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화성시의회 구혁모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바른미래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귀국한지 10일 만에 본인이 창당한 바른미래당을 탈당하면서 안철수 전 대표와 뜻을 함께하는 의원 및 당원들의 동반 탈당이 예상이 되는 가운데, 화성시의회 유일한 바른미래당 시의원인 구혁모 의원은 어제 자신의 페이스북에 바른미래당 탈당을 밝힌 것이다. 구혁모 의원은 “당분간 무소속으로 남아 향후 안철수 전대표의 향방에 따라 행보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구혁모 의원 페이스북 전문 > 바른미래당을 살리기 위해 저는 작년 여름 혁신위원회에서 손학규 당 대표를 비롯한 소위 당권파에게 지도체제 개편과 전당원투표등을 요구하며 당 혁신을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하지만 그들과 싸울수록 그들은 더 큰 괴물이 되어 당의 권력을 더 견고하게 다졌고 민주주의를 위해 만들어진 정당이 결국 손학규 1인 독재체제로 바뀌어 버리는 참담한 현실을 맞이했습니다. 오늘 안철수 대표의 탈당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손학규 대표의 탈당에 대한 유감 표명 입장문을 보며 한때 존경받았지만, 퇴락해가는 노객 정치인의 모습에 이제는 분노를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미숙)는 지난 22일 향남읍 구문천리 소재 폐기물 재활용시설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을 확인하고 대책마련 및 재발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현장간담회에는 경제환경위원회 신미숙 위원장을 비롯해 조오순 부위원장, 원유민, 이창현, 박경아 의원과, 화성시 자원순환과, 환경지도과, 허가민원1·2과, 건축과 등 자원순환시설 인·허가 관련부서가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질의·응답을 실시했다. 해당 화재사건은 지난 28일 잔화 정리가 완료되어 화성소방서에서 현장순찰 중이며 흡착포 등 방재장비를 이용해 오염수 외부유출을 차단한 상황이다. 화성시 환경지도과에서는 오는 2월부터 소방 및 전기 분야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지속적인 현장 확인으로 화재상황 정리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신미숙 위원장은 “폐기물 처리시설의 인허가 단계부터 시민에게 미칠 영향을 살피고 인허가 후에도 철저한 지도·감독을 통해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위해 구성된 교섭단체 차원의 비상대책단을 ‘경기도의회 비상대책본부’로 긴급 확대 개편하고, 전염병 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송한준 의장은 30일 오전 11시 의회 3층 제1간담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경계’ 단계 발령에 따른 ‘의장단·교섭단체 대표단·상임위원장단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의원들과 의회의 자체 비상대책본부 출범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날 긴급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파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교섭단체 뿐 아니라 비교섭단체 의원 및 의회 사무처 조직이 ‘합심’해 유기적이며 총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송한준 의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김원기·안혜영 부의장과 상임위원장단, 최문환 사무처장 및 간부급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송한준 의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교섭단체에서 비상대책단을 수립한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10대 의회 전체가 하나로 움직이며 코로나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했다”며 “하루 이틀만에 끝날 상황이 아닌만큼, 모든 의원과 사무처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하여 26일 대국민 메세지를 발표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중국 여행객이나 방문 귀국자의 수가 많기 때문에 정부는 설 연휴 기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으면서 24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정부가 지자체들과 함께 모든 단위에서 필요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국민들도 정부를 믿고 필요한 조치에 대해 과도한 불안을 갖지 말라고 당부했다.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3명이다. 확진자를 제외한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48명으로 이 중 47명은 음성으로 격리가 해제됐고 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뉴스클리어 = 박기덕 기자] 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 우수조례 평가에서 단체와 개인부문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하여 전국최초, 역대최다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16회 지방의회 우수조례 평가에서 경기도의회가 단체부문 대상 1건, 개인부문 대상 1건, 개인부문 우수상 4건 및 장려상 2건 등 총 8건이 우수조례로 선정됐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우리나라 지방자치와 관련된 이론과 실제를 조사ㆍ연구하는 기관으로 1988년에 창립되어 2005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입법 활동을 전문적 시각으로 평가하여 단체상과 개인상 부문을 우수조례로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 우수조례는 2018년 9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 사이에 제(개)정된 전국지방자치단체의 신청조례를 대상으로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우수조례를 선정했다. 경기도의회는 농정해양위원회 남종섭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2019년 6월에 공포 시행한 ‘경기도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지원 조례’가 단체부문 대상으로,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2019년 4월에 공포 시행한 ‘경기도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개인부문 대상을 차지하게 되
