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11일 성균관대학교와 협력해 ‘디지털커머스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커머스(전자 상거래)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커머스·메타버스(Metaverse)·빅데이터 이론·실전을 교육하고, 전문가 1:1 멘토링을 진행해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특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다. 디지털커머스 교육은 성균관대 교수와 관련 분야 현업 전문가로 강사로 나서고, 메타버스·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유통채널 구축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사업은 성균관대 산학협력단이 수행한다. 교육은 8월부터 12월까지 이뤄진다. 신청 대상은 만 19~34세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청년 또는 수원시 관내 대학 재학·졸업자가 대상이다. 11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 시스템(https://apply.jobaba.net)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25명이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청년특화 지원사업) 국비 공모’ 선정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국비 지원금 1억 2400만 원, 시비 3100만 원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 외국인 노동자가 단 한 명이라도 근무하고 있는 수원시 소재 3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들은 오는 15일까지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수원시에 따르면 5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수원시 내 경영자 및 노동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수원시 소재 30인 미만 사업장 중 외국인 노동자가 1인 이상 근무하는 441개 업체의 경영자 및 내·외국인 노동자 모두가 대상이다. 대상자들은 오는 15일까지 반드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예방접종 횟수 및 완료 여부와도 관계없이 모두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는 수원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받으면 된다. 수원시에서의 코로나19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이번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방역비용 구상권 청구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수원시는 진단검사 행정명령 대상 441개 업체에 공문과 우편물을 발송하고,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SNS 등 다양한 창구로 홍보할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외국인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추가 확산 방지를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이항진 여주시장이 3일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을 만나 GTX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이 시장은 이천시장, 광주부시장, 원주부시장과 함께 청와대를 방문해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과 면담을 갖고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4개 시는 ▲GTX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 필요성 ▲GTX 수서역 접속부 설치에 따른 기대효과 ▲GTX 수서역 접속부 설치 방안 ▲정부와 관계기관의 적극 지원 촉구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각종 중첩규제로 차별받고 있는 광주, 이천, 여주, 원주를 수도권광역급행철도망에 포함시켜 수도권 내 불균형, 불공정 해소와 국토 균형발전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GTX-A 수서역 일원에 접속부 설치를 서둘러 달라”고 강조했다. GTX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은 장래 경의선(GTX-A), 경원선(GTX-C)과 직결되어 남북철도, 동서철도가 환승 없이 여객·물류의 이동이 가능하다. 학계에서는 향후 30년간 140조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한다고 전망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수서역 접속부 설치 시기를 놓치게 된다면 광주, 이천, 여주, 원주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손실로 이어질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역전시장 주변의 낙후된 이면도로와 골목길을 깔끔하게 정비하기로 했다. 3일 수원시에 따르면 8월부터 ‘역전시장 주변 가로환경 개선사업’을 시작한다.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역전시장 주변 이면도로·골목길 정비’와 ‘매산시장 반아케이드 2단계 구간 공사’로 이뤄진다. 9월 완공 예정이고, 사업비 7억 6000만 원을 투입한다. 역전시장 주변 이면도로·골목길 정비공사는 이면도로와 미로처럼 얽혀있는 상가 사이의 노후화된 골목길을 집중적으로 정비하는 것으로, 아스콘을 덧씌우고, 노면 파손 부분을 정비해 보도·차도를 개선한다. 노후 우수전도 교체한다. 정비한 노면에는 스텐실 처리를 해 골목길 이미지를 한결 밝게 만든다. 또한 매산시장 반아케이드 2단계 공사는 역전시장 맞은편에 있는 매산시장에 점포 천장 일부를 덮는 ‘반아케이드’를 설치하는 것으로, 반아케이드는 길이 127m, 폭 2.75m이다. 1단계 공사(길이 130m)는 지난 4월 1일 완공했다. 2단계 공사가 완료되면 매산시장 모든 구간에 반아케이드가 설치된다. 이번 사업은 여러 차례 수원시가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설명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 노후 주택이 오밀조밀 모여 있던 남수동이 밝고 아름다운 마을로 변신했다. 2016년 시작된 ‘세계문화유산을 품은 수원화성 르네상스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수원의 대표적인 구도심이었던 행궁동 일원(매향동·남수동·북수동, 팔달로 1·2가)이 아름다운 마을로 탈바꿈해 활기가 돌고 있다. 특히, 노후 주택이 밀집돼있고, 해가 지면 어둡고 적막했던 남수동의 변화가 눈에 이끌린다. 비가 새는 것을 막기 위해 덮어놓은 천막 때문에 흉물스러웠던 구옥(舊屋)의 지붕은 멋스러운 한옥 지붕으로 개량했고, 마을 한복판에는 ‘팔달산에 뜬 달’을 주제로 ‘경관조명 문화쉼터’를 조성했다. 또한 올해 초에는 어르신들의 쉼터인 ‘남수연화경로당’을 건립했고, 경로당 앞 건물 1층을 매입해 어르신들의 수제 공방인 ‘남수동 청춘공방’을 열었다. 남수동에서 이뤄진 도시재생사업 중 주민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은 ‘경관개선형 집수리 지원 사업’이다. 집수리 지원은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의 세부사업인 ‘우리 동네 환경 개선’의 하나로 진행됐다. 남수동 15가구가 지붕 개량 중심으로 집수리 지원 사업에 참여했다. 