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규민기자]서울시는 ‘치매 애, 희망을 나누다’주제로 제6회 서울시민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대회를 13일 한강뚝섬유원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 가족, 시민이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고 사전행사부터 이벤트 3부스까지 함께 참여하는 장으로 진행한다. 이번 ‘치매극복 걷기대회’는 오전 9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이용자들이 직접 무대를 꾸미는 사전공연으로 시작한다. 개막식에 이어 참가자들은 치매예방체조를 한 뒤 뚝섬유원지 내 구간으로 음악분수 광장에서 출발, 야외씨름장, 장미원을 거쳐 돌아오는 걷기코스를 함께 걸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2014년부터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해 매년 1천여명이 참여했다며,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참가자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행사는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행사에서는 25개구 치매안심센터가 5개 권역으로 테마별 이벤트부스를 31개소 운영한다. 또한 경증치매 어르신 바리스타가 참여하는 이동형 카페 기억다방, 옛날교복입고 사진촬영, 소도구를 활용한 치매예방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 예방정보와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린다.
[서울= 최규민 기자]서울시 아동복지센터는 오는 27일 부모와 학령기 자녀가 함께 무료로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될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에선 시간 내에 4종의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부모와 자녀는 각각 성격검사, 자기개념검사, 학습동기유형검사, 대인관계 검사를 받게 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고생 자녀를 둔 서울시민 가족이며,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15일 월요일 10시부터 25일 목요일 오후 6시까지 예약접수를 받는다. 심리검사는 서울시아동복지센터에서 집단으로 진행된다. 부모와 자녀는 심리검사를 받음으로써 스스로에 대한 특성 및 상태를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심리검사 결과에는 향후 어떻게 하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제언을 제시하기 때문에 부모와 일상에서 보다 더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검사 결과, 개별상담 등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임상심리사에게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현숙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로 갈수록 인재 상에 대한 변화가
[뉴스클리어 = 최규민 기자] 전국 팔도 농부가 한 자리에 모이는 ‘서울시 농부의 시장’이 문을 연다. 올해 8년째를 맞이하는 농부의 시장은 계절별로 농민이 땀으로 만든 건강한 농산물을 도시민들이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는 13일과 14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강동구 도시농업공원, 덕수궁돌담길, 광화문광장, 만리동광장에서 농수특산물과 문화축제가 어우러지는 ‘농부의 시장’을 연다고 밝혔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다. 지난 2012년 첫 개장한 ‘서울시 농부의 시장’은 2018년에는 충남 당진, 전남 해남 등 91개 시·군에서 220농가가 직접 참여해 생산한 우수농산물을 판매했으며, 연 1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매주 토요일에는 만리동광장·강동구 도시농업공원, 매주 일요일에는 광화문광장, 격주 일요일에는 덕수궁 돌담길에서 전국 75개 시·군의 145여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농부의 시장’은 도·농 교류협력을 통해 도농상생의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사업으로 풍성한 불거리, 즐길거리로 채워진다. ‘농부의 시장’에서 선보이는 75개 시·군에서 생산한 농수특산물은 각 지방자
[뉴스클리어 = 최규민 기자] 청계천은 아마추어 예술가들의 메카다. 이곳에서 노래와 춤, 악기 연주, 마술 등을 사랑하는 수많은 거리예술가 및 재능 있는 일반인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청계천 거리에서 공연할 아티스트들을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2시부터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공개 오디션에는 사전에 접수한 총 55개 팀이 무대에 오르며, 이들 중에서 40개 팀 이상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거리아티스트 대표 및 서울시 관계자 등 3명의 심사위원이 아티스트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디션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오디션에서 선발되는 팀들은 청계천 산책로, 수변무대 등에서 공연할 수 있으며,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서 공연할 수 있는 우선권을 갖게 된다. 또한 서울시와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은 청계천에서 즐기는 ‘봄나들이 버스킹’, ‘Summer Concert’, ‘가을낭만 버스킹’ 등 시즌별 특별공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이정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거리아티스트 공연을 비롯해 ‘수상패션쇼’, ‘판잣집 추억체험행사’, ‘청소년 끼발산 대회’ 등 시민들이
