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시내·마을버스에서 버스를 이용하며 겪은 불편한 점을 큐알(QR)코드를 활용하여 신고 할 수 있게 됐다. 수원시는 최근 시내·마을버스 1223대에 큐알코드가 인쇄된 스티커를 부착했다. 스마트폰으로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수원시 새올전자민원창구’로 연결돼 간편하게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한 시민이 국민신문고에 “버스 내에 QR코드를 설치해 이용객의 불편·개선사항을 즉시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자”고 제안했고, 수원시가 제안을 반영해 QR코드 스티커를 제작했다. 수원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큐알코드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버스 관련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이라며 “신속히 민원을 처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수원시에 접수된 버스 관련 불편 신고 민원은 4391건이다. ‘정류소 무정차’가 1814건으로 가장 많았고, ‘불친절’ 751건, ‘승차 거부’ 211건이었다.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2023년 개서(開署) 예정인 수원팔달경찰서(팔달구 지동) 사업부지 내 토지 소유권이 경찰청으로 모두 이전됐다. 보상 업무를 담당한 수원시는 2019년 4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토지·지장물(支障物) 소유자·관련 기관과 지속해서 협의를 했고, 지난해 상반기까지 토지 100필지, 지장물 57건, 이주·영업 118건 등 226건(총 275건)의 보상협의를 완료했다.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49건은 소유자 의견을 반영해 2020년 7월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을 신청했고, 위원회가 ‘수용’ 결정을 내려 등기부상 소유권을 경찰청으로 모두 이전했다. 이의를 제기한 토지·지장물 소유자와 보상금 재협의를 위한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이의재결’을 앞두고 있는데, 6월 중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팔달경찰서는 팔달구 지동 237-24번지 일원 1만 5052㎡ 부지에 연면적 1만 63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국비 698억 원(보상비 440억 원)이 투입된다. 2022 상반기 착공해 2023년 완공할 계획이다. 설계와 공사는 경기남부경찰청이 맡는다. 팔달구에는 수원시 4개 구 중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이번 정월대보름, 창경궁에서 고궁에 내려앉은 보름달을 배경삼아 사진 한 컷 찍으면 어떨까.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지난 19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정월 대보름 기간 창경궁 풍기대 주변에 대형 모형 보름달을 띄우는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를 오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은 행사 기간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풍기대 주변에 대형 보름달 모형을 설치, 밤이 깊어갈수록 더욱 선명한 보름달의 모습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장소인 풍기대는 집복헌 뒤편 높은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어 궁궐 전각과 대형 보름달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기에 좋은 장소로 대보름의 정취를 느끼며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야간에 창경궁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단, 비가 올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창경궁관리소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행사에 참여하기를 당부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02-762-4868)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정책 담당자는 '이번 행사가 고즈넉한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한화시스템이 2020년 4분기 실적과 연간 실적을 19일 발표했다. 한화시스템은 2020년 연간 실적에서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 대비 6.3% 증가한 1조642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종전 최대 실적인 2019년도 매출을 1000억원 가까이 웃돌았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3% 증가한 929억원, 당기순이익은 28.4% 대폭 증가한 93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영업이익,순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다. 한화시스템의 호실적은 방산 부문 대형 사업들의 연이은 수주가 견인했다. 한화시스템 방산 부문은 국내 전투체계 개발 사업 중 최대 규모인 한국형 차기구축함 전투체계 및 다기능레이다 개발사업, 한국형 합동전술데이터링크체계 완성형 체계 개발, 방공지휘통제체계 양산, 천마 외주정비 등 대규모 사업 계약으로 약 1조4000억원의 수주를 달성했다. 이로써 한화시스템은 5년 연속 수주액 1조원을 초과하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ICT 부문은 1000억원 규모 '보험코어 2단계' 사업 수주, AI 기반 자동차 수리비 자동견적 시스템 'AOS 알파' 구축, 국방SI사업의 본격화 및 근무 유연성을 확보하는 언택트 '스마트워크' 서비스 개발 등으로 전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충남연구원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응 연구 활동과 성과를 담은 자료집을 지난 19일 발간했다. 이번 자료집에는 연구원의 코로나19 대응 추진 현황을 시작으로 충남리포트와 정책동향리포트 각 4건, 현안과제 3건, 열린충남(계간지) 5건, 세미나 및 토론회 15건 등 총 31건의 연구보고서와 성과물을 담았다. 연구원은 이번 자료집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충남도 및 도의회 등 주요 기관과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충남연구원 원장은 '연구원은 지난해 2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자 전국지방연구원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대응 연구추진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재난이나 위급 상황에 적극 대응해나가는 등 현안과제 해결과 선도적 정책 개발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비대면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내 초등학교 4학년·돌봄교실 학급을 3월 5일까지 모집한다. ‘비대면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취소된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 대안으로 생태학습 교육 도구를 제작·배부해 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언택트(비대면)로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과 돌봄교실 참여 학생을 위한 ‘바다유리 업사이클링(새활용)’으로 이뤄진다. ‘언택트로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은 양치컵 쓰기·재활용품에 해바라기 심어보기 등 매달 제시된 임무를 수행하며 학급별로 환경보호 운동을 실천해보는 ‘우리 반 환경 챌린지’, 수원에 사는 동·식물 등을 주제로 빙고 게임을 하는 ‘빙고를 외쳐라’ 등으로 구성된다. 