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13일 진주시 소재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남강 야외무대 일원에서 ‘2019년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동시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치매애 희망을 나누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윤인국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조규일 진주시장, 도의원 등을 비롯해 도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고,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전국적인 동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3회째 실시됐다.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와 15개 치매안심센터가 공동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인 “걷기”와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종 체험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치매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윤인국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치매는 무엇보다도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이 우선시 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 행사에 많은 도민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경상남도는 경남형 치매관리 책임제 모델구축으로 수요자 중심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과 20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낭만주의 발레 ‘지젤’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지젤’ 공연은 클래식 발레부터 아트 컬래버레이션까지 다양한 공연예술을 펼치고 있는 와이즈 발레단이 함께한다. 2005년 창단되어, 연간 100여 회 국내외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와이즈 발레단은 발레컬 ‘Once upon a time in 발레’, 댄스컬 ‘외계에서 온 발레리노’, 클래식 발레 ‘호두까기 인형’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7 제49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통령상, 2018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와이즈 발레단이 선보이는 ‘지젤’은 마을 청년 로이스를 사랑하고 있는 지젤과 귀족의 신분을 숨기고 시골 청년 로이스로 변장한 알브레히트의 가슴 뭉클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음침한 달빛 아래, 너울거리는 드레스를 입은 윌리들의 몸짓은 마치 이 세상 사람들이 아닌 듯 공중에 떠있는 착각을 일으키며, 백색 발레의 몽환적 매력을 한껏 선사한다. 또한, 포도 수확 축제의 왕과 여왕으로 뽑힌 농부 한 쌍이 추는 패전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남도립미술관은 2019년 신설된 교육 사업으로 찾아가는 미술 교육 프로그램인 ‘아트누림’을 운영한다. ‘아트누림’은 지역 주민에 대한 기관의 적극적인 봉사 프로그램인 아웃리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립미술관은 ‘아트누림’을 통해 미술관 교육을 적극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다. 아웃리치 프로그램은 미술관이 기업, 단체, 병원 등을 찾아가서 특정 장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일 낮 시간 등 미술관 전시와 행사에 다소 참여가 어려운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그동안 경남도립미술관은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미술관의 소장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의 대안으로, 보다 능동적으로 미술관의 소장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시청각 교육과 실습을 겸해 체험하는 실기 프로그램이다. 미술관의 주요 역할 중 하나인 소장품 이야기를 시작으로, 작품세계, 창작 원리 등을 학습하고 이를 실기과정에서 체험하면서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직장이나 단체 안에 예술적 사고가 이식되어 건강하고 창의적인 사회활동을 창출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신품종 멜론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장 정착을 위한 ‘네트멜론 품종 현장평가’가 많은 농가와 관계자들의 관심 속에 열렸다. 15일 오후 2시, 의령군 용덕면 일원 임주섭 농가에서 열린 현장평가회에 멜론 재배농가와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현재 개발 중인 네트멜론 신품종과 전국적으로 보급 확대되고 있는 케이쓰리 멜론에 대해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의령군 용덕면 현지 시험포에서 품평회를 가졌다. 케이쓰리 멜론은 지난 몇 년간 품평회와 함께 전국 도매시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시장 테스트에서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지난해부터 농촌진흥청의 신품종 보급 사업으로 선정되어 현재 의령 지역 3ha, 곡성 지역 3ha 재배 중이다. 이 품종은 저온 신장성이 뛰어나고 그물 모양이 좋아 4월~5월에 생산 가능한 고품질의 얼스멜론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케이쓰리 멜론이 시장에서의 최고급 브랜드 가치를 인증받기 위해서는 품질의 규격화와 물량의 꾸준한 공급이 필요한데, 아직 생산물량이 적고 농가 개별 포장으로 품질의 규격화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 이날 현장 평가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남도가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을 운영해 나갈 대표와 이사, 감사를 선정하고 오는 4월 말 보건복지부 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후, 5월 말 출범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의 임원 선정 공개모집에는 대표 1명 선정에 4명, 이사 9명 선정에 27명, 감사 1명 선정에 2명이 접수한 가운데 도지사 추천 4인, 도의회 추천 3인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는 임원 공개 모집 계획 수립과 선정방법 및 배점 기준 등을 결정해 1차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을 실시한 뒤 2배수를 추천했다. 앞서 지난 3월,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사회서비스원 출범을 위해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 임원을 선정하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임추위의 추천을 받은 경상남도는 대표 1, 이사 9, 감사 1명을 최종 선정했다. 