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4월 1일부터 초등학교 돌봄 교실에 과일 간식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과일 간식 지원 사업 대상은 돌봄 교실과 방과 후 학교 연계형 돌봄 교실을 이용하는 도내 511개교, 2만 915명이다. 과일 간식 지원 사업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절단해 컵이나 파우치 등 신선 편이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학생 1인당 제공량은 1회 150g 내외로 연간 30회 이상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11억 6천2백만 원을 지원해 511개교, 1만 9500명에게 과일 간식을 공급했다. 이는 경남에서 생산된 과일 125톤을 매입한 것으로 약 4억 원 의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줬다. 4월 1일부터 학교운영위원회 심의가 끝난 학교에 1차로 공급하고, 나머지 학교는 학운위 심의 및 신청 절차를 거쳐 2차로 4월 15일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과일 간식 지원 사업에 제공하는 도내 생산된 과일·과채류의 원물 공급 관리 일원화 및 효율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지난 2월 28일 경남 과수산업 발전 계획 사업시행 주체인 농협 경남지역본부와 원물 공급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공급되는 과일은 도내서 생산되어
(뉴스클리어) 경상남도가 2019년 환경부 주관 ‘전국 환경 특별사법경찰 우수 수사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 환경 특별사법경찰 우수 수사사례 선발대회’는 환경법 위반 우수사례 발굴과 공유로 환경 수사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2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이틀간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올해 처음 열렸다. 앞서 전국 지자체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접수된 16개 시·도 21건에 대해 사전 서류심사를 진행했고, 대회 당일에는 사전 심사로 선발된 8개 시·도를 대상으로 현장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그 결과 경상남도가 우수지자체로 선발돼 포상금을 지원받았다. 한편, 이날 경상남도는 일상생활에 큰 피해를 주는 환경유해물질을 꼼수로 배출하는 환경 위반행위에 대해 2018년 상반기에 기획단속·수사한 사례를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발표에서 경상남도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간략히 설명한 뒤, 소규모 공장만 입주하는 입지제한지역인 계획관리지역에서 시설규모를 축소해 입주한 후 무단으로 도장함으로써 미세먼지를 유발한 꼼수업체 20개소를 단속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는 계획관리지역의 입주
(뉴스클리어) 경상남도가 28일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복지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내 30여 명의 장애인단체장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남도가 장애인복지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장애인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첫 상견례 자리이자 원활한 관계정립을 위한 자리로 그 의미가 컸다.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강용순 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경상남도에서 먼저 장애인단체와의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자리를 계기로 서로가 윈윈하는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다져 관련 현안들을 원활히 풀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설명회와 오찬 자리를 주재한 윤인국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장애인정책이 오늘 한 번의 만남으로 체감될 만큼 개선될 수는 없지만, 서로 손잡고 하나하나 같이 고민해 나간다면 언젠가는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그 시초가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클리어) 경상남도는 28일 ‘제로페이 경남’의 전 시군 확대에 맞추어 결제 시연행사를 열고 거리 홍보에도 나섰다. 이번 행사는 김석기 경남도 서부지역본부장, 김진부·성연석·장규석 도의원과 이향래 경남도 서부권개발국장, 정재민 진주부시장, 안인갑 진주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진주시 대안동 지하상가 청년몰에서 소상공인 0%대 수수료율의 상생 결제 서비스인 ‘제로페이 경남’의 결제 시연을 하고 서부경남 지역 사용 확산을 홍보했다. 행사에 참여한 경남도와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유등빵, 오순도순, 미니마니모 등 다양한 점포를 찾아 참여자들과 제로페이 결제에 동참했다. 또한 가맹점주와의 대화를 통해 제로페이 서비스에 대해 느끼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변 상가지역에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미가입 소상공인에게 제로페이 가맹점 가입을 권유했다. 김 본부장은 진주유등빵에서 참여자들과 담화를 나누면서 “창원에서 제로페이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전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 잘 준비해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상생 결제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곳 진주를 비롯해 서부경남 지역에도 제로페이가 조기 확산되도록 지원
