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27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을 재정비하고 17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은 지난 24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운영위원 위촉식을 열고, 시민·전문가·시의원 등 33명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공동위원장으로 유순혜 한신대 교수를 선출했고, 민간운영위원 3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해 1월, 우리나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활동을 중단했던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은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 수립 추진을 앞두고 다시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6월 중 운영회의를 개최해 단원을 정비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세부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은 ‘2040년 수원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도시기본 구상을 할 때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또 시민 의견수렴·토의를 바탕으로 시민이 바라는 수원시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수원도시 기본계획’은 수원시의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종합계획, 수원시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정책계획’, 효율적인 도시관리전략을 제시하는 ‘전략계획’으로 구성된다. 2012년 전국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전통시장 전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25일 조진행 수원시 경제정책국장과 강대철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수원시청 경제정책국장 집무실에서 ‘전통시장 전기화재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매년 7~8개 전통시장의 전기 안전 점검을 하면서 전기설비 적정 여부를 진단하고, 상인들이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지도한다. 또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전통시장 점포에 ‘안심 소화패치’를 설치하고, 2023년까지 모든 전통시장(22개)에 소화패치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작은 스티커 형태인 ‘소화패치’는 전기 콘센트 등 전기 기구에 붙이는 소화 용구다. 화재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소화 약제를 방출해 초기에 진압한다. 어느 곳에나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전통시장 화재는 주로 심야에 발생하는데, 소화패치가 야간에 전기로 인한 발생하는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냉난방기 사용량이 증가하는 여름·겨울철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조진행 수원시 경제정책국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공동주택관리비, 공공임대주택 임차료를 체납한 가구를 전수 조사해 ‘주거 위기 대상자’를 찾아 나서기로 했다. 수원시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공동주택 관리비를 4개월 이상 체납한 897가구와 공공임대주택 임차료를 체납한 479가구 등 1376가구를 전수 조사해 실태를 확인한 후 위기 가구에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전화·우편 등 비대면 조사를 우선으로 해 조사자와 대상자 간 접촉을 최소화한다. 연락되지 않는 가구는 가족·이웃 등에게 연락을 부탁하고, 필요하면 경찰·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해 대상자의 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경제·주거·돌봄 등 대상자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관리비(생계급여 수급자)·임차료(주거급여 수급자) 체납 사유를 확인한다. 복지혜택을 원하는 가구원도 파악한다. 수원시는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코로나19 한시생계지원사업’을 안내하는 등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우진 수원시도시정책실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관리비·임차료를 체납하는 위기 가구가 늘고 있다”며 “주거 위기를 겪는 시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군포시가 23일 환경부와「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참여해 국내 지자체들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흡수원을 늘려서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으로, 기후변화 분야 최고 전문기구인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에서는 지구의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유지하기 위해 전 세계 모든 국가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연구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따라 유럽연합, 미국, 일본 등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도 작년 10월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포시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노력에 동참하게 된다. 군포시는 그동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했고, 도심지 녹화사업과 탄소중립 1.5 캠페인 등의 정책을 추진해왔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탄소중립 관련 조례개정, 위원회구성,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20일 망포동 일원의 악취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경기도·화성시와 협력해 망포동 일원의 악취 실태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속해서 악취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을 선정해 1년간 조사하고, 2021년 조사지역으로 망포동, 화성시 화산·진안동 일원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악취 실태 조사는 지난 1월 시작됐다. 악취 영향 지역인 망포동, 화성시 화산·진안동과 악취 발생원으로 추정되는 시설 등에서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한국환경공단과 수원시, 화성시, 경기도는 지난 18일 영통구 망포글빛도서관에서 ‘2021년 수원·화성 악취 실태조사 유관기관 회의’를 열고, 실태조사 방향을 논의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수원시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화성시 인근 20여 개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영향도 조사를 할 예정이다. 최신 측정 장비와 격자법(판정원이 반복적으로 냄새를 맡는 방법)을 활용해 악취실태를 조사한다. 