[뉴스클리어 = 최규민 기자] 서울시는 지난 3월 블록체인 기반 엠보팅과 장안평 중고차 매매 시스템의 운영을 시작한데 이어, 연말까지 추가적으로 6개 분야의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확대 개발에 나선다. 市는 오는 2022년까지 총 14개의 블록체인 기반의 행정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도시 서울 추진계획’을 지난해 10월 발표한 바 있다. 올해는 ‘서류 없는 온라인 자격검증’, ‘마일리지 통합 관리’, ‘서울시민카드 서비스 확대’, ‘시간제 노동자 권익보호’, ‘하도급 대금 자동지급’, ‘민주주의 서울’ 등의 다양한 분야의 블록체인 행정서비스를 개발, 제공한다. 이를 통해 市는 올해를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블록체인 기반 행정서비스를 직접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올해 추가 개발되는 6가지 서비스들은 블록체인 기술의 특징인 높은 신뢰성, 보안성을 바탕으로 시민 생활의 편리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류 없는 온라인 자격검증’은 청년수당, 주민감사 청구 등에서 자격검증을 위해 제출하던 증빙서류를 온라인 자격조회로 대체하는 것으로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부여와 증빙서류 제출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절감한다. ‘마
[뉴스클리어 = 최규민 기자] 서울시는 제6회 서울시민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대회를 오는 13일 한강뚝섬유원지에서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치매 애, 희망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치매환자, 가족, 시민이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고 사전행사부터 이벤트 3부스까지 함께 참여하는 장으로 진행한다. ‘치매극복 걷기대회’는 오전 9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이용자들이 직접 무대를 꾸미는 사전공연으로 시작한다. 개막식에 이어 참가자들은 치매예방체조를 한 뒤 뚝섬유원지 내 구간으로 음악분수 광장에서 출발, 야외씨름장, 장미원을 거쳐 돌아오는 걷기코스를 함께 걸을 예정이다. 시는 2014년부터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해 매년 1천여명이 참여했으며 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참가자가 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25개구 치매안심센터가 5개 권역으로 테마별 이벤트부스를 31개소 운영한다. 경증치매 어르신 바리스타가 참여하는 이동형 카페 기억다방, 옛날교복입고 사진촬영, 소도구를 활용한 치매예방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 예방정보와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린다. 시민
[뉴스클리어 = 최규민 기자]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가 해마다 증가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5대 품목을 선정해 시민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한다. 5대 품목은 플라스틱 컵, 빨대, 비닐봉투, 배달용품, 세탁비닐로,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1회용 컵은 연간 257억개, 1회용 빨대는 100억개, 비닐봉투 211억개, 세탁비닐은 4억장 정도나 된다. 특히 우리나라 플라스틱 사용량은 2016년 기준 국민 1인당 연간 132.7kg으로 미국 93.8kg 일본 65.8kg 보다 높은 실정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26일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5대 시민실천운동 발대식을 계기로 새마을부녀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여성환경연대, 녹색미래와 함께 자발적 업무 협약을 통해 시민실천운동을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는 4개 전통시장 상인회와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 캠페인, 홍보물 배부 및 장바구니 수집·보급, 재활용품을 활용한 패션쇼 등의 활동을 펼쳤다. 여성환경연대는 1회용 컵, 빨대 사용을 줄이기 위해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행사 진행, 모니터링 및 실천서약