남수동에는 천막을 씌워놓은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2일 광교산 등산로 중 생태복원이 필요한 일부 구간 대상으로 ‘휴식년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파장동 산43-1번지~파장저수지 일원’ 6.5㎞ 구간과 ‘하광교동 산49-2번지~형제봉’ 1.8㎞ 구간을 ‘휴식년제 등산로’로 지정했다. 두 구간은 2024년 4월 30일까지 입산이 통제된다. 이와 함께 2018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휴식년제 등산로’로 지정됐던 ▲사방댐 위쪽 분기점~절터약수터’ 0.8㎞ 구간 ▲창성사 후면~절터약수터 1.8㎞ 구간 ▲문암골 삼거리~백년수 약수터 0.7㎞ 구간은 휴식년제를 2024년 4월 30일까지 연장했다. 2024년 4월까지 입산이 통제되는 ‘휴식년제 등산로’ 구간은 총 5개소 11.6㎞다. 수원시는 입산 통제 기간에 훼손된 산림생태계를 복원하고, 휴식년제 등산로 구간을 무단으로 출입하는 사람은 계도‧단속할 예정이다. 허의행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휴식년제는 훼손된 산림환경이 회복되고, ‘종(種) 다양성’이 증가하는 이점이 있다”며 “시민들께서 자발적으로 등산로 휴식년제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산림환경 복원, 건강한 생태계 보전‧관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일자리센터는 30일 올해 상반기에 구직자 1818명에게 민간사업체 일자리를 찾아주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 30일까지 수원일자리센터에 구직 등록을 한 시민은 8599명이었고, 센터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2만 8988회에 걸쳐 취업을 알선했다. 그중 181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업체가 수원일자리센터에 구인을 요청한 건수는 2589건이었고, 구인 요청 인원은 5250명이었다. 고용 형태는 상용직(시간선택제 포함)이 55.1%, 계약직(시간선택제 포함)이 43.6%, 기타 1.3%로 상용직 비율이 높았다. 수원일자리센터는 일용직 취업지원은 하지 않는다. 수원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돼 ▲대기업 입지제한 ▲공업지역 신규 지정 불가 ▲공장 총량제 등 여러 가지 제한을 받아 공장등록 수가 적은 편이다. 이런 제약으로 인해 제조업 등 업종의 구인 수요가 적고, 구직 수요는 많은 ‘전형적인 주거형 도시’에 해당하지만 수원시는 체계적인 일자리지원정책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 수원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위축된 고용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인·구직 취업알선, 상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29일 인계동 색동어린이공원 앞 도로변에 ‘미세먼지 저감 기술(GPUS) 모델’ 테스트베드가 조성됐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 기술’은 환경부 연구과제인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 기술개발 사업’의 하나로, 7월 27일 설치를 완료한 색동어린이공원 앞 GPUS(Green Purification Unit System) 모델은 식물을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기술로 미세먼지 측정·물리정 정화(필터) 모듈·생태(식물) 모듈·IoT(사물인터넷) 유지관리 모듈의 다중 결합형이다. 수원시는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통행량이 많고, 미세먼지 발생 우려가 높은 어린이공원 앞 도로변에 미세먼지 저감 기술 테스트베드를 운영하며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또한 수원시는 환경부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테스트베드 조성·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원시는 테스트베드 부지를 제공하고, 수도·전기 등 연구에 필요한 것들을 지원한다.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테스트베드를 조성·유지 관리하고, 미세먼지 모니터링·연구 결과를 수원시에 제공하기로 했다. 유원종 수원시 기후대기과장은 “환경부에서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28일 쪽방촌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찾아가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사업신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시재생과 주거복지팀·수원시주거복지지원센터·평동행정복지센터 직원 6명은 권선구 평동의 한 쪽방촌을 방문해 거주민 9명에게 수원시의 주거지원사업을 안내했다. 9명 중 5명은 기초생활수급자였다. 수원시는 쪽방·고시원과 같은 ‘비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도 지자체로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 비주택 거주자가 공공임대주택으로 거주지를 옮길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이주 후에는 자립과 정착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쪽방·고시원 등 ‘비주택’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 ▲총자산 2억 1500만 원 이하 ▲자동차 가격 3496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로, 총 1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6월 30일 기준으로 비주택 거주자 584명을 상담하고, 33가구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27일 장애인 평생학습 지역거점 기관·장애인 교육 관련 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실무협의회’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7일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실무협의회’를 열고, 실무협의회 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임기는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실무협의회는 동남보건대학교·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사)평생학습을실천하는사람들·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장애인 평생학습 지역거점기관’ 관계자,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수원시수어통역센터·수원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꿈틀협동조합 등 장애인 교육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장(당연직)은 수원시 교육청소년과장이다. 실무협의회는 장애인 평생교육사업과 관련된 인적·물적·정보 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하고,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한 자문을 할 예정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 업무도 협력한다.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은 수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세부 사업 중 하나다. 