(뉴스클리어) 경상남도가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28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국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 대도민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도민이 일상생활 속 불편을 유발하는 규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동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를 찾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한다. 공모 분야로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안전, 취업·일자리,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등 5개 분야로, 국민생활과 지역경제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규제가 대상이다. 특히 올해는 대도민 공모와 더불어 각종 민생관련 위원회에 속한 민간 전문가로부터 규제개선 제안을 받는 등 규제발굴 방식을 다양화하고,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등 민생경제 활성화 사업을 지연시키는 규제를 추가 발굴함으로써 생업현장에 숨어있는 규제까지 발굴·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공모 참여자는 국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누구나 가능하며, 경상남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우편, 전자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에 대해서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을 심사기준으로 생활공감모니터단, 규제·안전·소상공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생규제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과제에 대해서는 10월에 행정안
(뉴스클리어) ‘제29회 경상남도지사기 노인 게이트볼 대회’가 28일 창원시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도내 18개 시군 어르신 선수단 등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경남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총 4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는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함께 김지수 도의회 의장, 오동석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으며, 시군 노인회 지회를 대표해 나온 선수들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참가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고 경기 후에는 승패를 떠나 서로 격려하며 화합과 우애를 다졌다. 박성호 권한대행은 개회식에서 “앞으로는 어르신들이 활약하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며, “경상남도에서는 도내 더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 우승한 2개 팀은 오는 5월 23일 울산에서 개최되는 ‘대통령기 노인 게이트볼 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뉴스클리어) 정부 및 경상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 내역을 28일 대한민국 관보와 경상남도 공보에 공개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대상자는 부지사, 도립대학 총장, 도의원 등 고위공직자 61명이며, 경상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은 시·군 의회 의원 등 264명이다. 정기 재산 등록의무자는 전년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다음 해 2월 말일까지 신고해야 되며,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신고 내역을 신고 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해야 한다. 재산 공개 내역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공개 대상은 대한민국 전자관보에서, 경상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 공개 대상은 경상남도 홈페이지의 경남 공보를 통해 누구든지 확인할 수 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지난 2018년 말 기준 재산공개 대상자의 평균 신고재산은 약 7억7434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1~5억 원의 재산을 보유한 경우가 39.3%로 가장 많았고 공개 대상자 61명 중 52.5%인 32명은 재산이 증가했으며, 재산 감소자는 29명으로 47.5%이다. 이어 경상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한 재산공개 대상자의 신고재산 평균은 약 6억9189만
(뉴스클리어) 경상남도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국주택금융공사, 농협, 경남은행과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은 지난 15일 확정된 ‘경상남도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반영된 것으로, 청년의견이 반영된 사업 중 경상남도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경상남도는 이번 사업을 준비하면서 청년들에게 좀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수혜자인 청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계속해 온 결과, 타 지역보다 좋은 조건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날 협약체결로 경상남도는 청년들이 전세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을 받을 경우, 최대 3천만원 한도 내에서 이자 3%를 지원하게 되며,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신용보증 절차를 완화해 대출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쉽게 전세자금을 대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농협과 경남은행은 기존 대출상품보다 금리를 낮춘 저금리 대출 상품을 개발하고, 이에 더해 0.5%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청년의 대출 이자 부담을 줄여 주기로 합의했다. 가령 신용등급이 7~8등급인 청년이 이 사업으로 전세 집을 구하기
