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김경원 기자] 10일 낮 12시 21분, 승용차 한 대가 ‘수원 안심카(Car)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수원체육문화센터 주차장으로 진입했다. 안내소에서 문진표를 받은 운전자는 차를 세우고, 해당하는 항목을 체크했다. 이어 의료진이 문진표를 확인한 후 몇 가지 질문을 하고, 검체 채취를 결정했다. 운전자는 검체를 채취하고, 차를 소독한 후 12시 28분 진료소를 떠났다. 검사를 마친 시민은 “목이 따끔따끔하고, 증상이 약간 있는 것 같아 선별진료소를 찾았다”면서 “차에서 내리지 않고, 검사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9일부터 운영하는 수원 안심카 선별진료소에서는 문진부터 검체 채취까지 6~7분이 걸린다. 일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하면 대기자가 없을 때 15~20분 정도 소요되는데,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면 시간을 10분 이상 줄일 수 있다. 수원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차에 탄 채 안전하게 문진, 검진, 검체 채취, 차량 소독을 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형태 진료소다. 검진대상은 수원시민이다. 동승자 없이 혼자 온 사람만 검사를 할 수 있다. 차에 탄 채 운전석 창문을 5㎝ 정도만 열고 검사를 할 수 있어
[경기 = 김경원 기자] 수원시에 코로나19를 극복을 위한 각계각층의 기부가 잇따르며 단비를 내리고 있다. 특히 극심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내 마스크 생산업체가 수원시에 마스크 1만개를 기부해 취약계층을 위한 배포에 숨통을 트이게 됐다. 수원시 고색동에 위치한 ㈜엘디에스(대표 김철연)는 11일 오전 11시 수원시를 방문해 KF-94 마스크 1만개(대형 5000개, 소형 5000개)를 기부했다. ㈜엘디에스는 지난 1월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의약품 허가를 받아 KF-80 및 KF-94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으며, 마스크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24시간 기계를 가동하고 있다. 수원시는 ㈜엘디에스가 기부한 마스크를 아동복지시설 57곳과 다문화시설 3곳에 즉시 전달해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사용하도록 했다. 김철연 ㈜엘디에스 대표는 “최대한 많은 물량의 마스크를 생산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역에 소재한 업체가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마스크를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더욱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민관이 함께 최선을 다하고, 마스크 생산에 차질이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여성 범죄를 소재로 삼아 리얼하게 녹여내 큰 호평을 받은 범죄 수사 스릴러 "걸스 라이크 어스"가 발간됐다. 뉴욕 롱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연쇄 살인으로 보이는 여성의 죽음과 그에 얽힌 사회 거물들, 경찰과의 유착 등을 현실감 넘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작품 속에서 등장하는 FBI나 경찰 등 수사 기관과 언론 등에서 일하는 여성들이 유달리 돋보이는 작품이다. ● 살해된 여성들, 드러나는 범인의 실체 FBI 요원 넬 플린은 약 10년 동안 고향에 오지 않았다. 그 말은, 10년 동안 아빠와 만나지 않았다는 소리다. 강력계 형사인 아빠가 오토바이 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에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넬. 학창 시절 알고 지낸 리는 아빠의 파트너로 근무하고 있었고, 함께 수사하던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재산 관련으로 변호사와 이야기하다가 시내에 아파트가 하나 있다는 것, 해외 은행 계좌 등에 대해 듣게 된다. 그리고 그 아파트에 찾아가니 마리아라는 여자가 살았다는 것, 하지만 이미 떠나고 없다는 것까지 알게 된 넬은 이상한 감이 발동한다. 그러던 중 잔인하게 살해된 여자 사체가 발견된다. 이는 리와 아빠가 함께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제홓]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ICT-문화융합센터의 입주기업 컴퍼니숨은 미국 VR 콘텐츠 유통 플랫폼 ‘어메이즈VR’에 국내 최초 VR 영화 ‘안나, 마리’를 지난 2월 28일 서비스했다고 밝혔다. ‘안나, 마리’는 가수 백아연이 주연을 맡은 VR 인터렉티브 뮤지컬 무비로, 소속사에서 퇴출된 아이돌 가수 안나와 최고 인기의 휴머노이드 아이돌 마리의 관계를 담은 이야기다. 