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LG CNS가 서울 마곡 본사에 적용한 마케팅 솔루션 B.E.A.T이 2020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서비스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권위의 행사로 67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LG CNS가 수상한 서비스 디자인 부문은 유형의 제품이나 인테리어를 평가하는 다른 부문과 달리 공간과 콘텐츠가 주는 감성까지 종합적으로 판단해 수상 여부를 결정한다. 2020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세계 56개국에서 7298점이 출품됐고 이중 서비스 디자인 부문 수상작은 34점이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B.E.A.T는 LG CNS가 최적의 브리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한 마케팅 솔루션으로 LG CNS의 핵심 가치를 고객 및 방문객, 임직원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한다. 이번에 수상한 B.E.A.T는 브리핑을 위한 공간인 1층 데모써클룸과 9층 미디어 홀을 중심으로 적용됐다. B.E.A.T는 청중들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공간과 동선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 발표자가 편리하게 모든 환경을 컨트롤할 수 있는 브리핑 컨트롤러 청중의 이해를 돕는 IT 신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솔루션이다. 예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LG전자가 2020년형 휘센 씽큐 에어컨의 ‘4단계 청정관리’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TV 광고를 선보였다. 지난 14일 시작한 새 광고는 외부 공기가 거치게 되는 필터부터 바람을 내보내는 송풍 팬까지 에어컨 내에서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알아서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4단계 청정관리 기능을 소개한다. 광고는 아이가 집에 들어온 뒤 엄마가 씻으라고 하자 엄마에게 왜 바람이 나오는 에어컨은 씻지 않는지 물어보면서 시작된다. 광고는 하루 8시간씩 사용할 경우 일주일에 한 번씩 에어컨 극세 필터의 먼지를 알아서 청소하는 필터, 클린봇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에어컨용 공기청정기 표준인 Certification Air Conditioner인증을 획득한 공기청정 성능, 에어컨 열교환기를 바람으로 말려주는 3단계 자동건조, 바람을 만드는 송풍팬을 철저히 관리하는 UV LED 살균까지 4단계 청정관리를 순서대로 보여준다. 이번 광고는 4단계 청정관리 외에 사용자의 활동량까지 감지해 에어컨 스스로 운전 모드를 최적화하는 3세대 인공지능 스마트케어 기능과 기후 변화, 주거환경 등을 고려해 더 넓어진 냉방 면적 등 올 신제품의 차별점을 함께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바이오소재 기술기업 셀레믹스(대표 이용훈, 김효기)가 올해 상반기 IPO를 앞두고 세계 3위 헬스케어 시장을 보유한 인도에 본격 진출한다. 셀레믹스는 인도 최대 진단 시약 유통업체 임페리얼 라이프사이언스와 손잡고 인도 내 진단검사기관에 차세대염기서열분석 기반 유전자 검사 패널을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셀레믹스는 2025년 약 5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인도 의료기기 시장에서 광범위한 영업 채널과 사업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셀레믹스가 공급하는 패널은 임상적으로 질환과 연관이 있는 유전자 6000여개를 한 번에 분석할 수 있는 Clinical Exome Sequencing 패널이다. 이용훈 셀레믹스 대표는 “염기서열 분석은 생명현상과 질병의 기전 이해에 필수적이고 진단뿐 아니라 합성생물학,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분야에도 폭넓게 적용된다”며 “큰 잠재력을 가진 인도 시장에서 셀레믹스의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효기 셀레믹스 대표는 “셀레믹스는 기술·교육 지원과 Certified Lab 구축 등 인도 고객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셀레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 훈련 참여자 중 취약계층에 훈련수당 및 생계비를 지원한다. 이는 취약계층 경력단절 여성이 생계 걱정 없이 직업교육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신한금융희망재단이 후원한다. 새일센터는 2009년부터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복귀를 위해 직업교육 훈련과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18년 한 해 우리나라 경력단절 여성 184만7000명 중 9.3%가 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구했고, 이 중 상용직으로 취업한 비율이 가장 높을 만큼 대표적인 여성 취업 지원기관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러나 다수의 취약계층 여성이 생계 문제로 빠르게 취업할 수 있는 불안정한 일자리를 선택하고, 이로 인해 다시 생계 곤란을 겪는 악순환의 문제는 여전히 존재했다. 