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서울] 최서윤 기자 =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서울역사박물관은 잠정 휴관에 들어갔지만, PC와 스마트폰만 있으면 집에서도 실제 박물관을 생생하게 느끼며 전시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서울역사박물관은 홈페이지 ‘온라인 전시관(VR)’ 서비스를 통해 개관 이래 지금까지 선보였던 총 90개 전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온라인 전시관(VR)’은 서울역사박물관 오프라인 전시실에 있는 유물, 설명 패널, 영상 같은 콘텐츠를 온라인에 완벽하게 재현한 가상현실 전시관이다. 클릭, 터치로 가상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마치 현장을 실제 걸어 다니는 것처럼 전시를 감상‧체험할 수 있다. 작년 말 시작한 <서울의 전차>, <의금부 금오계첩>과 '17년 바티칸 박물관에서 개최한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한국천주교회 230년 그리고 서울> 등을 비롯해 역대 모든 기획전시를 손쉽게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전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싶은 관람객을 위해 전시해설 영상도 온라인을 통해 4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게재할 예정이다. 전시해설 영상은 박물관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seoulmuse
[뉴스클리어 = 서울] 최서윤 기자 = 서울시는 8일 탈시설 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2020년까지 총 459호까지 3배 가까이 늘리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당사자의 다양한 니즈와 경제적 상황 등을 모두 고려해 각자 필요한 지원을 맞춤형으로 받을 수 있는 3종 주택사업이다. ‘공급형 지원주택’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 작년 한 해 68호를 공급했다. 작년 12월 수십 년 간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생활했던 발달장애인 32명이 장애인 지원주택에 첫 입주해 독립생활에 들어갔다. 시는 올해 60호를 시작으로 매년 60호씩 확대해 '22년까지 총 248호로 확대 공급한다. SH공사에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서비스제공기관이 가사(설거지‧분리수거 등), 금전관리(은행업무 등), 투약관리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대상은 장애인거주시설 폐지로 자립생활이 필요한 장애인과, 독립생활을 위한 주거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이다. 장애인 지원주택은 현관·욕실 문턱 제거, 안전손잡이, 센서등 리모컨, 음성인식 가스차단기, 핸드레일 등 장애인의 편의시설을 완비한 다세대 주택이다. ‘비공급형 지원주택’은 본인이
[뉴스클리어 = 서울] 최서윤 기자 = 장․노년층에게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가르쳐주는 일대일 맞춤형 교육 로봇이 서울시에 보급된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산업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로봇 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 공모에서 ‘디지털 격차해소 교육로봇 보급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디지털재단을 주축으로 ㈜토룩, ㈜이노콘텐츠네트워크,서울시 5개 자치구 강남구, 강동구, 관악구, 양천구, 중랑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했다. 국비 5억 원과 시비 2억 원, 자치구 3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서울시 노인복지시설 16곳에 교육 로봇 200대를 보급하는 것이 골자다. 재단은 오는 8월 로봇 보급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장·노년층 4천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격차해소 교육 과정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교육은 로봇과 교육용 어플리케이션을 연계 활용해 진행된다. 올해는 스마트폰 기기 활용, 카카오톡 활용법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향후 콘텐츠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자치구에 보급될 교육 로봇 리쿠(LIKU)에는 모바일 메신저 활용 교육을 위한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있다. 재단은 지난해 ‘격차해소 로봇 개발·보