(뉴스클리어)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4.3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원활한 사전투표 실시를 위해 관내 사전투표소 현장점검에 나섰다. 박성호 권한대행은 먼저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선거인명부 현황 및 선거인명부 작성 절차 등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사전투표소 운영 장비와 투표소 내 안전 분야 등 선거지역 도민들이 사전투표소를 이용함에 불편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사회적 이동약자에 대한 참정권 보장을 위해 사전투표소 주변 접근성, 장애인용 화장실 사용 가능 여부, 출입구 장애물 존재 여부 등을 직접 현장에서 하나하나 살폈다. 아울러 투표사무에 종사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공무원들이 엄정한 선거중립을 지켜줄 것과 도민들이 투표를 잘 마칠 수 있도록 투표업무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4.3재보궐선거의 경우 사전투표는 29일에서 30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읍면동 사전투표소에서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투표할 수 있다. 본 투표는 4월 3일 오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각 시군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개표는
(뉴스클리어) 경남도는 농식품부가 국정혁신 8대 과제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공모 사업대상자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8일 공모사업 공고 이후 경남도를 비롯한 경기, 강원, 충북, 전남 등 5개 도에서 3월 8일 신청한 후, 18일 현장평가에 이어 25일 대면평가 등 치열한 경쟁 끝에 유치 확정된 것이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시설원예 메카로서 경남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이며, 민선 7기 도지사 공약 실천으로 향후 농정행보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경남도가 밀양시와 함께 추진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876억원을 투입해 ‘나노기술을 활용한 수출주도형 스마트팜 혁신밸리’라는 비전을 가지고 청년창업농 스마트팜 교육시설, 임대형 스마트팜, 나노기술이 결합된 스마트팜 기자재 실증단지, 아열대 작물 등 새로운 소득작물 실증단지를 핵심시설로 설치하게 된다. 또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농업인시설 스마트팜화, 농촌형 청년보금자리 조성, 스마트 APC, 밀양시 공공급식센터 등의 연계시설을 밀양시 삼랑진읍
(뉴스클리어) 경상남도는 28일 오후 4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23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빈지태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 농어업 관련 유관기관장, 농수산물 수출업체와 생산농가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순은 수출시책 종합평가 우수 시군 시상, 최고 수출농업 단지 선정, 수출유공자 표창 및 작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수출 실적을 거둔 수출 농어가와 생산자 단체, 수출업체에 대한 수출탑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2019년 농수산물 수출시책 평가 결과 진주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하동군·김해시와 통영시가, 장려상은 함양군·산청군과 거제시가 수상했다. 수상 시군에는 총 34백만 원의 시상금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최고 수출농업 단지는 신선농산물 수출을 견인하는 65개의 수출농업 단지 중 김해 한림농협딸기 수출농단이 선정되어 최고 농단 증서와 함께 상사업비 5천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농수산물 수출시책 유공자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4명,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3명, 경상남도지사 표창 8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남도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패류독소 조사결과 2월 28일 통영시 오비도(69㎍/100g)에서 첫 검출된 이후 3월 5일 통영시 오비도(73㎍/100g) 및 거제시 능포(60㎍/100g)에서 올해 패류독소가 식품허용기준치(80㎍/100g) 이하로 검출되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봄철 수온이 상승하면서 도내 해역에서 패류독소 함량 증가와 발생해역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패류독소 검출 단계부터 도와 시․군, 유관기관에 대책상황실을 설치하여 패류독소 진행상황을 어업인, 낚시객, 행락객 등에게 즉시 전파하고 패류독소가 기준치(80㎍/100g)를 초과할 경우에는 양식산 패류의 채취를 금지한다. 이에 앞서 경남도는 패류독소 피해 예방을 위하여 패류독소 피해예방 관리계획을 지난 2일 수립하여 시․군 및 수협 등 유관기관에 통보하였으며, 수확이 가능한 양식패류에 대하여 조기채취를 지도하였다. 패류독소는 매년 봄철 다량으로 번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Alexandrium tamarense, Gymnodinium catenatum 등)을 패류 등이 섭이하여 그 독이 패류의 체내에 축적된 것을 사람이 섭취함으로써 발생되는 식중독으로 봄철 수온이 상승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