이에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희망재단은 ’18년 1월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경력단절 여성 지원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올해로 3년째다. 그 결과 ’18년 취약계층 여성의 새일센터 직업교육 훈련 참여율은 127% 증가했고 취업자는 152% 증가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새일센터는 우선 오는 4월부터 시작되는 직업교육 훈련 참여자 중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폰트플랫폼 회사 산돌이 폰트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산돌구름의 모바일 버전을 출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산돌구름은 산돌이 운영하고 있는 구독형 폰트 클라우드 서비스로 불필요하게 폰트를 찾아다니거나 설치할 필요 없이 원하는 폰트를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산돌구름의 유저들은 산돌구름 서비스를 통해 매월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산돌의 폰트를 만나볼 수 있으며, 산돌의 폰트뿐만 아니라 국내 다른 폰트 회사의 폰트들은 물론 재배포가 가능한 무료 폰트와 글로벌 폰트 회사들의 라틴, 그릭, 키릴, 간·번체 등 다양한 언어권의 폰트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방식으로 폰트를 불러오기 때문에 저작권 단속, 저장 공간 등의 제약에서도 자유롭다. 이번에 출시한 ‘산돌구름 모바일’은 기존에 PC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산돌구름의 클라우드 방식을 모바일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한 모바일 앱이다. 산돌구름 유저라면 누구나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모바일에서도 산돌구름의 폰트를 사용할 수 있다. 윤영호 산돌 대표는 “기존에 PC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산돌구름이 모바일 디바이스까지 확장하면서 모바일 생산성 시장에 새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전 세계 최대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는 허츠 코퍼레이션이 글로벌 기업윤리 평가기관인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가 선정한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허츠, 달러, 쓰리프티 및 파이어플라이 등 차량 렌털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허츠 코퍼레이션은 전 세계 21개 국가와 51개 산업부문에서 인정받은 총 132개 기업체 중 운송-물류 부문에서 유일하며 렌터카 업체로는 최초로 선정되었다. 허츠의 CEO 캐서린 마리넬로는 “허츠가 렌터카 업계에서 처음으로 전 세계 가장 윤리적인 기업으로 선정되고 인정을 받게 된 것은 영광”이라며 “우리는 직원들을 교육하고 청렴과 준수가 우리 사업의 토대가 되도록 하는 데 전념하는 견실한 컴플라이언스 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고객의 안전을 위해 차량 리콜 서비스를 실시하고 관련 서면 규정을 정립하는 등 협력 업체와의 관계까지 모든 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에티스피어의 평가 프로세스는 기업의 문화, 환경과 사회적 관행, 윤리와 규정 준수활동, 관리방식, 다양성 및 강력한 가치 사슬을 지원하기 위한 이니셔티브에 대하여 200개 이상의 질문이 포함되며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바른북스 출판사는 자기계발서 신간 ‘나꼰대’를 출판했다고 밝혔다. ● 책 소개 꼰대가 쓴 ‘꼰대 반성문’ 꼰대가 꼰대의 관점에서 반성문을 썼습니다. 고해성사하는 심정으로. 우리 모두는 꼰대였습니다. 괜찮은 꼰대가 되기 위한 ‘생활 지침서’ 일상에서 괜찮은 꼰대가 되기 위한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꼰대와 밀레니얼의 ‘세대 공존 제안서’ ‘요즘 것’과 ‘예전 것’은 동의어입니다. 세대 연대기 속 사명감으로 세대 공존을 위한 제안서를 작성했습니다.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유니드컴즈는 유튜브 디스커버리 상품을 론칭하고 공식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초 베타 서비스로 출시된 디스커버리는 이미지 소재만으로 유튜브 메인 홈피드를 포함 다양한 지면에서 정보를 탐색 중인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도달시킬 수 있는 광고 상품으로 대량의 트래픽 발생과 동시에 전환 성과 확보에 최적화되어 있다. 유튜브 디스커버리 운영을 위해서는 구글의 화이트리스팅이 필요하며, 유니드컴즈 타겟북팀에서 화이트리스팅 신청부터 승인 후 대행 운영까지 가능하다. 타겟북은 디스커버리 베타 출시 후 3개의 고객사와 테스트를 진행 했으며 전체 테스트 기간 동안 CPC 평균은 58원, ROAS 평균은 253%의 성과를 기록 했다. 