속편인 ‘안나, 마리2’는 한국콘텐츠진흥원 ‘2019년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탄탄한 스토리텔링에 음악과 춤, VFX 기술이 더해져 볼거리는 물론, VR콘텐츠의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 직접 제작에 참가한 컴퍼니숨은 향후 국내 공연과 뮤지컬을 VR콘텐츠로 담음으로써 예술계와 VR콘텐츠 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컴퍼니숨의 고충길 감독은 “앞으로 5G가 활성화되면 VR콘텐츠도 함께 활성화될 것”이라며 “생태계 조성을 위해 VR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컴퍼니숨은 또한 ‘안나, 마리’의 미국 시장 진출을 발판삼아 VR영화의 장르화와 국내 예술 작품의 디지털화를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이창호 대표가 ‘하루 5분으로 끝내는 건강 상식, 백세보감’을 출간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도서출판 북그루에서 출간된 ‘하루 5분으로 끝내는 건강 상식, 백세보감’은 인간이라는 이름으로 이 땅에 태어나고 살아온 우리들은 무엇이 ‘삶의 질’을 보장해 준다고 생각할까? 아마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을 꼽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누구나 살아가는 동안 병이 들어 고생하고 끝내는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렇듯 마지막 종착역이 있는 인간의 삶은 얼마큼 건강하게 살다 가느냐가 가장 중요하고 이는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르는 풀 한 포기, 꽃 한 송이도 생명을 살리는 귀중한 약재가 될 수 있는 한방약재에 대한 이해도 크게 달라져 근래에는 각종 성인병 치료 시 현대의학의 미흡한 부분을 백세보감의 오묘한 조화로 구성돼 보완됐다. 현대의학의 한계를 보완, 대체하기 위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여러 치료법과 건강법 그 중심에 ‘백세보감’이 있다. 백세보감은 자연의 원리에 따라 자연의 힘과 자연 그대로의 소재로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을 예방한다. 또한 인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3월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020년 시민문화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을 통합 공모한다. 이번 통합 공고의 대상사업은 ‘동탄아트스페이스 신진작가공모전’, ‘아트페어’, ‘화성예술플랫폼’ 총 3개의 사업이다. 먼저 ‘신진작가공모’는 신인작가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전시기회를 지원한다. 만 45세 이하 국내거주 시각예술작가라면 지원가능하다. 신진작가 공모전은 전시 관련 모든 제반 사항(홍보물, 운송설치, 오프닝)을 지원해 전시를 기획할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한 신진 작가들의 활동을 돕는다. ‘아트페어참여’는 화성시에 대한 스토리텔링(출신학교, 거주지, 작업실 소재지, 작업주제 등)이 가능한 작가를 모집한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국내에서 개최하는 대형 아트페어 참여 기회를 지원함과 동시에 아트페어 현장에서 판매한 작품의 수익금 전액을 작가에게 양도한다. ‘화성예술플랫폼’은 작가의 작업실 및 예술공간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화성시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나 작업실을 가지고 있는 예술가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작품 또는 작업공간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가능한 개인 및 단체를
[경기 = 김경원 기자] 수원시가 사회적경제영동센터 입주 기업과 역전지하도상가 입주 점포 관리비를 감면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지난 3월 22일 영동시장과 사회적경제영동센터(영동시장 3층) 월 관리비를 3.3㎡당 1만 5000원으로 인상하는 계약을 했지만 사회적경제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는 전년과 동일하게 3.3㎡당 1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관리비 동결로 영동센터에 입주한 19개 사회적경제기업이 1년 동안 내야 할 관리비는 9940여만 원에서 6626여만 원으로 3300만 원가량 줄었다. 수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사회적경제영동센터는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기업·개인에게 창업보육공간·회의실·상담실 등을 제공한다. 한편 수원시와 수원도시공사, 역전지하도상가상인회는 지난 6일 역전지하도상가 상인회 교육장에서 ‘역전지하도상가 관리비 감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역전지하도상가 관리 주체인 수원도시공사는 73개 입점 점포의 관리비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감면되는 관리비는 점포당 평균 10여만 원이다. 역전지하도상가 상인들은 침체한 상권을 회복하도록 자체적으로 행사를 열고, 후원·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는 매력적인 미식 도시 시흥을 대내외에 알리고 시민과 소통하며 공감을 이끌어낼 2020년「시흥맛객단 3기」20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평소 지역의 음식문화에 관심을 갖고 개인 블로그 등 SNS 채널을 활발히 운영하는 만 19세 이상 시흥시민이다. 