초대 사회서비스원장으로는 21년 동안 대학교에서 사회복지 인재양성에 힘써오다 작년 8월에 정년퇴임해 현재 인제대학교 명예특임교수로 있는 이성기교수가 선정됐다. 이 교수는 김해시 종합사회복지관 관장·자활지원센터 센터장으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 설립 추진협의체 위원 및 경상남도 사회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남도는 최근 건조한 날씨 지속과 강풍으로 인해 강원 동해안 지역에 대형 산불이 3건 발생하는 등 산불대응 여건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대형 산불특별대책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15일 연장 운영한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산불대책 상황실 운영을 산불위기경보 ‘경계’에 따른 상황근무로 강화 유지하고, 도내 77개소 민방위 경보 시설과 마을방송을 통한 홍보방송 실시와 더불어 공무원의 현지점검과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산불예방 동참을 위해 주요 등산로 및 유원지 등에 도와 전 시군 산림부서, 유관기관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봄철 산불방지 캠페인을 4월 13일에 동시 개최한다. 이어 도 산불진화 임차헬기 7대를 취약시간대에 전진 배치해 산불발생 시 집중 투입하고, 산불진화인력 3,312명을 취약지 1,417개소에 배치해 산불 소화 시설과 진화장비를 상시 점검을 통해 초동 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10년간 봄철에 228건의 산불이 발생해 300ha의 산림이 소실되었으며, 2009년 4월 12일에는 산청군 산청읍 모고리 일원에 성묘객 실화로 대형 산불이 발생해 131ha의 산림이 소실된 적이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남도는 축산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9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에 사업비 75억 원을 확보해 지원하기로 했다. 2019년 사업은 1차로 예비신청 45농가를 대상으로 전문기관 컨설팅을 실시하고 최종 31농가에 46억 원의 지원 사업비를 확정했다. 또한, 29억 원의 잔여 사업비는 축산농가의 편의를 위해 사업비 소진 시까지 매월 25일 기한으로 추가 신청을 받아 전문기관의 컨설팅 실시 후 대상자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축산분야 ICT 융복합 사업은 현대화된 축사시설에 축사 내외부 환경조절, 가축 사양관리 등에 ICT 장비를 적용해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동화 시설의 신규 구비 및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추가 신청대상은 축산법 제22조에 따른 축산업 허가를 받은 한우, 양돈, 양계, 낙농, 오리, 사슴 농가이며, 농가당 신청 사업비는 최대 15억 원이며 재원은 국비보조 30%, 국비융자 50%, 자담 20%로 사육규모에 따라 차등 산정된다. 주요 지원내용은 외부 환경과 내부 환경의 감지를 위한 모니터링 장비 지원, 사양관리를 위한 사육단계별 사료 자동 급이기, 선별기, 사료빈 관리기, 돈방별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남도가 ‘2019 일본 수송기기 조달상담회’ 참가업체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자동차·조선·철도 분야 중소기업으로,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19 일본 수송기기 조달상담회’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조선·자동차·철도 분야 부품 중소기업의 매출증대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일본 소재 글로벌 기업의 바이어를 초청해 오는 6월 11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엠버서더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상담회는 최근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회복세를 보이는 일본 경제 상황에서 한국산 부품을 조달받기를 원하는 일본 대형 기업 및 전문 상사들을 상대로 수송기기 부품 경쟁력을 갖춘 전문 중소기업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남도와 경남KOTRA지원단, KOTRA오사카 무역관이 함께 추진한다. 상담회는 일본 바이어가 사전에 직접 매칭 업체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업체에 한해 상담장에서 바이어와 만나 제품을 소개하고, 1:1상담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해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남도가 바다낚시 이용객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낚시어선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낚시어선 점검에는 도 및 시군, 해양경찰서, 선박안전기술공단, 어업정보통신국, 한국낚시협회 경남지부 등 민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출·입항 신고, 인명안전 설비 비치여부, 통신기기 작동, 숙지 여부, 낚시전문교육 이수, 구명조끼 유효기간 등으로 대부분 승객안전에 관한 부분이었으며, 특히 승객 13인 이상 이용하는 5톤 이상 낚시어선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총 1,162척의 관내 낚시어선에 대해 점검한 결과, 152척에 대해 현장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시정 조치사항은 유효기간 경과된 구명조끼 및 구급약품 교체, 자기점화등 배터리 교체, 승객준수사항 게시 등이다. 정영권 경상남도 어업진흥과장은 “낚시어선 안전사고는 사전예방이 중요한 만큼 기상특보 발효 시에 출입항을 금지하고 갯바위 낚시객 승·하선 시에는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국가안전대진단이 완료된 이후에도 낚시어선 안전점검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2019년 아동급식가맹 음식점 위생안전시설개선 공모사업’에 경남 도내 음식점 5개소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 대상 및 한부모 가족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아동의 급식을 지원하는 ‘아동급식가맹 음식점’에 대해 위생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국민제안을 반영해 올해 처음 국민 참여 예산으로 편성돼 추진된다. 지원예산은 총 8억 1,600만원으로 전국적으로 102개소 음식점에 대해 시설개선자금이 지원될 계획이며, 한 곳당 최대 1천만원, 시설개선비용의 80%에 해당하는 800만원을 지원하고 음식점 사업자가 200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선정된 음식점에 대해서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이달 22일부터 시설개선 컨설팅을 진행하며, 그 결과를 반영한 시설개선이 완료되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도 함께 받을 예정이다. 