업체별로 분리하면 ‘I’사의 경우 CPC가 최저 일 때 27원, 평균 50원, ROAS 110%, ‘H’사는 CPC 123원, ROAS 333%, 마지막으로 ‘E’사의 경우 CPC 90원대를 유지하면서 ROAS는 791%를 기록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획득했다(*테스트 기간: 최소 2주 ~ 최대 5주). 타겟북 한인섭 프로는 “최적화 기간을 거친 후 CPC는 50~80원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창조예술공간 더율은 인천지역의 공익사업과 문화예술사업뿐만 아니라 ‘공간’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다음 3가지의 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물포 마을극장은 인천시민들의 문화생활 증진과 다양한 활동 공간 제공을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연극, 음악회 이외에도 발대식, 회의, 세미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약 20평 규모와 최대 수용인원 50명이며 빔프로젝터와 스크린, 조명, 음향 장비 등이 비치되어 있다. 청년 임대공간은 1인 기업 및 청년 스타트업 기업에게 사업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역동적인 활동으로 지역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이다. 무인카페는 제물포 일대 지역주민 및 근로자들을 위한 자유 공용 공간으로 인천 주민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자판기, 정수기, 화장실 등 각종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 = 김경원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받는다. 이번에 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9월부터 주택특성조사를 실시하여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쳐 산정된 가격이다. 공동주택 가격은 한국감정원에서 산정한 가격으로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은 개별주택 가격과 동일하다. 개별주택가격과 공동주택가격 모두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고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인터넷, 방문, 우편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향후 의견 제출된 주택 가격에 대해서는 주택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 주택과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한국감정원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김용식 세무과장은 “개별(공동)주택 가격은 4월 29일 결정·공시되며 지방세와 국세,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 각종 공적 업무의 기준이 되는 만큼 주택가격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 = 김경원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소상공인을 위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청년정책인 ‘청년기본소득’ 예산 1,500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올 상반기 청년기본소득 예산인 750억원을 5월까지 지급하고, 6월 안으로 나머지 하반기 예산 750억원을 조기 집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6월부터 신청을 받아 7월 20일경 시행할 예정이었던 2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시기를 4월 초부터 신청을 받아 5월 초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기존 계획보다 2개월 정도를 앞당긴 것이다. 1분기는 기존 방식대로 4월 1일까지 신청을 받아 4월 14일까지 심사․선정을 마친 후 4월 20일 지급할 예정이었지만 조기지급 계획에 따라 시․군별로 지급일을 일부 앞당기게 된다. 3·4분기 청년기본소득은 조례 개정이 끝나는 대로 상반기 중 지급을 추진하게 된다. 【지원체계 및 흐름도】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으로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만 24세의 도내 청년에게 분기별 신청을 받아 그 다음 달 20일에 지역화폐로 지급해
