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17일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업무처리 절차 등을 수록한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1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연구과제(매뉴얼) 보고회’를 열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중대재해 대응 관련 부서에 ‘중대시민재해 대응 매뉴얼’을 배포했다. 이장환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중대재해 대응 관련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했다. ‘중대시민재해 대응 매뉴얼’은 ▲중대시민재해 개요 ▲중대시민재해 예방 업무처리 절차 ▲기타 재해 사항 ▲서식 및 참고 등 4개 장으로 이뤄져 있다. 중대시민재해는 공중이용시설의 설계·제조·설치·관리상 결함이 원인이 돼 발생한 재해 중 3가지 요건(사망자 1명 이상 발생, 동일한 사고로 2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10명 이상 발생, 동일한 원인으로 3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질환자 10명 이상 발생) 중 하나 이상 해당되는 것을 말한다. ‘중대시민재해 개요’에서는 중대시민재해의 개념과 적용 대상물, 책임 주체와 의무, 수원시 안전보건관리체계 등을 설명한다. ‘중대시민재해 예방 업무처리 절차’에는 중대시민재해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10일 1000억 원 규모의 ‘수원시 펀드(가칭)’을 조성해 핵심기술 기업, 중소·벤처기업, 창업 초기 기업 등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펀드 조성 포럼’을 열고, 수원시 펀드 조성 방안·운용 계획 등을 발표했다. 수원시는 지난 11월 8일, 12월 13일 두 차례에 걸쳐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수원시 펀드 조성 방안·재원 조달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 출시될 수원시 펀드는 수원시 출자금(중소기업육성기금) 100억 원, 정부주도 펀드인 한국모태펀드 출자금 600억 원, 민간 자본 300억 원 등 총 1000억 원 규모 이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운용 기간은 투자 4년, 운용·회수 4년 등 8년 이상이다. 수원시 출자금의 2배 이상은 반드시 수원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투자 약정을 설정해 관내 기업이 많은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관외 기업이 투자 이후 2년 이내 수원으로 이전하면 수원시 기업 투자로 인정한다. 투자 대상은 4차 산업 핵심기술 기업, 창업초기 기업, 중소·벤처기업 등이다. ▲창업초기(200억 원) ▲소재부품장비(300억 원) ▲바이오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9일 예기치 못한 화재, 안전사고 등을 당한 수원시민(등록 외국인·거소 동포 포함)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2023년 수원시민 안전보험’에 가입했다. 수원시민은 보험에 자동 가입되고, 보장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수원시는 2019년부터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시민이 무료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에 매년 가입하고 있다. 2020년부터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 사고가 났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수원시민 자전거 보험’을 ‘수원시민안전보험’으로 통합해 가입했다. 올해는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진료비(30만 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만 12세 이하, 1000만 원 한도),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만 65세 이상, 1000만 원 한도) 등이 보장 항목으로 추가됐다. 보장 항목은 3개 항목을 포함해 ▲폭발·화재(벼락)·붕괴·산사태로 인한 사망·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후유장해 ▲자연재해(일사·열사병, 한파 포함) 사망 ▲자전거 상해사고 사망·후유장해, 진단위로금·입원위로금(4주 이상 진단, 4일 이상 입원) ▲자전거 운행 관련 제3자에 대한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14일 고색동 산업단지에 위치한 수원델타플렉스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하는 ‘수원델타플렉스 그린인프라 구축’ 2단계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린인프라 구축 2단계 사업은 권선구 고색동 1162번지 일원(약 2만㎡)에서 이뤄졌다. 시는 이팝나무·단풍나무·쪽동백 등 교목(喬木) 22종 1447주, 화살나무·남천 등 관목(灌木) 17종 1만 7801주, 맥문동·수호초 등 지피(地被) 26종 7만 6805본을 심어 숲을 조성했다며, 친환경 흙으로 바닥을 포장했고, 의자, 앉음벽 등도 설치했다고 전했다. 