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남도가 소규모 자연재난을 비롯해 교통사고나 화재 등 일상적 사고의 피해자와 가족, 그리고 목격자, 구조에 참여한 공무원, 시민 등에 대한 ‘재난 심리회복 지원’을 강화한다. 재난 피해자에 대한 심리회복 지원은 ‘경상남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맡아 추진한다. 심리회복 지원 센터는 2013년, 경상남도와 대한적십자사간 업무위탁 협약에 의해 현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운영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경상남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밀양화재사고 등 대형 재난사고 피해자 위주로 재난심리회복 지원을 해왔으나, 올해부터는 경남경찰청과 협업을 통해 교통사고 등 일상적사고로 인한 피해자에 대해서도 심리지원업무를 시작하기로 했다. 실제로 지난 2월부터 경남경찰청의 도움을 받아 거제 버스전복사고 피해자 16명과 밀양삼량진화재 및 하동북천면화재로 발생한 피해자 2명에 대해 심리상담을 실시해 일상복귀를 도왔다. 또한 지난 달 13일에는 지난해 발생한 창원터널 트럭화재 사고 피해자에 대한 사후 지원이 미흡했다는 판단에 따라 경남경찰청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사례분석회의도 가지는 등 사고 후 도민의 안전한 일상 복귀를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남도가 도내 해양레저산업 기술력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소재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도 해양레저산업 기술력 제고 사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해양레저선박 및 관련 기자재 분야 기술개발 지원과 시험인증평가 지원이다. 특히 업체에서 개발한 기술의 신뢰성 검증 확보 지원을 위한 시험인증평가 지원은 올해 처음 실시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4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후 지원신청서를 경남테크노파크 조선해양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과제에 대해서는 경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선정심사위원회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남테크노파크 조선해양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상남도에서는 해양레저산업 기술력 제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초에 경남테크노파크와 업무위탁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도내 중소조선업체가 고부가가치 해양레저선박 분야 제조기술 확보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해양레저산업 기술력 제고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남도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도내 원전협력기업을 지원하고, 향후 2022년 이후 원전해체시장의 주도적 역할과 선점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비 3억 원으로 ‘원전해체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국내원전은 25기이며, 2017년 6월 국내 최초로 영구정지가 결정된 고리1호기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12기가 수명이 끝난다. 원전 1기 해체비용은 평균 7,500억 원 정도 들며 모두 해체하는 비용은 10조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세계원전은 34개국 672기로, 이 중 19기는 해체 완료됐으며, 지난 1960~1980년대 지어진 원전의 사용 가능 기한이 임박하면서 2020년대 이후 해체 대상 원전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세계 원전해체산업 시장규모는 2030년까지 72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돼 최근 원전해체시장이 새로운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상업용 원전해체 경험은 미국, 독일, 일본 3개국이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원전해체 기술은 선진국 대비 80%정도의 수준이다. 도내에는 국내 최고의 원자력 주기기 생산업체인 두산중공업을 비롯해 원자력 성능검증 연구기관인 재료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남도가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사회서비스원 임원 11명을 공개모집한다. 이사는 사회복지와 경영에, 감사는 회계와 감사분야에 각각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어야 한다.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는 4월 9일이며, 면접심사는 원장에 한해 12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친 후보자는 도지사에게 추천하고, 이후 도지사가 최종 임명한다. 경상남도는 2018년 10월부터 사회서비스원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올해 2월에는 공청회를 열어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3월에는 이해관계자 의견수렴과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 설립에 관한 심의를 모두 마쳤으며, 현재는 임원 후보자 선정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운영 중이다. 이후 경상남도는 4월에 임원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임원 선임을 완료하고, 보건복지부 설립허가를 받아 4~5월 중에 직원 일부를 채용한 뒤 5월 말경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의 주요 사업으로는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운영, 종합재가센터 운영, 경남형 복지정책 연구·개발, 민간복지·서비스지원 시설 컨설팅 등으로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투명성 및 전문성 제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남도는 2020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국비지원 신청을 위한 ‘경상남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해 2020년 국비지원 농림축산식품사업 심의 대상인 96개 사업에 대해 19년 농림사업보다 595억 원이 증액된 7,675억 원으로 심의 확정했다. 이번에 심의 확정한 사업의 신청 내역은 총 사업비 7,675억 원으로 재원별로 살펴보면 국비 3,809억 원, 지방비 1,312억 원, 융자 1,857억 원, 자부담 699억 원이다. 특히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배수 개선 사업, 후계 농업경영인 지원 사업, 계란유통센터 지원 사업 등의 주요 사업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 경남도는 국비지원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하고, 4월 말부터 국비확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 심의 외에도 2019년~2023년 경상남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의 정책방향 및 계획 수립을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용역 심의도 같이 이뤄졌다. 