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오존 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 운영 중인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종합상황실에 오존비상상황실을 추가 운영한다. 오존경보제는 19개 도시대기측정소를 통해 5분마다 오존 농도를 측정해 오존농도가 시간당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이상이면 경보, 0.5ppm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최근 몇 년간 오존주의보 발령현황을 보면 2016년 7회, 2017년 17회, 2018년 23회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미세먼지와 더불어 오존의 발생빈도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오존은 산화력이 강한 물질로서 고농도가 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하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농작물의 성장에도 피해를 주는 물질로 알려져 있는데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유아의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자동차 운행을 억제하는 등 행동요령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연구원이 운영하는 대기정보시스템 홈페이지의 ‘오존 SMS서비스’에 가입하면 오존주의보 발령시 관련정보를 휴대전화로 받아볼 수 있다. 이경호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북도는 2019년 제1회 추경예산 규모를 8,185억원으로 편성하고 15일 경상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북도의회에 제출한 예산은 추경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경기침체와 고용감소 대응을 위한 정부의 재정확장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민생 등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편성했다. 먼저, 경북형 일자리 분야에는 도시청년시골파견제 21억원, 청년희망뉴딜프로젝트 20억원, 청년창업 사업화지원 및 창업기업일자리사업 28억원 등 지역일자리를 통해 청년들이 머물 수 있도록 예산을 투입하였으며, 서울 도시청년이 지역에 취업하는 도시청년 상생고용사업도 신규로 계상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시장 시설현대화 30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58억원, 중소기업육성기금 180억원, 중소기업 이차보전 34억원, 소상공인이차보전 16억원 등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한 예산에 335억원을 투입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마중물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아울러, ‘2020년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경북관광 스타트 업’사업을 대폭 증액했다. 관광시설 환경개선사업 80억원, 관광안내서비스 37억원, 경북대표축제 지원 24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겨울철 평균기온이 평년에 비해 높아 인삼 싹이 일찍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월동 병해충의 밀도와 생존율이 높음에 따라 생육초기에 점무늬병 등 병해충 방제를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영주지역 평균온도는 평년에 비해 1.4℃씩 높아 온난한 겨울을 보냈으며 기상청의 올해 기후전망에 따르면 4월~6월 평균기온은 평년대비 비슷하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월동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인삼의 출아 시기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점무늬병은 인삼 재배에서 가장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데 특히 어린 인삼에 발생할 경우 줄기가 말라죽어 더 이상 생장이 되지 않는다. 점무늬병균은 바람에 의해 포자가 날아가서 병이 전염되는데 주로 연약한 인삼 줄기에 바람 등에 의해 기계적인 상처가 생기는 경우에 많이 발생하는 병으로 알려져 있다. 풍기인삼연구소의 인삼 병해충 예찰결과를 보면 2013년 5월 30일 처음 발병하였으나 그 후 최근 3년간 발생양상을 보면 2016년 5월 17일, 2017년 5월 10일, 2018년 5월 8일로 예년에 비해 발생시기가 당겨진 것을 알 수 있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북도는 15일 구미시에 소재한 삼성전자 구미2사업장에서 삼성전자 임직원, 도 관계자, 도다문화센터 직원,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다문화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삼성전자의 후원금은 이중언어강사 양성사업 1천만원, 다문화가족자녀 방학중 이중언어 캠프 4천5백만원, 전국 다문화가족 이중언어대회 2천만원 등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자녀 및 결혼이민자 인재양성사업에 총 75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 동안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경북도 다문화가족사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14년 2천만원을 시작으로 2015년 7천5백만원, 2016년 6천5백만원, 2017년 8천만원, 지난해 9천5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조광래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지금까지 몇 년간 경북도의 다문화가족에 대한 삼성전자 후원금은 기업의 단순한 사회공헌이 아니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 근무하는 개별 직원들의 소중한 기부금으로 마련한 것이기 때문에 어느 기부금보다 뜻깊은 것”이라며 “도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향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기업과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북도는 내달 17일까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천점용 및 공유재산 관리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하천의 불법 점용, 하천 점·사용료 체납에 대한 징수 독려 등 하천 점·사용료 징수 및 공유재산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중점 확인한다. 아울러, 시군 및 읍면동 담당공무원들의 하천관리 업무 실태점검과 문제점을 청취하고 행정지도를 병행해 담당공무원의 업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대민 업무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2015년부터 해마다 실시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통해 하천 점·사용료 징수율을 높여왔으며 지난해 징수율은 전년 대비 6.9%P 높이는 성과를 나타냈다. 최대진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앞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하천의 무단점용 등 불법행위를 근절해 지방하천 및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북도와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는 봄을 맞아 경북나드리열차를 새롭게 단장하고 초특가 상품 및 신규상품을 선보인다. 