그린인프라구축사업은 산업단지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확산을 줄이고, 지역 주민과 근로자에게는 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산림청·경기도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2020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2020년 수원델타플렉스 북쪽 중보들공원(고색동 1129번지) 내 약 5만㎡ 면적에서 이뤄졌다. 미세먼지 저감 권장 수종인 소나무·낙우송 등 교목 17종 1887주, 조팝나무 등 관목 3종 1만 8000주, 맥문동 등 지피 2종 39만 9300본을 심었다. 올해 진행된 2단계 사업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3일 ‘2026년까지 일자리 13만 3555개 창출(고용률 67.4% 달성)’을 목표로 하는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최근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 ‘수원시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2023~2026)’을 공시했다. ‘일자리 많은 경제특례시, 빛나는 수원시민’을 비전으로 하는 종합계획은 ▲경제특례시 완성을 위한 기업 유치·지원 ▲성공! 창업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맞춤형 일자리 지원서비스 제공 ▲청년층 일자리 대책 확대 등 4대 전략과 17개 추진 과제로 이뤄진다. 추진 과제는 대기업·첨단기업 유치, 탈수원 방지를 위한 기업지원 확대, 수원엔젤펀딩 추진,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센터 운영, 경력 단절 여성 경력 잇기, 청년 취업역량 강화 사업 등이다. 직업일자리,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등 9개 분야에서 29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도별 일자리 창출 목표는 2022년 3만 3286개, 2024년 3만 3071개, 2025년 3만 3385개, 2026년 3만 3813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지원 정책은 ‘주거지원’과 ‘취·창업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경인지방통계청과 협업해 추진한 ‘2022년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원 청년들은 ‘수원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길 바라는 청년정책’(1·2순위 합산)으로 ‘주거지원’(72.4%)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취·창업 지원’(69.0%), ‘복지·문화 지원’(30.0%)이 뒤를 이었다. 수원시와 경인지방통계청은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 1000명(남자 52.8%, 여자 47.2%)을 대상으로 ‘제1회 수원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주거 ▲교육 ▲문화 ▲일자리 등 12개 부문 50개 항목을 조사했다. 청년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청년주거 관련 정책은 ‘공공주택 확대’(39.9%), ‘청년 보증·전세금 대출 지원’(37.7%), ‘청년 전세임대 확대’(12.3%) 등이었다.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 취업·창업 활성화 정책’은 ‘공공부문 채용 확대’가 26.3%로 가장 많았고, ‘구직·창업 활동 지원금 지급 확대’(25.0%), ‘관내 기업 고용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12월 20일 권선구 가구거리 일원에서 떼까마귀 분변 8점을 채취해 AI(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구거리 일원 2개소에서 분변 시료 8점(1개소 4점)을 채취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AI 감염 여부 검사를 의뢰했고, 모두 ‘음성’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2016년 겨울 처음 수원시에 출몰해 4개월여(2016년 12월~2017년 3월) 동안 머무른 떼까마귀는 매년 11월 초부터 이듬해 3월 초까지 수원에 출현하고 있다. 장안구를 제외한 수원 전역을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지난 11월부터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떼까마귀 퇴치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 3월까지 활동하는 퇴치기동반은 레이저 퇴치기 등을 사용해 떼까마귀를 퇴치하고, 모니터링한다. 떼까마귀 청소기동반은 지난 11월부터 매일 오전, 떼까마귀 배설물로 오염된 거리를 청소하고 있다. 수원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겨울 철새인 떼까마귀에서 AI 양성반응이 확인된 적은 없다”며 “떼까마귀가 출현하는 지역을 지나가실 때 분변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23일 ‘Good Bye 2022, Welcome 2023 ‘터치수원’ 숙박 및 모빌리티 23% 할인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터치수원’ 앱을 활용해 숙박·모빌리티를 요금을 결제하면 최대 23% 할인받을 수 있다. 