수원시는 지난 3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장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26일 세계지방정부 기후변화대응 국제협력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수원시의 기후행동 정보를 공개하고, 성과를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레이스 투 제로(Race To Zero)’ 캠페인에 동참한 수원시는 23일에는 CDP(탄소정보공개프로그램)와 GCoM(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에 2021년 기후행동보고서를 제출했다. 수원시는 전 세계 지방정부와 온실가스 배출량, 기후변화 위험, 대응전략 등 기후변화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국제사회 기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국제적으로 성과를 인증 받을 계획이다. 유엔기후변화협약이 주관하는 ‘레이스 투 제로’는 전 세계 지방정부·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제 기후행동 약속과 이행경과를 공유하고, 탄소중립을 위해 협력을 다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도시는 ▲약속(2040년 이전, 늦어도 2050년까지 탄소제로 달성 약속) ▲계획(2030년까지 향후 10년 간 탄소 감축 목표 설정·발표) ▲이행(탄소배출제로 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 추진) ▲보고(탄소제로 이행 과정과 성과에 대한 연간 보고서 제출) 등 필수요건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이항진 여주시장이 22일 원주시청에서 진행된 GTX-A노선 수서역 접속부 설치를 위한 광주-이천-여주-원주 4개 시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GTX-A 수서역 접속부 설치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GTX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광주, 이천, 여주, 원주 4개 시 단체장은 “GTX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은 수도권 내 불균형, 불공정을 해소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을 실현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4개 시가 통합협의체를 구성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뜻을 모았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GTX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을 위해 수서역 접속부 설치가 핵심 과제인 만큼 4개 시가 상호 협력하여 조기에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오는 29일 여주시청에서 4개 시 통합 민간협의체 구성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범시민 서명운동, 홍보캠페인 등 전방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가 23일 2012년 4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가사홈서비스’를 이용한 가구가 지금까지 3만 7289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사 홈서비스는 수원시가 운영하는 ‘YES! 생활민원처리반’이 사회취약계층·다자녀 가정을 찾아가 각종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는 것으로, 지난 9년 3개월 동안 3만 7289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1836가구가 서비스를 이용했다.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들의 만족도는 무척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 서비스를 이용한 이들의 만족도는 98%(50명 답변)에 이른다. 수원시 가사홈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사회취약계층과 네 자녀 이상 가구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휴먼콜센터(1899-3300)로 전화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기술자가 가정을 방문해 불편사항을 해결해준다. 전기·전자·배관·소규모 집수리·도배·보일러 등 각 분야 전문기술자들로 이뤄진 YES! 생활민원처리반은 가정을 방문해 전구·콘센트·노후전선 등을 교체해주고, 가전제품을 점검·수리해준다. 배관설비 수리, 에어컨·보일러 점검, 창문틀·타일 보수, 도배 등 갖가지 생활민원을 해결해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여주시가 지난 7월 20일「여주시 에너지 기본 조례」전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은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부응하여 지방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노력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보완하고, 구체적인 추진 근거를 마련해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여주시 에너지센터 설립에 대한 근거 마련 - 조례 개정 후 에너지센터를 설립하게 되면 더욱 체계적ㆍ전문적으로 에너지 관련 업무를 추진하며 주민 소통 업무도 활성화할 수 있다. 센터는 향후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 및 관리 △ 태양광설비 전주기 사후관리 사업 △에너지교육·홍보지원 △태양광 원스톱 상담센터 사업 등을 맡아 여주시를 에너지자립도시로 실현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② 태양광 복지마을 구축 사업 유형을 구체화 - 그동안「여주시 도시계획 조례」[별표 2] 개발행위허가의 기준(제23조 관련) 제4호 사목 2)“여주형 태양광 복지마을 모델 구축 사업”에 대한 정의와 유형이 명시되지 않아 현행 이격거리에 대한 제한이 마을공동체 사업, 시민주도형 협동조합, 농업인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
[뉴스클리어 = 경기] 박기덕 기자 = 수원시는 22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에게 적절한 도움을 주기 위해 관리비와 임차료 체납 등 주거위기정보 범위를 확대하고, 2차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오는 8월27일까지 ‘주거위기가구 전수조사(2차)’를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고 전했다. 공동주택 관리비나 공공임대주택 임차료를 3개월 이상 체납한 2027가구가 대상이다. 앞서 지난 5월 시행한 1차 전수조사에서 관리비를 4개월 이상 체납한 정보를 활용했던 것을 3개월 이상으로 변경,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다. 조사는 전화와 우편 등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를 우선적으로 해 조사자와 대상자의 접촉을 최소화한다.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가족과 친지 등을 비롯한 이웃,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의 협조도 구해 적극적으로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수원시가 주거위기정보를 활용해 1차로 전수조사한 1376가구 중 갑작스러운 주거위기에 처한 가구에는 맞춤형복지, 긴급복지, 민간자원 등 상황에 맞는 사회복지서비스가 지원됐다. 이 가운데 5개월의 임차료를 체납했던 주거취약 가구가 발굴되기도 했다. 권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