모집기간은 3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이며, 시흥시 홈페이지(www.siheung.go.kr/main/) 시정소식의 모집정보란에 ‘시흥맛객단’으로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시흥맛객단으로 선발되면 시흥시의 맛집과 그 음식을 대내외로 알리고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명예홍보단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블로그 등 SNS 마케팅, 사진찍기 등 전문가의 역량강화교육이 지원되며 콘텐츠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맛객단」을 통해 시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흥시 음식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사항은 위생과 음식문화팀(031-310-2477)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코로나19 확진환자의 동선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기준과 역학조사관 판단에 따라 공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0일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한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 17번째 확진자의 귀국 후 행적을 확진자의 가족이 공개했는데, 수원시가 지침에 따라 공개한 동선과 차이가 있어 시민들이 혼란을 겪었다”며 “가족이 일방적으로 동선을 알리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6일 발표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지침(지자체용) 제7-1판’ 기준과 역학조사관 판단에 따라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지침’ 제7-1판에 따르면 확진자 동선 공개 범위는 ‘증상 발생 1일 전부터 격리일까지’이다. 또 공개 장소는 시간적·공간적으로 감염을 우려할 만큼 확진환자로 인한 접촉자가 발생한 곳이다. 접촉자 범위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의 증상, 마스크 착용 여부, 체류 기간, 노출 상황·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수원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과 역학조사관의 판단을 기준으로 모든 동선을 확인하고,
[경기 = 김경원 기자] 경기도는 10일 범죄 예방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대포차’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도는 우선 3월 중으로 시·군 협조를 통해 자동차세를 2년 이상 체납한 차량을 추출해 교통안전관리공단에 보험가입 자료를 조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도는 체납차량 소유자와 책임보험 가입자가 일치하지 않거나 책임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차량을 선별해 소재지를 파악하고, 강제 견인과 공매 등을 진행해 체납금을 징수할 계획이다. 특히 소재 확인이 안되거나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중 운행 확인이 되는 차량은 운행 정지명령 등 신속한 행정처분을 통해 강력 범죄 악용 여지를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오래된 연식 등으로 실제 운행은 안하고 있지만 차량 등록이 말소되지 않아 자동차세가 부과되고 있는 사실상 멸실 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체납처분을 중지하기로 했다.
[경기 = 김경원 기자] 성남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시적 소득을 상실한 가구에 6월 30일까지 긴급 생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남시의 긴급 생계비는 가구 단위로 1인 기준 월 45만4900원, 4인 기준 월 123만원을 1회 지원하고, 위기상황 기간에 따라 2개월 추가해 최장 3개월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 22만1600원, 중학생 35만2700원, 고등학생 43만2200원의 교육비와 3월 동절기에 한해 9만8000원의 연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임시 휴직 또는 실직상태에 놓인 파트타임 근로자, 프리랜서, 비정규직 노동자, 휴·폐업한 자영업자 등 생계 위기 상황에 처한 사람이다. 이들 중에서 중위소득 75%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356만원 이하), 재산 1억180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인 가구를 지원한다. 지원받으려면 고용보험 피보험자격내역, 고용임금 확인서, 급여통장 사본, 휴·폐업 증명서 등의 서류를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해야 한다.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신진 및 중견 민속 연구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풀뿌리 전통문화 전승지원’ 조사자 공모를 진행한다. 1인 두 종목의 민속 조사가 가능하며 현지 실연이 가능한 종목 우선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연구비는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차등지원되며 실연비는 종목당 300만원이 지원된다. ‘풀뿌리 전통문화 전승지원’은 ‘한국민속예술제’를 통해 발굴된 700여 민속 종목 중 경기도 가창리 두레소리, 경상북도 의성가마싸움처럼 전승 사각지대에 놓인 550여 민속 보존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국민속예술제’로 발굴된 종목 중 국가 및 시·도 무형 문화재 지정 종목을 제외한 79%가 행정지원을 받지 못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지역 민속예술 활성화 차원에서 새롭게 도입됐다.