[경기남부 = 박기덕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이 17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2019 자치분권 콘서트’에 참석해 “지방자치의 두 일꾼인 집행부와 의회가 양 날개의 균형을 잘 잡고 도민행복을 향해 날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송한준 의장은 이날 오후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이번 콘서트는 대한민국 자치분권 리더의 산실인 경기도의 현주소를 잘 보여주는 의미 깊은 행사”라고 평했다. 이어 송 의장은 “지방자치는 다양성·자율성·창의성에 기반하기 때문에 획일된 정책으로는 도민 행복을 꾀할 수 없다”면서 “지금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하루빨리 통과 돼 하루빨리 주민의 삶에 힘이 되는 지방자치를 실현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수원시장)과 정동균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부회장(양평군수), 경기도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남부 = 김경원 기자] 성남시의회가 4월15일 개최된 경제환경위원회에서 박경희의원이 대표발의로 전원 동의 제출한 ‘성남시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 됐다. 대표 발의한 박경희 의원은 고령화 사회에 직면한 신중년 세대의 은퇴가 사무직과 전문직의 숙련된 노동력에 대한 부족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고 이들이 가진 기술과 노하우를 사회에 공헌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생 후반기 재설계를 위한 인생이모작 준비 활동의 지원과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 제정의 의미를 밝혔다. 또한 박경희 의원은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신중년(중장년)세대는 누구도 알려주지 않은 미지의 세계를 개척해야하고, 건강한 노후의 삶을 만들어가는 것이 후배 세대의 부담을 감소시키고, 건강한 고령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그들의 과제라고 말하고 있다. 이번 “성남시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가 통과 됨에 따라 신중년의 창업과 취업에 따른 훈련 및 교육사업, 일자리 지원, 사회공헌활동 지원, 건강증진 지원, 문화•여가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 펼쳐진다.
[서울= 박기덕 기자]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이미선, 문형배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을 19일 낮 12시 40분 전자결재를 통해 임명을 재가했다. 청와대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헌법재판관의 공백을 하루라도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두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결재했다"고 짧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1차 보고서가 불발된 후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18일까지 재 송부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었다. 그러나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두 후보자에 대한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은 자유한국당의 강력 반발과 민주당의 퇴장으로 최종 불발되고 말았다. 이번 문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두 재판관 임명에 따라서 헌법재판소의 업무 공백은 막을 수 있게 됐지만, 자유한국당의 강력 반대에도 임명이 이루어져 앞으로 국정 운영에 큰 차질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부= 박기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 결과는 북·미간 협상 결렬과상관없이 다시한번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재확인 했다. 문 대통령은 담대한 비전과 지도력으로 한반도 문제의 최종적이고 평화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의를 높이 평가하며지지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두 번의 정상회담을 통한 트럼프 대통령의 주도적 관여 노력이 북한의 핵.미사일 시험 유예를 포함하여 지금까지 진전을 이루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도문 대통령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남북관계를 개선함으로써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를 위한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톱다운 방식이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필수적이라는 인식을 같이하고,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대화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조만간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할 계획을 설명하고, 차기 북·미정상회담이 비핵화 협상 과
[정치부 = 박기덕 기자] 여·야는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에 대하여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존중하고, 국회가 법 개정 등 신속한 후속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11일 헌법재판소는 낙태를 전면 금지하여 처벌하는 현행 형법은 위헌이며, 임신 초기 22주를 넘지 않는 낙태는 허용과 관련하여 7대 2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아울러 헌법재판소는 당장 형법 조항을 폐지할 경우 많은 사회적 혼란이 예상된다며, 국회가 내년 말까지 해당 법 조항을 개정하라고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과 관련하여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고 사회적 갈등을 절충해낸 결정으로 평가했다. 