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경제총조사를 바탕으로 주요 정책 결정이 이루어지는 만큼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조사원과 응답자 모두 안전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2016년부터 도시 특성을 잘 반영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해 선도적으로 온실가스 관리정책을 추진하고, 온실가스 인벤토리로 온실가스 배출원, 분야별 배출량 추이 등 세부적인 기초자료를 확보해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적용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4월에 인벤토리 자료를 토대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수원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부문별 정량적 이행목표를 제시했었다. 수원시는 8일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지속가능발전 관련 모범사례를 소개하는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 사례집’ 4권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 사례집 4권에는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비롯한 수원시의 ‘사회 분야’ 지속가능발전 사례가 수록돼있다. ▲비문해·저학력 성인의 학습참여 활동 사례 ▲주거권과 주거복지 정책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거버넌스 운용 사례 ▲인문도시 수원 건설을 위한 도서관 확충 사례 등 12개 사례를 실었다. 환경·경제·사회 분야 지속가능발전 관련 전문가, 시민사회 현장 활동가, 담당 공직자 등이 필자로 참여했다.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 사례집’은 총 4권으로 이뤄져있다. 2019년 1권(환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7일 수원시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종량제 봉투 샘플링(표본) 검사에서 반입 기준 위반으로 2회 적발돼 ‘반입 정지’가 확정된 2개 동의 소각용 쓰레기 반입을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정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개 동은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주민들이 소각용 쓰레기를 배출할 수 없다. 음식물·재활용 쓰레기, 대형폐기물은 정상적으로 수거한다. 수원시는 주민들에게 ‘소각용 쓰레기 반입 정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소각용 쓰레기 반입 정지 처분은 수원시와 ‘수원시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가 체결한 ‘수원시자원회수시설 운영을 위한 주민협약’의 반입 쓰레기 기준을 근거로 한다. 반입금지 기준은 ▲함수량(含水量) 50% 이상 ▲재활용품(캔·병·플라스틱류 등) 5% 이상 혼입 ▲규격 봉투 내 비닐봉지가 다량 포함된 쓰레기 등 소각 부적합 쓰레기다. 소각용 쓰레기 샘플링 검사는 자원회수시설 주변 영향지역 거주 주민들로 구성된 ‘수원시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가 주관한다. 수원시와 주민지원협의체는 반입 쓰레기를 점검하고, 기준 위반 사례가 적발돼 확인서가 징구된 지역(동)과 운반 차량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경기도는 6일 경기바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 슬로건과 사진을 SNS에 게시하는 ‘이젠, 경기바다 캠페인’을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바다 여행주간(6월 14~20일)을 맞아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참여 희망자는 ‘이젠, ○○○한 경기바다’ 등 본인 의견을 담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경기바다를 홍보하면 된다. 별도 형식 제한은 없으며, 도가 참여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필수 해시태그(#경기바다 #경기바다여행주간 #이젠경기바다 #색다른경기바다)를 첨부해야 한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 홍보대사인 가수 노지훈이 안산 구봉도 낙조전망대에서 ‘이젠, 해와 달을 품은 경기바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게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가수 이영지도 추후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젠, 경기바다 캠페인’과 같은 기간 ‘색다른 경기바다’ 이벤트도 개최한다. 이는 경기바다 인접 5개시의 관광명소인 화성 전곡항, 안산 낙조전망대, 평택 서해대교·평택항, 시흥 오이도, 김포 함상공원 등을 배경으로 만든 도안을 간단히 색칠하고 사진을 찍어 의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7일 오후 7시 30분 행궁동 화홍사랑채에서 ‘2030 소통 프리토킹 두 번째 이야기’를 연다고 밝혔다. ‘2030 소통 프리토킹’은 MZ 세대가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로 청년 문제·부동산·공정 등 다양한 사회 이슈를 주제로 청년들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눈다. 수원시는 5월 11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2030 세상살이! 살만하신가요?’를 주제로 첫 번째 ‘소통 프리토킹’을 연 바 있다. ‘2030 소통 프리토킹 두 번째 이야기’에는 20~30대 청년 15명과 염태영 수원시장, 김호진 수원시의회 의원, 박종훈 KBS기자 등이 참여해 ▲부동산 ▲취업&직장 문화 ▲정책(MZ 세대가 바라는 세상)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염태영 시장의 인사말로 시작되는 이날 소통 프리토킹은 ‘2030 세상살이, 그 시대를 말하다’를 주제로 한 박종훈 KBS기자의 발제, 청년대표 발제, 자유토론으로 이어진다. 