터치수원 앱으로 호텔·펜션·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 요금을 결제하면 최대 23%(최대 5만 원) 할인받을 수 있고, 모빌리티(공항이동 교통수단, KTX) 요금을 결제할 때 쿠폰코드를 입력하면 최대 23% 할인받을 수 있다. 터치수원 앱을 통해 결제해야 할인받을 수 있다. ‘터치수원’은 지난 7월 1일 출시된 통합관광플랫폼 앱이다. 앱을 ‘터치’해 수원화성 관광특구 내 관광 정보를 간편하게 얻을 수 있다. 영어·일본어·중국어 서비스도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콘텐츠는 ▲XR(확장현실)버스 1795행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수원화성 ▲아웃도어 미션게임 ‘화성행궁의 비밀’ ▲수원화성 오디오가이드 ▲수원화성 수어 가이드 ▲맛집·카페 스마트오더, 공방 및 체험시설 예약‧구매 ▲IoT(사물인터넷) 사물함 예약 등이다. 수원시는 보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 광교호수공원에 대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88.6점(100점 만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교호수공원 이용객의 만족도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2018년 84.3점이었던 전체 만족도는 2019년 85.1점, 2020년 85.6점, 2021년 86.0점으로 매년 상승했다. 올해 만족도 조사는 지난 11월 14일부터 12월 11일까지 광교호수공원을 찾은 이용객 2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광교호수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서면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응답자 성별은 남성 42%, 여성 58%였고, 연령대는 50대 이상이 32%로 가장 많았다. 만족도 조사 항목은 ▲공원 이용 ▲화장실 ▲불법행위 단속 ▲수목·녹지 관리 ▲시설물 관리 ▲매점, 카페 ▲공원관리원 친절도 ▲청소 상태 ▲불편사항 처리 등 9개다. 9개 항목 중 ‘공원관리원 친절도’에 대한 만족도가 90.7점으로 가장 높았고, ‘청소 상태’(90.3점), ‘불편사항 처리’(90.1점)가 뒤를 이었다. ‘매점, 카페’는 86.0점으로 지난해(73.2)보다 12.8점 상승하며 만족도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개설한 나루터 카페(케뷔아)가 이용객들에게 좋은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원 마을의 가치, 마을공동체!’를 주제로 2022년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소개했다. 수원시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마을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마을만들기 씨앗 ▲마을만들기 성장 ▲마을만들기 기획 ▲공동체 활성화 ▲마을자치활동 등 유형이 있고, 단계별·점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는 67개 공동체가 참여했다. ‘마을조사 교육체험’이 28건으로 가장 많았고, ‘저탄소녹색마을’이 18건, ‘돌봄마을’ 11건 등이었다. ‘마을조사 교육체험’ 사업은 마을역사 기록·조사, 자원순환 마을 가꾸기 등이 있었고, ‘저탄소 녹색마을’ 사업은 제로웨이스트 활동, 다회성 공유컵(텀블러) 캠페인, 쓰레기 배출과 분리수거 알리기 등이 진행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자, 마을만들기협의회·주민자치회협의회 등 마을만들기에 관심 있는 시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인사말, ‘희망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지역 사회복지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화합하며 연대를 도모하는 ‘2022 수원특례시 사회복지경진대회’가 12일 오후 3시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이날 사회복지경진대회는 수원지역 사회복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경진대회는 사회복지 유공자 22명 표창과 수원시책을 홍보하는 ‘도전! 수원특례시 복지골든벨’ 등이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으로는 김정희 가톨릭여성의집, 정성순 중앙양로원, 이종현 수원시립노인 전문요양원, 양은혜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 등 4명 수원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수원시의회 의장상 3명, 수원시 사회복지사협회장상 3명, 수원시 사회복지협의회장상 3명,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장상 2명,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장상 2명을 표창을 받고, 선의상·곰두리 상 등 새내기 사회복지사 5명을 표창을 받았다. 이어진 ‘도전! 수원특례시 복지골든벨’에서는 참석자들이 골든벨 문제를 풀며 수상자를 가리고, 패자부활전과 행운권 추첨 등 즐거운 이벤트로 유대를 다졌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따뜻한 수원시가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9일 시민단체와 함께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점검하고, 위반 사항이 적발된 시설에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3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2022년 배출시설 민관 합동점검’에는 시·구청 공직자와 대한환경문화총연맹 등 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여했다. 