[뉴스클리어 = 서울] 최서윤 기자 = 서울시는 3일 가마솥 밥짓기, 모종심기, 동물 먹이주기, 곤충체험 등 서울시 최대 규모의 ‘힐링체험농장’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힐링농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힐링체험농장은 서울의 유일한 벼 재배단지(300ha)안에 위치한 농업체험교육장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다양한 테마농원에서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농촌자연생활, 서울 브랜드 농산물 수확체험, 아열대식물원 관찰, 녹색식생활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농촌자연생활체험으로는 ▴시골풍경 감상 ▴유용곤충체험 ▴식물터널 관찰 ▴동물먹이주기 등이 있다. 서울 브랜드 농산물 수확 체험에서는 ▴경복궁쌀(모내기) ▴늘싱싱한채소(토마토ㆍ오이ㆍ쌈채소 수확체험) ▴서울꽃단지(허브 모종심기) 등 서울시 대표 농산물들을 체험해 볼 수 있고, 녹색식생활 체험은 ▴경복궁 쌀 가마솥 밥짓기 ▴옥수수 팝콘 만들기 등 으로 이루어진다. ‘힐링농업체험학습’은 4월 28일(화)부터 6월 25일(목)까지 운영되고, 매주 화요일에서 목요일 서울시내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 단체 1,500명(1회 40명 내외)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힐링농업체험학습' 참여 신
[뉴스클리어 = 서울] 최서윤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하철 상가 임차인의 고통 분담에 나서기로 했다. 공사는 2일 서울시가 발표한 ‘공공재산 임차 소상공인 지원계획‘에 발맞춰, 소비 침체로 인한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점주들을 위해 6개월 간 상가 임대료를 50%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임대료 50% 인하가 적용되는 기간은 올해 2월부터 7월까지다. 이미 전액 고지된 2~3월 임대료는 4~5월 임대료를 고지하지 않는 식으로 소급 정산하고, 6~7월 임대료는 50%만 고지하는 식이다. 임대료 인하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시행령상 ‘소기업 및 소상공인 매출기준’에 부합하는 입점업주로, 소매업 연평균매출액 등 50억 원 이하, 음식점업 10억 원 이하 등의 조건에 부합하는 입점업주다. 이와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이 운영하는 조례시설물까지 포함했다. 다만 소상공인에 해당하지 않는 법인사업자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상가는 제외된다. 또 2~7월 사이 매월 납입기한일 까지 임대료를 3회 이상 연체한 업주는 계약 해지 대상이기 때문에, 해당 월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서울교통공사는 자체 분석을 통
[뉴스클리어 = 서울] 최서윤 기자 = 서울시는 4월로 연기했던 2020년 제1회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6월 13일(토) 전국 공통으로 실시되는 제2회 지방직 시험과 병합하여 실시하기로 했다. 〈제1·2회 서울시 공무원임용시험 일정〉 이번 병합실시 결정과 관련하여 서울시는 코로나19의 해외유입 등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고 서울시 시험은 지역제한이 없이 전국 응시생이 서울로 이동하여 시험을 보기 때문에 자칫 수험생간 감염 시 전국으로 확산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1회 선발 인원은 사회복지, 일반토목, 간호직 등 총 650명으로 6월13일 시행 예정인 제2회 지방직 정시험의 동일직동일직급·동일직류 선발인원과 합산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시험일정 등 기타 변경되는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 (gosi.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제1회 공무원 시험은 전년도 미채용 인원과 돌봄sos 사업 추진을 위한 사회복지 및 간호직 등 추가 채용 시험으로 당초 3월21일 시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서 4월로 1차 연기된 바 있다.
[서울 = 최서윤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접수를 30일(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재난긴급생활비’는 접수된 날로부터 7일 이후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시는 다양한 신청방식과 지급절차, 사용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우선, 서울시는 신청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공적마스크 5부제와 동일한 방식의 ‘온라인 5부제’를 전격 시행한다. 서울시 복지포털(http://wiss.seou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의 출생년도 끝자리 수에 따라 해당 요일에만 접수가 가능하다. 예컨대, 출생년도 끝자리가 1‧6인 경우는 월요일, 2‧7인 경우는 화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평일(월~금)에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맞춰 시행하고 주말(토,일)에는 출생년도와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온라인 신청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공인인증서 인증 후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사진파일로 업로드하면 된다. 지급여부가 결정되면 문자로 통보된다. 문의가 있는 시민은 신청 전 120다산콜 또는 관할 동주민센터로 전화를 통해 상담받으면 된다.