박종훈 기자가 좌장을 맡는다. 이날 프리토킹은 수원시 유튜브 채널(유튜브에서 수원시 검색)에서 생중계한다. 댓글로 의견을 제시하면 좌장이 소개한다. 수원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첫 프리토킹에서 ‘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취업처를 미리 확보한 후 구직자를 교육·훈련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거꾸로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수원시가 아주대학교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과 함께 진행하는 ‘거꾸로 취업지원’은 교육·훈련 과정을 거쳐 취업을 연계하는 기존 취업지원사업과 달리 취업할 곳을 먼저 확보한 후 훈련생을 선발해 교육·훈련하는 사업이다. 3개월 과정을 수료하면 법률사무소, 기업 법률팀 취업을 지원한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자체와 로스쿨이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사업을 수행한다. 6월 4일부터 18일까지 법률사무원 신입직무과정(전공 무관), 직무심화과정(유사전공자·직무 유경험자) 훈련생 30명을 모집한다. 공고일(6월 4일) 기준 수원시에 주소를 둔 만 30세 이상 미취업 여성이 대상이다.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지원할 수 있다. 서류 평가, 대면 평가를 거쳐 6월 3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7월 5일 개강해 12월까지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법률사무원 직무전문교육’(3개월)을 마치면 ‘법률전문가와 훈련생 1:1 코칭’(1개월), ‘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1일 2조 9893억 원 규모의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2회 추경은 ‘with COVID-19’(위드 코로나19,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는 시대)에 시민들이 ‘코로나19 이전 일상’을 회복하도록 지원하면서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제2회 추경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2조 7072억 원)보다 2821억 원(10.4%) 증가한 2조 9893억 원으로 일반회계 2628억 원, 특별회계 193억 원이 증액됐다. 재정구조조정으로 100억 원 규모의 세입경정을 추진했고, 경정으로 마련한 재원으로 세출예산을 편성해 총 추경 규모는 2921억 원이다. 수원시는 제2회 추경 예산안을 6월 1일 의회에 제출하고, 22일 확정할 계획이다. 일반회계 재원 증액 내역은 지방세 150억 원, 세외수입 82억 원이다. 조정교부금·지방교부세 603억 원, 국·도비 보조금 641억 원 등을 증액하고 지방채 85억 원, 보전수입·내부거래 1067억 원을 활용해 총 2628억 원을 세입예산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코로나19로 정상 추진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코로나19 의사환자·검사 대상자,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중 자차(自車)·도보로 이동이 어려운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코로나19 수원형 방역택시’ 20대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7일 운행을 시작한 ‘코로나19 수원형 방역택시’는 ▲코로나19 의사환자 중 검사대상자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중 해제 전 검사대상자 ▲자가격리 기간 중 다른 장소로 이동해야 하는 자가격리자 ▲코로나19와 관련해 다른 사람과 접촉이 어려운 사람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일반택시 회사·개인택시조합을 대상으로 ‘수원형 방역택시’ 운행 희망자를 모집했었다. 방역택시는 대형승합택시 9대·모범택시 9대·대형승용택시 2대로 차량 앞 유리에 ‘코로나19 수원형 방역택시’라는 표지판이 부착돼 있다. 방역택시에는 운전석과 뒷좌석 사이에 비닐 차단막이 설치돼 있다. 운행 전·후 택시 내부를 소독한다. 사전 승인을 받은 전담 차량(운전기사)만 방역택시로 운행할 수 있다. 예약제로 운영하고, 미터기 요금을 적용한다. 일반승객은 이용할 수 없다.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은 “수원형 방역택시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운영된다”며 “수원형 방역택시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은 5월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포용적 성장을 위한 OECD 챔피언 시장 연합회의’에 참석해 수원시의 노동시장의 포용적 성장 사례를 소개했다. 앙헬 구리아(Angel Gurria)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날 챔피언 시장 연합회의는 연합회장인 안 이달고(Anne Hidalgo) 프랑스 파리시장, 회원도시 시장이 참여한 세션으로 이어졌다. 20개 회원도시 대표가 실시간 화상회의로, 8개 도시 대표는 녹화영상으로 참여했다. 염태영 시장은 ‘포용적 성장 5년 : 우리가 얻은 교훈’을 주제로 한 1세션에 참여해 ‘경비원·미화원 등 공동주택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이동노동자 쉼터’, ‘노동안전지킴이’ 등 수원시의 노동자 포용 정책을 소개했다. 염태영 시장은 “공동주택 노동자들은 쉴 곳이 지정되지 않아 창고와 같은 열악한 장소를 휴게 공간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우리 시는 이 부분을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2016년 6월부터 5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경비원·미화원 등 노동자의 휴게공간 설치를 의무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시의 노력으로 공동주택 노동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