[뉴스클리어 = 최규민 기자] 서울시는 무주택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당첨자 2,604명을 12일 서울주택공사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이번 입주대상자는 지난 1월 14일 정기모집 공고 후 지난 1월 28일부터2월 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2,800여명을 대상으로 자격심사 등을 거쳐 선정했다. 이 중 일반공급 대상자는 2,272명이고, 신혼부부 특별공급 대상자는 332명이다.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제도는 입주대상자에게 전월세보증금 30%이내에서, 최대 4,500만원까지 최장 10년간 무이자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2년 단위 재계약으로 입주자가 신청자격을 유지할 경우 최대 10년간 지원이 가능하며, 재계약시 10% 이내의 보증금 인상분에 대해 3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대상자는 입주대상주택에 대한 권리분석심사를 발표일부터 신청할 수 있고, 권리분석심사 결과 적격인 주택에 대해 공사와 공동임차인으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12월 31일까지 계약 체결이 되면 보증금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60㎡ 이하의 전세주택 또는 보증부월세 주택으로, 보증금 한도는 1인 가구의 경우 전세보증금 2억 9천
[서울= 최규민기자]서울시는여의도, 뚝섬, 잠실, 망원 등 11개 전체 한강공원 주요 진입로에 ‘미세먼지 신호등’ 총 12개를 오는 12일까지 설치가 완료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한강공원에서 미세번지 예보를 보다 쉽게 확인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미세먼지 신호등은 마치 교통신호등처럼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파랑, 초록, 노랑, 빨강색으로 표시해 미세먼지가 좋고 나쁨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신호등 색별로 웃고 찡그리는 표정도 넣어 어린이, 어르신들도 확인하기 쉽다. LED를 사용해 밤에도 볼 수 있다. 미세먼지 정보는 서울시 미세먼지 측정소에서 신호등 내 설치된 LTE 통신기기로 데이터를 전송, 신호등에 표출된다. 50개 미세먼지 측정소 중 각 공원 진입로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한 시간마다 평균 농도를 전송한다. ‘미세먼지 신호등’ 형태는 신호등처럼 바닥에 세워진 ‘지주형’, 벽면에 부착하는 ‘벽부형’ 두 가지다. 지주형의 경우 어느 방향에서든 볼 수 있도록 4개면으로 구성됐다. 벽부형은 진입방향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지난달 현대해상과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강공원을 시작으로 향후 시
[뉴스클리어 = 최규민 기자] 국내 최초의 독립운동 기념역사로 탈바꿈한 지하철 3호선 안국역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간다. 서울시가 11일 오후 2시 안국역에서 ‘100년 계단 읽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안국역의 현재 위치는 과거 3·1운동의 중심지였던 북촌과 인사동 등을 잇는 연결 거점으로서 인근에는 여운형, 손병희 선생 등 독립운동가의 집터가 있는 만큼 역사적 의미 또한 크다. 이 일대는 안국역과 함께 독립문화지대로서 ‘삼일대로 시민공간’, ‘3·1독립 선언 광장’ 등 기념공간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3년 여 시간을 거쳐 안국역이 국내 최초 독립운동 기념역사로 완공된 데 대한 축하의 자리인 동시에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에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이 자리에는 임우철 애국지사와 윤봉길 의사의 손녀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 김구 선생 증손자 김용만 씨, 조소앙 선생 손자 조인래 조소앙기념사업회 사무총장, 손병희 선생 외증손 정유헌씨 등이 참석한다. 안국역 및 삼일대로 일대 답사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시
[뉴스클리어 = 최규민 기자] 한부모가족을 위해 주1회 청소, 세탁, 설거지 등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한부모가족 가사지원서비스’ 는 실제 한부모가족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2018년부터 추진 중이다. 2018년 한해 동안 총 350가구에 가사지원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가사지원서비스를 통해 위생상태가 좋아지고 생활에 여유가 생기는 등 삶의 질이 향상되고, 청소시간 감소, 자녀 공부를 도와주고 노는 시간, 대화할 시간이 증가 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와 같이 한부모가족 당사자의 욕구가 반영된 한부모가족 사업개발 및 정책 제안을 위한 청책토론회를 오는 13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청책토론회에는 서울시 자치구별 한부모가족 자조모임, 당사자 조직, 사회복지기관 실무자, 서울시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한부모가족 자조모임과 당사자 조직 등 실제 한부모가족이 모여 한부모가족에게 절실하고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토론을 진행한다. 