조사는 ▲대기질 악취 조사 ▲현장 후각 악취 측정 ▲주요 악취배출원 조사 ▲악취 확산 모델링 ▲배출원 악취 배출량·영향도 평가 ▲실태 조사 결과 보고(악취 발생원 규명·관리방안 제시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평가·지정하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됐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지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2020년부터 3개 그룹으로 나눠 3년 주기로 순환 평가하며 평가지표는 ‘추진체계’(40%), ‘사업운영’(25%), ‘사업성과’(35%) 등이다. 수원시는 추진체계 분야에서 ▲국내외 평생교육 정책 동향과 시대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 ▲종합적인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간 평생교육 운영계획 수립 ▲‘수원판 학습도시 뉴딜’을 추구하는 미래상 반영 ▲글로벌 도시로서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 등을 ‘우수한 점’으로 평가받았다. 사업 운영·성과 분야는 ▲시민의 학습 기회를 늘리기 위한 프로그램 다양화 노력 ▲동아리 컨설팅 매니저 채용 실적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실증적인 성과 평가 분석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평생학습도시’는 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평생학습 기반(조직·예산·인력 등)을 구축한 도시를 말한다. 지역의 여건·특성·수요를 충분하게 반영해 주민이 원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야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김포시가 16일 ‘GTX-D 원안사수 서울5호선(김포한강선) 김포연장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이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오후부터 시작된 범시민 서명운동에 시민들의 참여가 몰리면서 열흘 만에 10만 명을 넘긴 것이다. 김포시에 따르면 16일 오전 기준 온라인 80,541명 오프라인 23,456명 총 103,997명이 서명 참여로 GTX-D와 서울5호선에 대한 강력한 요구를 표출했다. 김포시는 지난달 22일 한국교통연구원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와 29일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 및 시행계획 공청회에서 GTX-D 김포~부천 노선 축소, 서울5호선 미반영 안을 발표하자 20만 명 이상을 목표로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계획 확정 고시 전 법률에 정해진 시도지사 의견수렴 절차를 위해 시민서명과 그동안의 의견을 모두 모아 24일 경기도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재명 도지사는 10일 오후 페이스북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향후 최종 확정되기 전에 법률로 정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야 하고 당연히 경기도지사와도 협의를 해야 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가 원안 통과되도록 최대한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경기도는 12일 영화 시나리오 작가의 창작활동 지원 공간인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가 문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2일 고양시 일산동구 SK엠시티타워에서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개소식을 개최하고, 행사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최만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채신덕 문체위 부위원장, 김경희 도의원, 이재철 고양시 제1부시장, 시나리오 작가 등이 참석했다.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는 전용면적 167.9㎡(51평) 규모로 작가 개별 집필 공간(각 9.9㎡) 10실, 회의실,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같은 건물에 있는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지원센터)’와 연계해 입주 시나리오 작가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10명의 입주작가는 6개월간 개인 집필 공간, 창작지원금, 소재 개발을 위한 특강, 집필 작품에 대한 개별 멘토링 등을 지원받는다. 도는 스토리작가 하우스를 연내 추가 조성할 방침이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는 도내 거주하는 시나리오 작가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경기도의 이러한 노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12일 올해 수소전기자동차 205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원시민이 수소전기차를 구매하면 국비 2250만 원·시비 1000만 원 등 32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차종은 ‘넥쏘(NEXO)’로 100% 충전하면 609㎞를 주행할 수 있다. 신청 절차는 60일 이전에 ▲수원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수원시에 주소를 둔 사업자·법인·단체 ▲공공기관·지방공기업(중앙행정기관 제외) 등이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12월 1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예산이 소진되면 신청이 조기에 종료된다. 수소전기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자동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구매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제조판매사에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는 신청자의 결격 사유가 없으면 수소자동차 보조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해 자동차 제조판매사에 통보하고, 구매 보조금을 지급한다. 수원시는 지금까지 수소전기차 160여 대를 보급했다. 2025년까지 26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3월 30일 영통구 동부공영차고지에서 수원시 1호 수소충전소인 ‘수원영통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고, 4월 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11일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중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 사업 혜택을 받지 못한 사각지대 가구에 50만 원을 지급하는 ‘한시생계지원사업’ 신청이 5월 10일 시작된다고 밝혔다. ‘한시생계지원사업’은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정책의 하나로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득이 감소한 가구다. 수원시의 지원 기준은 가구원 소득 합이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3억 5000만 원(부채 미포함) 이하다. 5월 10일부터 28일(22시까지) 온라인(인터넷 http://bokjiro.go.kr, 모바일m.bokjiro.go.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홀짝제’를 시행한다. 태어난 해 끝자리가 1·3·5·7·9인 시민은 홀수 일에, 2·4·6·8·10인 시민은 짝수 일에 신청하면 된다.