포항 바다열차와 청도 불빛열차의 패키지 상품을 기존 가격의 최대 50%까지 저렴한 일만원대에 운영한다. 포항 상품은 시원한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운하관 크루즈와 포항의 랜드마크인 죽도시장, 영일대를 16,6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돌아볼 수 있으며 10,400원의 특가로 운영하는 청도 상품 일정은 가족과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방스와 와인터널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산타열차 노선 중 상주 패키지 상품을 새롭게 출시한다. 기존 문경, 예천, 안동, 영주, 봉화 등 8개 상품을 운영하던 것을 오는 5월부터는 상주 상품을 신규상품으로 추가해 운영한다. ‘먹고 보고 즐기는 상주 이색 여행'이라는 테마로 승곡마을 곶감강정 만들기, 국제승마장 승마체험, 경천대 폰툰보트유람,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천섬을 둘러보고 찰밥도시락, 올곧진정식, 뽕잎밥상정식을 맛보는 등 상주만의 특색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여행객들은 동대구역 여행센터나 여행사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관광 이미지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북도는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2019년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에서 전국 최다 인원인 292명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후계인력 급감 등 농업·농촌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6차산업화와 ICT 기반 첨단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부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하는 사업으로 경북도는 지난해 255명에 이어 올 해도 전국 최다인 292명이 최종 선발됐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에 대응해 농업 인력구조를 개선하고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정책사업으로 독립경영 3년이하 후계농업인에게 3년간 매월100~80만원의 ‘청년창업농 희망 바우처 포인트’를 지원하며, 3억원 한도내 후계농업경영인 창업자금도 별도로 지원해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대상자 선정은 시군에서 신청자의 결격사유가 없는지 사전검토, 사업계획의 적절성 및 개인 자질·영농비전 등에 대한 서면심사 후 도의 면접평가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대상자를 선발했다. 한편, 경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북 경주시에 중수로 원전해체연구소가 들어선다. 15일 경북도는 정부가 최종적으로 경북 경주시에 중수로 원전해체연구소를, 부산·울산 고리지역에 경수로 원전해체연구소를 각각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15일 오후, 고리원자력본부에서 경주시, 한수원, 산자부 등 관계기관이 함께한 가운데 원전해체연구소 설립에 필요한 사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에 따르면, 앞으로 중수로 분야의 원전해체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을 담당할 중수로 원전해체연구소는 국비 30%, 지방비 10%, 한수원이 60%를 각각 분담해 설립될 예정으로 올 하반기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사업규모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경수로 해체는 이미 미국, 일본, 독일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반면, 중수로는 해체 실적이 없기 때문에 최초의 중수로 원전해체연구소 설립을 통해 63조원에 이르는 세계시장을 선점하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한편, 국내 원전 30기에 대한 해체작업이 진행되면 각 지역의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는 전국 모두 18조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도 관계자는 분석하고 있다. 원전 1기당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북도 민선7기 농정의 핵심공약인 ‘제 값 받고 판매 걱정없는 농업’ 실현을 위해 경북도가 출연해 설립한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의 창립 임원진이 재계, 학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1일 오후 임명장을 받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임원 구성을 보면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법인규정에 따라 초대 이사장으로 직무를 수행하고 농축산유통국장과 곧 임명될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장 등 2명이 당연직 이사로 선임된다. 위촉직 이사에는 심재일 전 이마트 부사장, 이현교 전 롯데마트 이사, 박철수 ㈜비트로시스 대표이사, 박치석 라테라스웨딩 대표, 박현국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박창욱 한국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장, 도기윤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김태균 경북대학교 농업경제학과 교수 등 8명이며 임기는 2022년 3월말까지 3년간이다. 또한, 감사로는 법률전문가인 조은희 변호사가 임명돼 현재 감사인 남호진 변호사와 함께 그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이 번 임원진은 공개모집 과정과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되었는데,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의 설립 취지와 목적을 조기에 달성하고 법인을 원활히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농업과 ICT 기술을 융합한 ‘주요 농작물 병해충 예보시스템 구축’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돌발적인 병해충의 발생이 심해지고 이로 인해 농가들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병해충에 대한 예측과 신속한 진단,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 도농업기술원 작물보호연구팀은 지난해부터 병해충의 발생을 사전에 예측해 적기에 대응해 농작물의 피해를 예방하고 농약의 오·남용을 줄이기 위해 주요 농작물 병해충 예보시스템과 농가용 예보앱 개발을 추진해 왔다. 