박성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오늘 심의 확정된 사업과 사업비 7,675억 원에 대해 대내외적 여건 변화와 도 재정건전화를 위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남도가 1일 오후 3시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태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한국남동발전 등 15개 기관·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사업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신체적, 경제적 제약 등으로 생태관광지역 또는 습지를 찾기 어려운 사회취약계층에게 창녕 우포늪, 김해 화포천 등 도내 우수 생태지역의 생태 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경남생태 누리 바우처’ 사업은 도비 1억 원과 기관·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기부금 4,000만 원을 포함한 총 1억 4,000만 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경남도가 총괄·관리하고 협약 참여 기관·기업체가 지정 기탁한 기부금의 투명한 관리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담당하며,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에서는 맞춤형 생태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모니터링을 통한 참가자 만족도 제고 등 사업 실행을 담당하게 된다. 사회취약계층에게는 생태체험·자연 힐링을 통한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참여기관·기업은 윤리경영 이미지 제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남도가 1일 오전, 도정회의실에서 월간 전략회의를 열고 도정 4개년 계획 추진사항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점검회의는 도정 설계도 역할을 하는 도정 4개년 계획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수립한 3대 분야에 대한 주요 성과와 문제점 분석 및 대책 등 민선 7기 주요 정책들에 대해 세밀하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3월 현재, 도정 4개년 계획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4개 이행과제는 이미 완료됐고 136개 이행과제는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남도는 민선 7기 경남도정 출범이후 지난해 조례 제·개정, 조직개편, 예산확보 등 도정 4개년 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된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는 성과를 만드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도정 4개년 계획을 추진한 결과 가시적 성과도 있었다. 먼저, 다시 뛰는 경남 경제 분야로 남부내륙고속철도 예비타당성 면제 확정, 창원국가산업단지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 선정으로 경남 신경제지도를 만들어 나가는 데 발판을 마련했다. 제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남도청 서부청사 종합민원실이 1일 진주에 있는 서부청사 1층에서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 김지수 도의회 의장 및 김진부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신동근 경남도청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서부경남 10개 시·군 도민들은 그동안 민원신청을 위해 창원에 있는 도청을 방문하거나 서부청사에 접수하였을 경우 1주일에 2회 본청으로 체송으로 전달해 본청에서 민원을 처리함으로써 많은 시일이 소요되는 등 시간적, 경제적으로 많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이번 민원실 개소를 계기로 서부경남 도민들은 경남도청 본청이 아닌 서부청사 민원실을 방문하면 민원 신청부터 결과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서부청사 1층에 마련된 민원실은 156.8㎡ 공간에 민원인 휴식공간과 전용 컴퓨터, 혈압측정기, 복사기, 팩스 등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행정경제, 문화복지, 국토해양 등 3개 담당 11명 직원이 민원 업무를 보게 된다. 이를 위해 본청 민원사무 중 서부청사에서 직접 처리가 가능한 민원을 분류 선정하고 그에 따른 세부 분장 사무규정과 사무전결 규칙 개정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남도는 29일 부속 회의실에서 농업 R&D 업무관리 시스템 혁신사례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보관, 도정혁신추진단장, 정보빅데이터담당관, 농정국장, 농업기술원장, 보건환경연구원장, 산림환경연구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각 기관에서 시행할 혁신과제 아이디어에 대해 토론했다. 농업기술원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농업기술 개발 혁신사례인 ‘전자 연구노트 시스템 구축·운영’사업에 대해 지금까지의 추진사항과 앞으로의 계획을 보고했다. 농업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구축 중인 전자 연구노트 시스템은 아날로그식 기록 방식과 개별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하던 관행의 연구 방식을 벗어나, 전자펜 등 IT장비를 이용해 데이터를 입력해 빅데이터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서 연구 자료에 대한 사용 편의성, 검색 용이성, 정보 공유 용이성, 정보 재사용성을 확보해 서면 노트의 한계를 극복해 연구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는 혁신적인 업무 개선 시스템으로 평가되고 있다. 농업기술원이 추진하는 전자 연구노트 시스템 구축·운영 사업은 올해 경남도가 8대 핵심과제로 선정해 우선 추진하는 ‘업무 수행 전 과정을 통합적·유기적 업무처리를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29일 부자 산촌, 행복 귀산촌을 위한 재배 품목별 전문성 강화와 최신 정보 공유를 위해 도내 임업인을 대상으로 산채·산약초 재배기술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도내 임업인들이 최근 웰빙과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많은 산마늘, 곰취 등 고급 산채류와 산양삼, 오미자, 잔대 등 생약성분을 많이 함유된 산약초에 대한 새로운 재배기술과 신품종 개발 동향에 대한 교육 요청이 있어 이루어졌다. 강사로 초청된 전권석 연구실장은 국내 최고의 산채·산약초 연구전문 기관인 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 우리나라 산채류와 산림 약용식물자원에 대한 연구 실무를 맡고 있는 베테랑 연구자로 정평이 나 있다. 이날 특강에는 김해시, 의령군, 남해군임업후계자협회 등 전문 임업인들은 물론 산채·산약초에 관심이 많은 임업인 8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에서는 도내 전문임업인과 귀산촌 임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전문성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촌 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나설 계획이다.