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44개 동에서 신청을 받으면 각 구 조사반에서 신청 가구의 자료를 조사한 후 ‘수원시 한시생계지원 태스크포스팀’에서 대상자를 결정한 후 지원금을 지급한다. 가구원 수와 관계없이 가구별로 50만 원을 지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10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제2차 수원시 기본계획(2022~2025)’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추진 전략을 밝혔다. 수원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례회의’를 열어 ‘제2차 수원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연구’ 용역 결과를 보고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4년간 추진한 ‘제1차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평가하고, 제2차 수원시 기본계획을 알렸다. ‘안전과 행복, 성장을 함께하는 아동친화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제2차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은 ‘수원형 아동친화도시 가치 실현’을 목표로 설정했다. 6대 핵심 영역에서 4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6대 핵심 영역은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이다. 세부 사업은 ▲아동권리교육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수원시 청소년재단 운영 ▲발달장애인 지원 강화를 위한 늘봄교실 운영 ▲아동모니터링단 운영 ▲유휴교실을 활용한 청소년 자유공간 조성 ▲차세대(청소년) 위원회 운영 등이다. 2017년 9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수원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10일 교사가 온‧오프라인 수업자료를 만들 때 필요한 콘텐츠를 무료 제공하는 ‘경기 온나눔 콘텐츠’홈페이지(http://onnanoom.goe.go.kr)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경기 온나눔 콘텐츠 홈페이지는 교사가 수업자료를 만들 때 필요한 클립아트, 동영상 등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로그인 없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는 클립아트, 삽화, 사진 등과 같은 수업자료 제작에 필요한 기본 콘텐츠 2,000여 개가 실려 있으며 모두 도교육청이 저작권을 갖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8월까지 기본 콘텐츠 3,000여 개와 학생이나 교사가 제안해 전문가가 만든 수업 동영상 500여 개를 추가로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백경녀 학교교육과장은 “평소 교사들이 수업자료를 만들 때 저작권 문제나 제작 시간 등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 홈페이지를 통해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또 학생을 위한 수업자료가 다양하게 만들어질 수 있도록 콘텐츠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여러곳에 있는 전기차 충전소 위치나 기종, 품질 등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공공데이터를 구축하고, 민간 부문에서도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다. 수원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2021년 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기차 충전소 데이터 품질점검 및 신규데이터 구축’ 사업이 추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실태조사 및 open API 구축’ 사업에 이어 2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총 4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수원시는 스마트도시로 안내하는 공공데이터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전기차 충전소 데이터 품질점검 및 신규데이터 구축’은 수원시내 전기차 충전소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정비하는 것이 골자다. 현재 전기차 충전소 정보는 환경부와 한국전력 등 다수의 경로를 통해 제공되지만, 민간 사업자가 운영하는 충전소 등 전체 현황을 파악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는 만큼 수원시는 지역 내 통합 데이터 구축으로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구축된 전기차 충전소 공공데이터는 공간정보로 변환돼 시민들이 언제나 확인할 수 있도록 수원시 빅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4일 1인 가구 미혼 청년에게 주택 임차료 일부를 지원하는 ‘2021년 수원시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의 신청 자격 요건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은 기존중위소득 120% 이하 만 19~34세(1986년 1월 1일~2002년 12월 31일 출생) 청년 100명에게 한 달에 임차료 1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1명이 최대 5개월(50만 원)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34세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수원시에 최근 2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거주 기간을 합산해 10년 이상 거주한 1인 가구 미혼 청년’이 신청 대상이었다. 거주 주택은 임차보증금이 1억 원 이하이면서 월세가 50만 원 이하여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주택 소유자, 정부 청년 주거(금융) 지원 사업 참여자, 부모가 임대인인 청년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5월 10일부터 28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내 ‘수원만민광장’ 페이지 ‘설문·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후 전자우편(youwon09@korea.k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5월부터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4일 수원시에 따르면 4월 초 사업대상지 편입필지 보상 협의를 마무리 했다며, 5월 중 철거 공사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은 2018년 시작된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세부 사업인 ‘청년 인큐베이터 조성사업’·‘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과 LH의 주거복지사업인 ‘행복주택’을 결합한 것이다. 신축 건물에 매산동행정복지센터, 청년인큐베이션센터, 행복주택이 함께 들어선다. 도시재생사업비(국비) 57억 원, 시비 97억 원, LH 부담금 89억 원 등 사업비 243억 원을 투입한다. 완공 예정일은 2023년 6월이다. 매산로2가 40-30에 신축되는 복합청사는 연면적 9150.75㎡,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다. 2~3층 행정복지센터, 4~5층 청년인큐베이션센터, 5층(일부)~12층은 행복주택이다. 1층에는 주민 휴게 공간인 ‘웰컴라운지’를 조성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언제든지 들러 책을 볼 수 있도록 천장과 벽면에 책장을 설치한다. 행정복지센터·청년인큐베이션센터·행복주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