윤인국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아동이 이용하는 음식점의 위생수준은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 이번 위생안전시설개선 지원사업으로 업주 스스로 위생환경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남도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문화시설 확충 추가 공모사업에 16개소가 선정돼 국비 25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에 추가 확보한 사업비를 포함하면 경상남도는 올해 총 40개의 문화기반 사업에 194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수 있게 되면서 향후 경남 문화기반정책 추진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 특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은 6개 시군 11개소에 총 사업비 15억원이 투입된다. 창원산단 근로자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팔용동에 들어서는 ‘근로자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농촌의 생태체험과 가공체험 등이 가능한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 ‘몽당연필 작은도서관’ 등도 조성된다. ‘지방문화원 조성 사업’에는 김해문화원 리모델링 등 2개소에 총 15억원을 투입한다. 기존 시설 및 유휴시설의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에는 ‘김해 칠산서부동 생활문화센터’와 ‘산청 덕산문화의 집 생활문화센터조성’ 등 3개 사업에 24억원이 투입된다. ‘생활문화센터’는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으로, 문화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남도 경제혁신추진위원회가 15일 창원의 재료연구소에서 ‘제9차 경제혁신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 스마트산업 전문인력 양성 추진계획, 경남 조선업 위기극복 방안, 경남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 등 경상남도의 최근 동향을 살피고, 쟁점에 대한 정책 모니터링과 정책제안에 집중했다. 회의에서 천성봉 경상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새로운 스마트 제조환경 변화에 대응할 ‘스마트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지난 3월, 경상남도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과 병행해 스마트공장 시장을 선점하고, 양질의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기 위해 2022년까지 스마트 제조인력 8천명을 양성한다는 방침을 마련한 바 있다. 먼저 경상남도는 올해부터 재직자·전문가 교육 분야와 신규인력 양성 분야로 크게 두 그룹으로 나누어 세부 분야별 현장 맞춤 특화교육을 시행한다. 경남테크노파크, 삼성전자, 경남창원 산학융합원, 중소기업진행공단,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대, 경상대, 경남대, 인제대, 영산대 등 도내 모든 교육기관을 결집하고, 그 기능을 분산해 약 30개 과정 이상을 운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남도가 12일 도청 대강당에서 올해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 17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과 소감발표, 소망비행기 날리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수여식은 장학기금을 기탁한 황윤철 BNK 경남은행장과 하명곤 NH농협 경남본부장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경상남도장학회 이사장인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BNK금융그룹에서 기탁한 100억원과 NH농협 경남지역본부에서 기탁한 3억원을 재원으로 1인당 300만원씩 170명에게 총 5억 1천만원을 지급했다. ‘대학입학 우수학생 장학금’은 초·중·고등학교 교육지원사업에 이어 대학생활 초반기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2016년도부터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680명의 학생에게 총 20억 4천만원을 지원했다. 장학금은 기숙사비나 학원비 등 생활비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중·고등학교 우수학생 800명에게도 1인당 50만원씩, 총 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경상남도는 열심히 공부하면 누구에게나 기회와 희망이 주어지고, 공부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남도가 도내 항노화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산·학·연·관 협업 ‘경남항노화플랫폼’을 구축해 원스톱, 맞춤형 기업 지원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현재 도내 3천여 개의 항노화산업 관련 기업들은 연구 장비 사용, R&D사업 컨설팅, 마케팅 홍보 등 도움이 필요하지만 기관별 전문 인력, 기술, 장비 보유 현황 등을 파악하기 어렵고 지원 요청 절차도 복잡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항노화 지역혁신기관과 바이오 특화 대학들도 교류가 활발하지 않아 고가의 연구 장비를 기관별로 중복 구입·관리하고, 한정된 전문 인력 및 기술로 대규모 정부 R&D사업 공모 등에서 경쟁력이 약하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에서는 도내 항노화 관련 연구기관 및 대학이 각각 보유하고 있는 전문 인력, 기술, 장비에 대한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공유하고, 기업은 이를 활용해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산·학·연·관 칸막이를 없앤 협력 플랫폼을 구축·운영한다. 경남항노화플랫폼은 기업의 니즈를 반영하고 수요자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양방향에서 운영된다. 먼저, 온라인 플랫폼은 누구나 쉽게 활용할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세라믹기술원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2019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도약기에 있는 혁신 창업기업의 성과창출과 죽음의 계곡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총 21개의 주관기관이 선정됐으며, 경남에서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세라믹기술원 2곳이 최종 선정됐다. 경남혁신센터는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당초 권역별 주관기관 배정계획에 따르면 경남에는 1개 기관이 배정돼 있었지만, 그동안 경상남도의 창업생태계 조성 의지와 노력으로 최종 2개 기관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경남혁신센터와 세라믹기술원은 2021년까지 최대 3년간 국비 207억원을 포함한 총 219억원의 사업비로 도약기 기업들의 사업화 자금은 물론 매출증대를 위한 공통·특화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혁신성장분야 기업에는 기업당 사업화 지원금 최대 3억원과 창업성장기술개발 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고, 일반분야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