자동차 정비업소, 연구시설 등 27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 배출·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배출시설 운영 관련 준수사항 이행 여부 ▲부식, 마모, 기구류 훼손 방치 등에 의한 오염물질 누출 여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을 점검했고, 6개소를 적발했다. 위반 사항은 배출허용 기준 초과(1개소), 운영일지 미작성(2개소), 미신고 설치 운영(1개소), 변경 신고 미이행(2개소) 등이다. 수원시는 위반 사업장을 대상으로 행정처분을 하고 과태료를 부과했다. 미신고 설치 운영 시설에는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수사 의뢰를 했다. 수원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앞으로도 합동점검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감시를 강화하겠다”며 “특히 미신고 사업장은 특별점검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업장은 배출시설 설치 전에 반드시 신고하고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용인·성남·화성시 등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추진하는 4개 시가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3호선 연장을 위한 상생협력협약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8일 성남시의 한 음식점에서 오찬 회동을 열고, 3호선 연장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4개 시는 내년 1월 중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상생협력 협약을 추진하고, 협약 체결 후 3호선 연장 관련 공동용역을 발주해 용역 결과에 따라 차량 종류·제원·노선 등을 정하기로 했다. 또 차량기지 부지를 제공하는 지자체에는 3호선 연장 사업 비용을 분담할 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4개 도시는 3호선 수서역에서 성남시와 용인 수지, 수원시 동부·남부를 거쳐 화성시까지 전철 노선을 연장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이 7일부터 내년 3월 19일까지 오스트리아 출신 세계적 조각가인 에르빈 부름(Erwin Wurm)의 개인전 ‘에르빈 부름 : 나만 없어 조각’을 개최한다. 에르빈 부름(68)은 2017년 ‘제57회 베니스 비엔날레’ 오스트리아 국가관 대표작가로 사회 문제나 현상을 유희적으로 작업한다. 조각, 사진, 영상, 퍼포먼스, 드로잉 등 모든 행위를 조각으로 칭하고 메시지를 부여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에르빈 부름 개인전이다. 길이 11m에 달하는 ‘사순절 천’(2020)과 길이 4.5m ‘팻 컨버터블’(2019) 등 대형 작품과 회화를 조각으로 표현한 ‘플랫’(2022) 등 61점의 작품을 3개의 섹션으로 구성해 전시한다. 7일 열린 개막식에는 에르빈 부름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오스트리아에서 수원시까지 먼 걸음을 해주신 에르빈 부름 작가님께 감사드린다”며 “전시된 작품 하나하나가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사하며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르빈 부름은 “수원특례시에서 전시를 열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조각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법인의 거래와 계약 등 업무처리에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대법원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가 수원시청 통합민원실에 설치 됐다. 수원시는 최근 수원시청 통합민원실에 대법원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수원지역 법인 사업자들의 민원 편의가 개선된다. 대법원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3종의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다. 수원시는 올해 내에 권선구청에도 대법원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수원지방법원(영통구 법조로105), 동수원등기소(영통구 청명로 127), 장안등기소(장안구 만석로19번길 38) 등 3곳에서만 법원이 운영하는 등기사무처리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이에 수원델타플렉스 등 서남부권역에 위치한 기업들은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장안등기소를 방문하는 불편을 호소해 왔다. 수원시는 법원행정처의 심의와 승인을 받아 시청과 권선구청에 대법원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함으로써 기업의 민원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델타플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