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29일, 도청 행정부지사 부속회의실에서 ‘경남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 지역주민 우선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박성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허성무 창원시장, 정창선 경남로봇랜드재단원장, 정영수 경남마산로봇랜드 대표이사 등 4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랜드 테마파크 신규 직원 채용 시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로봇랜드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로봇랜드의 양호한 운영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과 함께 테마파크의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구인·구직 알선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경남로봇랜드재단과 경남마산로봇랜드는 로봇랜드 테마파크 직원을 지역주민으로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향후 비정규직과 성수기 임시직원 채용 관련 구인·구직 정보를 협약기관 간 사전에 공유하고, 지역주민에게 우선 제공해 더 많은 지역주민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남도는 오는 4월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원고용노동지청 등과 함께 ‘2019년 조선산업·로봇랜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지역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남도가 거창·남해 양 도립대학의 ‘혁신·발전 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29일 오후 1시 10분 도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양 도립대학 총장, 도의원, 행정국장, 전문가, 대학 교직원, 용역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한대행 인사말씀, 용역 착수관련 제안설명, 참석자 의견수렴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저출산 문제로 대학에 진학할 학생 수가 급속도로 줄어들어 2022년에는 전문대학의 30%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최근 정부에서도 대학 평가를 통한 구조조정이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용역은 이러한 상황에서 도립대학 운영방향을 1차적으로는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춰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상남도의 실정에 맞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도립대학 운영과 발전방향을 명확히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8월 최종 용역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수행 기관인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의 책임연구원이 연구인력 구성, 추진 로드맵 제시, 연구방향 등에 관해 제안 설명한 후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대학발전을 위한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민물고기와 친근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내수면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먹이주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민물고기연구센터는 2009년에 민물고기 전시관을 개관해 매년 약 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현재 민물고기 전시관은 영남루, 표충사와 더불어 밀양시 스탬프 투어 코스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기에 밀양시를 대표하는 필수 관광 코스라고 할 수 있다. 민물고기 전시관에서는 우리나라 민물에 사는 30여 종의 물고기를 관찰할 수 있고, 물고기 탁본 및 만져보기 체험과 야외 수조에서는 먹이주기 체험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먹이주기 체험은 2016년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로 매년 5천 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4월 1일부터 시작하는 먹이주기 체험은 매일 오후 2시에 실시하며 접수 방법은 전화예약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강대현 경상남도 민물고기연구센터장은 “먹이주기 체험 외에도 민물고기 전시관 내에서 운영 중인 물고기 만져보기, 탁본 체험 등을 통해서 자라나는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남도가 수산식품 대중국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고 현지 바이어 발굴로 향후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중국 산동성 위해시에서 ‘경남 우수 수산식품 홍보판촉전’과 더불어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중국은 지난해 기준 경남 수산물 수출액 1억 2,265만 달러로, 한국의 2위 수출 대상국이다. 특히 최근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자국 내 어업자원 보호 정책이 강화되면서 자국 내 수산물생산량이 감소 추세인 반면, 수산물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금이 수산물 수출의 적기로 볼 수 있다. 이에 경상남도와 경남무역, 그리고 13개 업체 대표로 구성된 방문단이 위해시 한인중심 광장에 마련된 판촉행사장을 방문해 중국 현지에서 홍보판촉 및 상담활동을 했다. 해당기간 동안 방문단은 시식행사를 비롯한 판촉활동은 물론, 구룡성호텔에서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수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수출상담회도 진행했다. 첫째 날은 청도 맥스타백화점 및 위해시 한인중심 광장 등에서 경남 수산식품 홍보판촉전을 갖고 도내 수산물에 대한 현지 소비자 반응과 선호도를 파악했다. 특히 이번 판촉전에서는 굴, 김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해 만 19세 이상 성인 18,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34개 주요지표의 요약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기초자치단체장이 주민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의무적으로 실시된다. 조사는 가구방문 방식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과 비만 등 만성질환 관련 건강행태 및 영양, 구강건강, 정신건강, 손상관련 사고 안전의식 등 128개 건강지표에 대해 234개 문항의 설문조사와 계측조사로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흡연’부분에서 흡연율이 전년대비 0.5%p 감소한 20.9%로 좋아졌으며, 남자 현재흡연율은 39.6%로 전년대비 0.7%p낮게 조사됐다. 또한 비흡연자의 직장 실내 간접흡연노출률은 전년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하며 개선되지 않았다. ‘음주’부분은 월간음주율 63.5%, 연간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 19.4%로 각 0.2%p, 0.1%p 전년대비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비만 및 체중조절’영역에서는 비만율이 31.2%로 전년대비 3.5%p 상승했고, 실제계측 비만율은 34.7%로 광역도 중 3위를 기록하며 비만도가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