이후 오후 1시30분~오후 3시까지 토론활동을 통해 자치구별 한부모가족 대상 서비스 현황과 이용 경험, 서비스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뉴스클리어 = 최규민 기자] 서울시는 홍릉 일대 등 新경제거점조성 및 산업·상업·역사문화 중심지 육성을 위해 신규 도시재생지역 후보지 8개소를 선정하는 한편, 성동구 사근동 일대 등 근린재생형 신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5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도시재생 유형 중 경제기반형과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의 경우 지역의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사전단계로 도시재생지역 ‘후보지’를 거쳐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 8곳은 거버넌스 구축 사업의 결과와 부동산 시장 영향 등을 고려해 오는 8월에 평가를 거쳐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또한 주거지재생을 중심으로 한 근린재생형 일반형의 경우 주민역량 강화,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주민 공모를 거쳐 선정된 ‘희망지’ 중 외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우수한 지역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해왔으며, 이번에 선정된 곳은 성동구 사근동 등 5개 지역이다. 이번에 도시재생지역 ‘후보지’로 선정된 곳은 ,경제기반형인 홍릉 일대와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인, 광화문 일대, 북촌 가회동 일대, 효창공원 일대, 면
[뉴스클리어 = 최규민 기자] 서울시는 새로운 한반도 시대의 주역인 청년들과 통일문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대화와 소통의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가고자 처음으로 ‘2019 서울청년평화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13일에 걸쳐 총 4회 진행되는 이번 서울청년평화아카데미는 서울에 1년 이상 거주한 만19세~39세 청년이나 서울시 소재 대학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서울청년평화아카데미는 ‘SBS스포츠’ 박문성 해설위원, 아주대학교 ‘아주통일연구소’ 조정훈 소장 등을 초청해 화해와 통합, 남북관계와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청년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특히, 청년들 스스로 한반도 평화통일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구상을 제안하고 발표하는 ‘평화솔루션 발표회’도 마련되어 있으며, 발표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모둠과 참가자에게는 서울시장상과 함께 북·중 접경지역을 방문해 남·북·중 협력 방안을 고민하고, 대륙으로 향하는 꿈을 키우는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서울시 남북협력추진단
[서울= 최규민기자]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4월과 5월, 9월과 10월 4개월간 서울시수의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반려견 이동 검진 센터’를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어린이대공원 반려견 놀이터 옆 잔디밭에서 총 6회 운영하기로 했다. 세부 운영 일정은 월드컵공원은 18일과 19일, 보라매공원은 5월 16일과 10월 17일, 어린이대공원은 5월 30일과 10월 31일이며, 운영 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2시간 동안으로 동일하다. 이동 검진 센터 운영은 시·군·구청에 반려견으로 등록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오후 1시 30분 부터 선착순으로 30마리를 접수 받아 진행 할 예정이다. 감염성 질병 검사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채혈검사를 통해 광견병 예방접종 항체와 브루셀라병,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얼리키아증, 라임병, 아나플라즈마병 항체 보유 여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있는지 검사하고, 그 결과를 보호자에게 문자, 유선 등으로 개별 전달한다. 이밖에도 현장에서 수의사가 외부 기생충 검사, 건강 상담뿐만 아니라 이상 행동 교정 교육도 진행한다. 연구원은 지난해 ‘찾아가는 반려견 이동 검진 센터’를 18회 운영해 반려견 총 3
[뉴스클리어 = 최규민 기자] 덕수궁 등 주변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우아한 한국의 자태를 담고 있는 주한미국대사관저 안에 약 100평 규모의 도시텃밭이 조성된다. 100평 남짓한 텃밭에 한국과 미국의 우호와 협력의 상징을 담아 양 국가의 토종 작물이 자라게 된다. 한국의 대표적인 토종 작물인 상추, 고추, 시금치, 가지, 단호박, 깻잎과 미국의 토종작물인 토마토, 스위트콘, 로메인상추, 땅콩, 양배추 등이 함께 자라게 된다. 도시텃밭의 조성은 평소 농업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해온 주한 미국대사 부인인 브루니 브래들리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서울시는 텃밭이 학생들이 직접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물을 나누며 환경의 중요성과 땀의 가치를 체험하는 공간이 되도록 텃밭조성과 작물재배, 그리고 농업의 가치를 직접 체험해보며 느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텃밭은 인근 덕수초등학교와 드와이트 외국인학교 학생들의 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씨앗뿌리기, 지주대 세우기 등 농업 체험을 하고, 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로 피자, 채소전 등의 음식을 함께 만들어 나누며 환경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텃밭관리는 서울시에서 위탁한 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