[서울 = 최서윤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직접 타격을 입은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에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대책은 코로나19 재난 상황으로 인해 생계가 곤란해진 피해계층에 신속한 긴급지원을 통해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기존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근로자, 영세 자영업자, 비전형 근로자(아르바이트생, 프리랜서, 건설직 일일근로자 등) 등이 포함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이며, 가구원 수 별로 3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지원금액은 가구별로 1~2인 가구는 30만원, 3~4인 가구는 40만원, 5인 이상 가구는 50만원으로 1회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 3.10일 코로나19로 인해 위기에 빠진 중위소득 기준이하 가구에 60만원의 상품권을 지원하는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을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정부에서도 서울시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했으나, 추경 안에서는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한 현 상황을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중대한 비상상황으로 인식하고 서울시 차원의 긴급지원 비상대책을 마
[서울 = 최서윤 기자] 송파구는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2020년 복지사업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복지사업 길라잡이」는 송파구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 등을 한권으로 모아 엮어낸 ‘복지 종합 안내서’다. 최근 복지서비스는 계층·분야별로 점차 다양화되고, 이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담당 부서는 물론 운영 방식도 세분화됐다. 한편, 수많은 복지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가 부족해 혜택을 누리지 못한 경우도 있다. 이에 송파구는 해마다 최신 복지서비스와 정보를 총 망라한 「복지사업 길라잡이」를 발간해왔다. 주민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일선 사회복지 실무자들의 상담, 안내 업무에도 활용된다. 300페이지 분량의 책자에는 ▲저소득주민 ▲노인 ▲장애인 ▲여성·아동·청소년 ▲주거 ▲고용 ▲보건의료 등 7개 분야의 주요 복지사업의 최신 정보가 담겼다. 먼저, 구는 복지정책과, 어르신복지과, 일자리정책담당관, 보건소 등 12개 부서에서 추진하는 70개 복지사업의 정보를 최신화했다. 법적으로 제공 가능한 복지급여 기준을 비롯해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각종 복지서비스를 수록했다. 공공복지 외에 민간 복
[서울 = 최서윤 기자] 서울시가 시내 주행 차량이 내뿜는 대기오염물질을 정확히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선진화 된 환경․교통정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 ICCT(The International Council on Clean Transportation, 국제환경교통위원회, 이하 “ICCT”)와 서울시내 주행 차량 대기오염물질 측정․분석 및 연구 협력 등에 대한 3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ICCT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측정 및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인적‧기술적 인프라를 보유한 비영리단체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정책적 권고안을 정부‧지자체 등 환경규제 당국에 제공하는 단체다. 이에 한국환경공단은 서울시 내에서 ‘원격측정기’로 차량의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해 결과 데이터를 ICCT에 제공하고, ICCT는 데이터를 분석하여,서울시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정책적·학술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지식 정보 등을 제공한다. 운행차 배출가스 원격측정(RSD) 서울시와 한국환경공단, ICCT 간 이번 MOU는 서울시내에서 ‘원격측정기’로 측정한 자동차 대기오염물질 측정 자료를 활용해 실제 도로주행 차량의 배출 특성 분석, 분석 결과
[뉴스클리어 = 최서윤 기자] 경기도는 도내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은 문화 활동 참여 기회가 적은 도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여가활동 참여를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7년 첫 시행 이후 올해로 4년째 진행되고 있다. 사업 세부 내용은 ▲지역 유휴공간 활용한 ‘어르신 즐김터’ 지정 운영 ▲문화적 소외 어르신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동아리경연대회 및 작품공모전 ▲어르신 기자단 운영 4가지이다. 