바다유리(바다에 버려진 유리조각) 목걸이를 만들며 생태계를 위협하는 해양쓰레기의 심각성과 자원순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바다유리 업사이클링’은 돌봄교실 학급이 참여할 수 있다. 3월 5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 90개 학급과 돌봄교실 15개 학급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학급별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초등학교 4학년 학급 :cho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입식테이블로 교체하는 음식점에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좌식테이블을 사용하는 음식점이 입식테이블로 교체하면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음식점 15개소를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식테이블, 의자 설치(2조 이상) ▲영유아용 식탁 의자 설치(최소 1개 이상) ▲업소 내 자동 손 소독기 설치(최소 1대 이상)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아크릴 테이블 칸막이 설치를 지원한다. 물품 구매 비용의 50%(업소당 최대 150만 원)를 지원한다. 수원시에서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를 하고, 12개월이 지난 업소가 신청할 수 있다. 소규모 위생업소(80㎡ 미만), 덜어먹기(집게·개인별 용기·1인 반상 등) 시정시책 참여업소, 지정음식점(모범음식점·위생등급제)은 우대한다. 최근 1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호프·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 휴업 중인 사업자, 지방세 체납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 검색창에서 ‘입식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7억 7000만 원을 확보하고, 버스 졸음운전 탐지 및 안전 서비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10월 진행된 공모에 ‘광역(시외) 버스 졸음운전 탐지 및 안전서비스 구축’을 응모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으로 진행된 공모과제 심의, 비대면(온라인 화상)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광역(시외) 버스 졸음운전 탐지 및 안전서비스 구축’ 사업은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광역(시외)버스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조기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시민들은 한결 안전하게 광역(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경기도는 시스템을 도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GNSS(위성항법시스템)로 운행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과속·난폭 운행, 무정차 등의 민원 처리에 활용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운전자 졸음탐지 시스템을 광역(시외)버스, M버스 500대에 설치할 예정이다.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축적한 빅
[뉴스클리어 경기 = 박기덕 기자] 수원시가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본관 로비에서 ‘2021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열기로 했다. 수원일자리센터가 주최하는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를 위한 소규모 채용박람회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와 화성·이천시 등 인근 도시에 있는 9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거쳐 구직자 2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구직자를 위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사전에 전화(031-228-3875~8, 수원일자리센터)로 예약해야 한다. 희망일터 참가기업 현황과 면접 시간·모집 분야·근무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에서 ‘희망일터’를 검색해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두 차례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비롯해 작은 일자리박람회(4회),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6회) 등 개최할 계획”이라며 “취업난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직자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하겠다”고
[뉴스클리어 경기 = 박기덕 기자] 수원시가 ‘민선 7기 100대 약속·희망 사업’ 중 70개 사업이 ‘우수’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 좋은시정위원회는 18일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시민과의 약속 평가보고회’를 열고,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좋은시정위원회는 16개 사업을 ‘매우 우수’, 54개 사업을 ‘우수’, 11개 사업을 ‘보통’, 6개 사업을 ‘미흡’으로 평가했다. 완료(종료), 중단된 13개 사업은 평가에서 제외했다. ‘매우 우수’로 평가한 사업은 ▲신중년 이모작지원센터 설립 운영 ▲수원수목원 조성 ▲수원특례시 추진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지원 ▲도시재생 뉴딜 사업 추진 ▲그린커튼사업 확충 ▲수원형어린이집 확충 등이다. 수원시민정책도서관(가칭) 설치, 시민청 조성 사업은 의회복합청사 건립 방식 변경에 따른 사업지연으로 미흡으로 평가 받았다. 좋은시정위원회는 시민과의 약속 사업 추진 상황을 반기마다 평가해 관리한다. 이번에는 2020년 7월부터 12월까지 사업 추진 상황을 5단계(매우우수·우수·보통·미흡·매우미흡)로 평가했다. 수원시는 2018년 7월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을 비전으로 하는 민선 7기 100대 사업(9개 분야)을 선정