또한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법적 공백에 따른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고 조속히 관련 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도 헌법재판소의 오늘 결정은 시대변화와 사회 각계의 제 요구들을 검토하여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낙태죄 책임이 국회에 주어졌다며, 이제 낙태에 관한 입법을 재정비 하고, 각계의 의견을 경청해 충분한 논의와 심사숙고를 통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남북간의 평화경제활성화를 위해 구성 운영중인 경기도의회 평화경제특별위원회가 11일 경기도 최북단 연천에서 “남북평화경제 촉진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북미대화가 주춤한 상황에서 경기도의회가 남북평화경제촉진의 돌파구를 찾고자 개최하였으며, 토론회에는 도의회 평화경제특별위원회 위원, 개성공단입주기업 대표, 민족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임원, 연천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이희건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개성공단 입주대표들은 2016년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이후 입주기업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개성공단 재가동에 대비해 파주시에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조기조성 개성공단입주기업 On-Line 사이트 구축지원 파주인근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경기도 남북교류협력기금 지원 확대 등을 적극 주장했다. 또한 “경기도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제도 개선 방안 연구” 용역을 수행한 가톨릭대 조강주 연구교수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대북사업이 정부의 정책에 크게 좌우되는 점을 들어 지방자치단체가 행위주체로서 직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은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 및 시민문화제에 자리를 함께해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안 부의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우리 헌법에도 명시했듯이 대한민국의 법통이며 뿌리이다.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은 주권재민의 정신을 담아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정했고 이를 통해 3.1운동의 역사적 성과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정당성과 투명성이 부여되어 대한민국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가 됐다.”며 아울러 “현재 경기도에는 오희옥 애국지사님을 비롯해 8분의 생존해 계시다. 지난 날 어려움을 극복하고 끝까지 조국의 독립과 새로운 시대로의 도약을 위해 헌신하셨던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100년의 역사로, 100년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바로 오늘 이 자리에서 한 사람의 열 걸음이 아닌 대한민국 5천만 국민이 함께 손잡고 내딛는 희망 대한민국을 향한 첫걸음을 시작하자”며 “1350만 경기도민과 함께 경기도의회는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1일 기념식은 ‘대한민국임시정부와 구국민단’을 주제로
[뉴스클리어 = 김경원 기자]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시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과천상담소는 관련 불편사항이 접수되어 현재 과천시와 적극해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배수문 도의원은 지난달 문원동 주민으로부터 6단지 재건축 현장 화물차량으로 인해 주변도로에 흙먼지가 비산하고 있어 점검과 조치가 필요하다는 민원을 접수했다. 이에 배수문 도의원은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출입하는 화물차량으로 인한 도로의 흙먼지 상태 및 현장의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했다. 재건축 현장에서도 물 뿌리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음에도 도로에 흙먼지가 쌓이고 이로 인한 미세먼지로 주민들의 피해가 있음을 확인하고 과천시 환경위생과에 추가적인 해결방안을 요청한 바 있다. 이를 반영해 현재 과천시 환경위생과에서는 현장에서 취하는 조치와 더불어 추가적인 해결방안으로 과천시 소유 물청소차량을 동원해 주변 현장의 도로 물청소를 실시 등 잔재하는 흙먼지를 줄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해당 민원을 처리한 배수문 도의원은 ‘현재 과천시는 4개 단지의 재건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미세먼지에 민감한 상황인 만큼 지역주민의 안
[정치부= 박기덕 기자]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강원도 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히 삶의 터전을 복구할 수 있도록 금일 오전 미국 방문에 앞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산불 피해 구호 성금으로 금일봉을 전달했다. 아룰러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등 청와대 직원들도 47,730,000원의 성금을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금일봉을 전달한 후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출국했다. 한·미 정상회담은 일정은 4월 11일 오전 미 행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담당하는 주요 인사들을 접견하고, 정오경부터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경기남부 = 김경원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10일 주요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강원도 고성군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했다. 강원도 고성 산불 현장을 찾은 송 의장은 특히 전국 지방의회별 주요행사를 동해안 지역에서 개최하도록 독려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피해지역 경기회복에 앞장서기로 했다. 송 의장은 이날 오후 고성군 토성면사무소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와 천진초등학교 체육관에 차려진 이재민 대피소를 잇따라 방문하고, “아픔을 나누는 데 동참하겠다”며 120여 이재민을 위로하고 수건·칫솔·치약 등 300만 원 상당의 재난구호품을 전달했다. 이어 송 의장은 춘천으로 이동해 강원도청 광장에서 진행된 성금 모금방송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마련한 재난구호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송 의장은 의회와 동두천시 간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통과 논의 차 국회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피해현장 방문을 위해 간담회 일정을 축소하고 기타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특히, 송 의장은 향후 ,시·도의회별 워크숍, 회의, 세미나 등 피해지역 중심 개최 ,협의회 차원 각종 회의 피해지역 중심 개최 ,시도의회별 지역주민에 피해지역 관광 홍