[경기 = 김경원 기자] 수원시가 드론 관련 기업들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 행정을 통해 생산 확인 기준을 개정해 기업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고시 제2020-27호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직접 생산 확인 기준’을 통해 지난 16일 자로 드론 직접 생산 확인 기준을 개정했다. 이는 수원시 내 벤처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수원시가 적극 행정을 통해 관련 규제를 개선한 사례여서 눈길을 끈다. 이전에는 생산인력 기준에 상시근로자는 대표자를 제외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대표자를 포함하도록 변경했다. 이에 따라 생산직 종사자가 아닌 대표자가 설계인력 또는 드론 비행 자격증을 대표자가 갖고 있어도 직접 생산 확인 기준을 충족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기준 완화는 지난해 수원시가 정부 지속적으로 개선을 건의해 온 내용이다. 앞서 수원시는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기업환경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찾아 함께 해결하려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2월 수원 델타플렉스에 입주한 벤처기업 ㈜억세스위로부터 직접 생산 확인 증명에 대한 애로를 접수했다. 당시 해당 업체는 드론 관련 기업이 직접생산을 확인받
[경기 = 김경원 기자] 수원시가 부국원 등 1920년대 옛 모습을 간직한 1970년대 문화유산과 추억이 담긴 딸기농장 및 원천유원지, 2000년대 광교호수공원 등 수원의 기억들이 수원화성과 연계된 관광자원 거점으로 재생산된다. 수원시는 ‘수원화성 관광의 확대·재생산’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0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자원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200억 원(국비 100억, 시비 10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원만의 특색이 담긴 유·무형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만든다. 이번 사업은 탑동시민농장 일대의 푸른지대와 수원역에서 수원화성으로 연결되는 골목길, 광교호수공원 일원에 수원의 과거 기억을 스토리로 입혀 관광 콘텐츠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현재 탑동시민농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푸른농장에는 딸기를 주제로 한 체험관광 플랫폼이 조성된다. 1970~1980년대 수도권 대표 관광 및 데이트 코스 명소로 이용했던 기억이 가족들과의 새로운 추억으로 재생산되도록 4계절 재배가 가능한 실내 딸기 재배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딸기를 활용한 전시 및 체험교실과 부지 내에 들어설 예술가들
[경기 = 김경원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하여 감염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PC방, 노래방, 클럽형태업소 등 3대 업종을 대상으로 밀접이용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지난 17일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위반한 137개 종교시설에 내린 행정명령과 같은 것으로 4월 6일까지 지속된다. 이재명 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와의 싸움은 단기 토너먼트가 아니라 장기 리그전으로, 경기도는 오늘부터 코로나19와의 동거에 대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적 유행(펜데믹)을 선언한 데 이어 전문가들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를 전망한 데 따른 것이다. 해외 유입 감염과 함께 수도권에서 집단감염도 늘고 있어 코로나19가 토착화되는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 이 지사의 판단이다. 이 지사는 “안 그래도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경제활동 제한은 신중해야 하므로 경제활동 제한은 최대한 피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소규모지만 집단감염이 확산일로에 있어 부득이 비말감염 위험이 큰 클럽, 콜라텍,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영업제한 행정명령을 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기 = 김경원 기자] 수원시가 봄을 맞아 도로에 쌓인 재비산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사업비 1억8천만원(도비50% 시비50%)을 투입해 고압살수차로 시 관내 주요 도로를 청소하기로 했다. 재비산먼지는 도로표면에 쌓인 먼지가 자동차의 주행이나 바람으로 인해 대기중으로 흩어지는 것을 말한다. 고압살수차는 영통구 4대, 팔달구 1대, 권선구 5대, 장안구 2대로 총 12대로 운영된다. 사용되는 용수는 상수도가 아닌 하수처리수(448톤/일)와 삼성전자 중수도 시설(320톤/일)에서 나오는 물로 활용하기로 했다. 도로 청소는 3월 16일 ~ 4월 중순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수원시 관내 주요도로 67개소에 운행된다. 주말에는 미세먼지 경보제 및 예비·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 운영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관계자는 "고압살수차로 효율적으로 재미세먼지를 줄여 나가겠다"며 "시민의 건강과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