[뉴스클리어 경기 = 박기덕 기자] 수원시가 19일 방역수칙을 위반한 이들을 관할 경찰서에 잇달아 고발했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 18일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한 A씨를 고발했다. 2월 7일 해외에서 입국한 A씨는 8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자가격리통지서를 받았다. 즉시 집으로 이동해 자가격리를 해야 했지만 귀가하면서 식료품판매점 2곳을 방문했다. A씨는 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월 13일에는 자가격리 기간 중 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한 B씨를 관할 경찰서에 고발했고, 2월 5일에는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직원이 수일간 출퇴근을 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지 않아 집단감염이 발생한 권선구 A요양원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요양원 대표 C씨는 경찰에 고발했다. 지난 1월에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위반한 세 그룹(총 18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방역수칙을 위반한 이들을 형사고발했다”며 “공동체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해 감염병 확산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방역 수칙을 위반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행정조치도 강화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50여 개 부서 공직자 2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를 공연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는 2016년부터 공연되는 재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무대에 오를 때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인기 공연이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당시 이탈리아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독일 서민들을 위해 모차르트가 독일어로 작곡한 노래극으로 초연 당시부터 큰 사랑을 받아 현재까지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오페라 중 하나이다. 모차르트의 마지막 걸작이기도 한 '마술피리'를 가족오페라로 재해석한 이유는 어린이들도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이고 동화적인 줄거리를 가지고 있고 극적이며 다채로운 음악으로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흥미를 더할 수 있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독일인 디자이너 페트라 바이케르트의 심플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무대가 특별히 돋보이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는 2막에 등장하는 '밤의 여왕 아리아' 등 오페라 속 주요 아리아와 합창 등 매력적인 부분만을 골라 우리말 대사와 함께 70분이라는 짧은 시간으로 구성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여기에 전 연령층의 눈높이에 맞춰 대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거점형 예술교육센터로 운영 중인 서울예술교육센터와 서서울예술교육센터의 '예술가 역량강화 사업' 참여자를 2월 22일(월)부터 3월 8일(월)까지 모집한다. 새로운 예술교육 콘텐츠를 연구,운영하고 예술교육가로 성장하고자 희망하는 예술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 문화예술교육 중장기 전략에 따라 지난해 11월 문을 연 '서울예술교육센터'는 재단이 지금까지 추진해온 운영방식을 넓혀 '권역별 거점 중심의 예술교육사업 체제'로 전환을 모색한다. 창립 이후 주요 전략이었던 예술교육의 거점이 그동안 학교 안 교실에 있었다면, 거점형 예술교육센터인 '서울예술교육센터'는 '시민의 삶 속에서 보편적 예술교육'이 되는 거점으로 변환을 시도한다. 이 개편은 '가르치는 예술'이 아니라 예술가와 시민이 '서로 배우는 공동창작의 경험'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는 거점형 예술교육센터를 통해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예술교육을 확산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공동연구부터 워크숍과 교육 실행까지 예술가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 과정이 진행된다. 선정된 예술가에게는, 예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CGV가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후보작에 오른 8편을 모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다. '2021 골든글로브 기획전'은 미국 LA에서 2월 28일에 진행하는 시상식에 한 주 앞서 20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관객들이 영화를 관람하고 각 부문의 수상자를 미리 점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엠마',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7', '힐빌리의 노래', '맹크', '더 프롬' 등 지난해 극장에서 선보였던 작품들 외에도 '프라미싱 영 우먼'과 '더 파더'가국내 최초로 상영된다.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프라미싱 영 우먼'은 캐리 멀리건 주연의 복수 스릴러다. 7년 전, 비극적인 사건을 당한 친구를 위해 완벽하고 치밀한 복수를 실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여우주연상을 비롯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후보에 올랐다. '더파더'는 안소니 홉킨스와 올리비아 콜맨이 아버지와 딸로 호흡을 맞춰 감동 드라마를 보여준다. 작품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등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3월 개봉 예정이다. CG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벤처기업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최근 기업규제 강화에 대한 기업인 인식조사"를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20년 말 국회를 통과한 기업규제3법과 산업별 규제들에 대한 기업 의견을 듣기 위해 '21.1월 실시한 것으로, 총 230개사(대기업 28개사, 중견기업 28개사, 벤처기업 174개사)가 응답했다. 기업규제 3법 등 최근 기업규제 강화가 회사경영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는 질문에 '국내고용 축소'(37.3%), '국내투자 축소'(27.2%), '국내사업장(공장,법인 등)의 해외이전'(21.8%) 등을 고려한다는 응답이 86.3%에 달했다. 기업 규모별로 보았을 때, 대기업(50%)과 중견기업(37.7%)은 '국내투자 축소'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벤처기업은 '국내고용 축소'(40.4%)가 가장 많았다. 또한 '국내 사업장의 해외이전' 항목의 경우 대기업 응답 비중은 9.3%에 그친 반면, 중견기업과 벤처기업은 각각 24.5%과 24%로 나타나 대기업보다 2.6배 높았다. 응답기업 230개사의 69.5%인 160개사는 최근 정부와 국회의 기업규제 강화에 '매우불만'(44.3%), '불만'(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