올해에는 ‘어르신 즐김터’를 40개소에서 43개소로, 작품공모전 수상작품 순회전시를 7회에서 10회로, 재능나눔활동 지원을 40팀 80회에서 60팀 120회로 확대 운영한다. ‘어르신 즐김터’는 지역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이 상시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과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1개소 당 1,0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어르신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은 1개소당 8백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통해 도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 예술가와 연계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뉴스클리어 = 최서윤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는 무증상 기간에 방문한 장소, 접촉한 사람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상황점검 회의에서 “질병관리본부가 15번 확진환자(수원 거주)의 동선을 증상 발현 이틀 전부터 확진 판정 시점까지만 공개해(1월 30일~2월 1일)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무증상자의 감염증 전파 가능성이 있는 만큼, 확진환자는 귀국 시점부터 모든 동선을 공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기초지자체는 확진환자 동선 공개 권한도, 역학조사 권한도 갖고 있지 않다”며 “기초지자체에 이러한 권한이 주어지지 않으면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15번째 확진환자는 장안구 천천동에 거주하는 한국인 남성(43)으로 중국 우한시에서 1월 20일, 4번째 확진환자(평택시 거주)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귀국했다. 질병관리본부가 ‘밀접접촉자’로 분류해 1월 29일 수원시에 통보했고, 장안구보건소는 자가격리대상자로 관리했다. 확진환자의 가족을 비롯한 ‘밀접접촉자’ 7명은 검체 검사 결과, 모두 ‘음성’
[인천 = 최서윤 기자] 인천시는 중저가 우수숙박업소인 아이스테이(I-STAY)를 정비하고자 10개반 25명이 심사기준표에 의한 1차 현장심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지정·운영하던 기존 아이스테이 186개소에 대하여 1차 현장평가에 앞서 영업주가 스스로 숙박업소 운영실태를 평가하고, 정비하도록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자율점검 기간을 운영하였고, 지난 5월 7일부터 31일까지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통하여 1차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아이스테이 기준 적합업소는 전체의 29.6%인 55개소이며, 기준미달 업소는 59.7%인 111개소이고, 취소대상(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 및 폐문 등)은 10.7%인 20개소로 나타났다. 또한 아이스테이 신규 지정 추천업소 18개소에 대하여 민·관 합동 현장심사 실시결과 아이스테이 지정기준에 적합한 곳은 39%인 7개소이고, 50%인 9개소는 부적합, 2개소는 지정포기 했다. 아이스테이 1차 현장평가에서 만점을 받아야 하는 필수항목이 기준에 미달된 97개소의 부적합 사항을 분석한 결과, 건전한 환경에 위배되는 대실 표기 업소가 필수항목 부적합업소대비 49.4%인 48개소로 가장 많
[인천= 최서윤기자]인천시는 2019년 식품안전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시와 군·구 및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맞춤형 영양관리 사업을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등 선제적 위해요인에 대비하고 ▲농축수산물부터 가공식품의 생산·제조부터 유통·수입 과정을 안전하게 점검 ▲학교, 복지시설 등 단체 급식소에 대한 위생관리 및 맞춤형 영양관리 사업이다. 기후 및 식품의 생산환경 변화, 1인 가구 증가·고령화 등 식생활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을 매년 수립하고, 빈틈없는 점검 및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위생안전과·농축산유통과·수산과·특별사법경찰과·보건환경연구원·수산기술지원센터 등 유관부서와 민관이 공고히 협업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 농축수산물의 안전한 생산·유통을 위해 연중 잔류물질 검사를 시행하고, 도매시장·가공 및 포장업장 등의 시설 개선을 추진 중이다. 25년이 돼 노후화된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을 대신해 남촌동 17만3천188㎡에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새로운 농산물도매시장을 조성하고 연 내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산농산물도매시장도 연말 쯤 시설현대화 연구 용역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수산물 도매거래가 이뤄지는 인천의 7개 산지위판장(수협중앙
[뉴스클리어 = 최서윤 기자] 인천연구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인천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사회혁신과 시민참여’라는 주제로 ‘제16회 도시연구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사회혁신’이 인천 지역의 시민과 시민사회에 어떤 의미를 주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사회혁신’이란 국가와 시장이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문제를 시민사회가 주도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개념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역혁신’을 이루기 위한 지역의 현 상황과 조건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주체가 누구이며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문제 해결의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제16회 도시연구세미나’의 기조 발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윤태범 원장이 “사회혁신의 거점으로서의 지역과 시민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지역의 주체로서의 시민사회는 무엇을 해야 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4편의 주제발표를 통해 연사들은 지역과 사회혁신에 필요한 사회경제적 조건 및 실험을 다양한 차원과 방식으로 제안하고 있다. 첫 번째 발표는 김의영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의 “사회혁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