병해충 예보시스템은 농업기상정보를 활용한 병해충 발생 예보가 발령되면 농업인은 농가용 발생 예보앱을 통해 정보를 받아 신속하게 방제를 실시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병해충 예보 및 속보, 기상정보, 병해충 예찰자료, 이상증상 민원진단 등을 제공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경북 주요 작물인 복숭아, 감, 고추 등 3개 작물에 대해 병해충 예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2018년 탄저병에 대한 예측모델을 개발하였으며 2020년까지 담배나방, 미국선녀벌레 등 총 15종의 병해충 예측모델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북도에서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비닐봉투 사용억제를 위한 ‘자원의 절약과 재할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4월 1일부터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1회용 비닐봉투 사용 및 무상제공이 금지된 대규모점포, 슈퍼마켓, 제과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우선 지난 1월부터 3월말까지 1회용 비닐봉투 사용 및 무상제공 금지내용에 관한 내용에 대한 집중 현장계도를 실시했다. 4월 1일부터는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에 따라 대규모점포와 슈퍼마켓에서는 1회용 비닐봉투를 사용할 수 없으며, 1회용 비닐봉투 사용규제 대상업종에 포함되지 않았던 제과점은 1회용 비닐봉투 무상제공금지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위반사항 적발시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과태료 300만원까지 부과할 계획이며, 계도기간을 가진 만큼 경고 없이 즉시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박기원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쓰레기 대란이 일어나는 원인이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이라며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이 자연보호를 위한 첫걸음인 만큼 도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북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오는 5월까지 2개월간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올해 이월체납액은 1,876억원으로 도는 연말까지 1,088억원 이상을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시군에서는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해 가동하고, 도 세정담당관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군별 책임징수제’를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압류부동산·자동차 공매 처분, 인·허가 등 각종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기관에 공공기록정보 제공은 물론 5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출국금지 등 고강도의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가한다. 특히, 이번 징수활동 기간에는 체납세의 32%를 차지하는 자동차세를 집중적으로 징수하기 위해 번호판 영치 시스템이 장착된 차량과 관계 공무원을 투입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주1회 이상 운영하고, 압류와 공매 등을 회피하기 위해 리스차량을 이용하는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들의 리스계약 실태를 조사해 리스 보증금을 압류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0일에는 대구시와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북도는 경북 농특산물 전문쇼핑몰인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에서 ‘사이소 데이’를 맞아 행복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4월 2일 ‘사이소’ 쇼핑몰이 정식 오픈하는 날 ‘사이소 데이’선포식을 가졌으며, 경북도는 해마다 4월 2일을 기념하기 위해 ‘사이소 데이’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경북도는 ‘사이소 데이’를 맞아 사이소 홍보와 사이소 입점 농가 농특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4월 한 달 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2018년부터 올해 3월까지 ‘사이소’고객 중에서 구매순위가 높은 고객 200명에게 사이소 로고가 새겨진 행복박스를 증정하며, 4월 한 달 간 매주 수요일 전 품목에 대해 10~30% 할인하는‘수요특가전’을 열고 4월 한 달 간 매일 30%까지 할인하는 ‘제철과일 참외 할인행사’를 갖는다. 경북도에 따르면 ‘사이소’는 이름에서부터 경북도의 느낌이 물씬 풍겨진다. ‘사이소’는 ‘사세요’라는 표준어의 경상도 사투리로, 도내 우수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팔기위해 2007년 개장 이후 사이소데이, 명절할인, 농가 체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수요층 저변을 확대해 쇼핑몰 개장 첫해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북도는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의 참여기업 및 참여청년을 대상으로 한 2018년 한 해 동안의 사업실태 및 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고용청년을 대상으로 심층 설문조사를 한 결과, 당초 사업목적인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정착을 위한 각종 지표에서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은 2018년 7월부터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제1유형으로 경북도가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활용한 청년고용 프로젝트다.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해 지역내 사회문제 해결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참여청년 17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포트폴리오분석 결과, 근무시간이 적당하고 기업 내 인간관계 형성이 만족스러웠으며 경제적 생활 안정과 사회적기업에 대한 친밀감·이해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는 일자리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업에 대한 사전홍보와 신청방법 및 절차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며, 적절한 직무관련 교육과 면접 동행이나 멘토링 등의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9일 상주곶감유통센터에서 ‘경북 감 수출농업지원단 발대식 및 곶감 수출확대 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북도는 전국 떫은 감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특화생산지인데 최근 과잉생산, 소비침체, PLS제도 시행 등으로 지역 감 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어 소비촉진, 수출확대 등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경북도는 경북대, 영남대, 상주감연구소 등 감 전문가와 생산 및 수출 유통 전문가, 상주시와 청도군 등 감 주산지 지자체 관계관, 생산자 대표 등 50여명이 참여해 상시적 수출지원 및 기술 컨셜팅을 위한 ‘경북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을 조직하고 29일 발대식을 가졌다. 아울러 경북 감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워크숍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경북대학교 김종국 교수의 ‘수출확대 및 소비촉진을 위한 산학관연 협력방안과 경북 감 수출농업지원단의 운영방향’에 대한 발표에 이어 조두현 박사가 ‘시장 환경변화에 대응한 경북 감 산업의 과제와 대책’에 대한 주제발표와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동남아 수출시장에서 곶감 수출유통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미국시장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