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민속예술제’는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예능 분야 63개 종목 중 하회탈춤, 차전놀이 등 약 37개 종목을 발굴하며 명실상부 무형 문화재 산실 역할을 담당해 왔다. 민속은 사라져가는 옛 삶의 기록이자 동시에 한국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문화로 민속예술 전승에 대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이 요구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공포영화 "인비저블맨"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개봉 첫 주 19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샘 멘더스 감독의 전쟁 영화 "1917"은 누적 관객 45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공포영화 ‘더 보이’의 속편 "더 보이 2: 돌아온 브람스"와 강말금, 윤여정 주연의 "찬실이는 복도 많지"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인비저블맨"이 예매율 23.2%로 개봉 2주차에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원 컨티뉴어스 숏’ 기법으로 전쟁의 참상을 리얼하게 그린 샘 멘더스 감독의 "1917"은 예매율 17.1%로 2위를 차지했다. 전도연, 정우성 주연의 범죄 스릴러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예매율 16.8%로 3위에 올랐다. 시얼샤 로넌, 엠마 왓슨 주연의 뉴 클래식 무비 "작은 아씨들"은 예매율 9.6%로 5위를 차지했고, 라미란 주연의 코믹 드라마 "정직한 후보"는 예매율 9%로 5위에 올랐다. 매튜 매커너히, 휴 그랜트 주연의 범죄 액션 "젠틀맨"은 예매율 4.2%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 1. 인비저블맨 2. 1917 3. 지푸
[경기 = 김경원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13일까지 ‘2020 생활문화 및 식문화 확산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생활문화·식문화 확산 교육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생활문화를 널리 알리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를 모집한 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교육은 ▲꽃차 소믈리에 양성 ▲식품가공기능사 양성 ▲자연염색 ▲농산물 활용 ▲우리 쌀 디저트 ▲전통음식 등 6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꽃차 소믈리에 과정에서는 꽃차 종류와 꽃차 블랜딩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특성·실습(장미와인·꽃 양갱 만들기 등)도 있다. 식품가공기능사 과정은 식품 가공 공정·식품 위생·식품과 질병 등에 관한 교육으로 운영된다. 자연염색 과정은 천연염색에 관한 이론교육·실습, 농산물 활용 과정은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보고, 영농현장을 체험해보는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알아보고 전통장·제철 음식 등을 만들어보는 전통음식 과정과 쌀을 활용해 쿠키·케이크 등을 실습해보는 우리 쌀 디저트 과정도 마련된다. 교육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세미나실과 영농현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과정별로 주 1회
[경기 = 김경원 기자] 수원시가 올해부터 지역 내 식품 제조 및 가공업체들이 식품의 원료 관리부터 유통·판매 등 모든 단계에서 식품 오염 등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시작한다. 수원시는 식품위생 및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식품 HACCP 컨설팅 지원 사업’을 수행할 업체를 17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수행 업체로 선정되면 수원시 관내 식품 제조·가공업소 중 HACCP 인증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HACCP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수행업체는 ▲영업자·종업원을 대상으로 한 HACCP 교육 ▲영업자의 선행요건 관리 기준 작성·운영 방법 ▲개별 영업장 특성에 맞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작성·운영 방법 ▲식품 HACCP 인증 후 사후 유지·관리 등에 관한 컨설팅을 수행한다. 공모는 HACCP·식품 분야 교육·컨설팅 사업을 하는 업체가 신청할 수 있다. 단, HACCP·식품 기술 분야의 전문인력을 2인 이상 보유한 업체만 가능하다. 수원시는 컨설팅 수행계획, 컨설팅 사업실적, 컨설팅 비용·접근성, 경영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